음... 한참 쓰고 확인 버튼 누르니...
'이미지는 50개까지 첨부 가능합니다.'
헐... 어쩌라고 -_-;;
부득불 1,2부 나눴습니다.
암튼,, 1부에 이어서....
ㅁ 도로이동 후 연대에서 안산 업힐
ㅁ 모악정 찍고, 제2-3 정자 찍고, 다운..
ㅁ 이후 산타페님 소개로 이름 모를 코스를 돌고돌아 메타세콰이어 숲 도착..
찍사가 허접해서 이 멋드러진 풍경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ㅋ;;;
크롭바디에 30mm 단렌즈를 가져갔던지라,, 광각이 많이 아쉬웠던 포인트..
ㅁ 이어지는 안산의 이름모를 코스.. 개인적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코스에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악마의 유혹' 이 어떨까 싶네요.
굉장히 러블리한 코스가 계속 되다가 마지막 한군데가... 예전 탕춘대 스탈 같은 곳이 떡~!!!
숙제하나 생겼습니다. ㅋㅋㅋ
위에서 얘기한 악마같은 미션구간 사진은 없습니다. 헤헤;;
여기를 다 타고 내려오면, 무악재 올라가는 큰 도로가 나옵니다.
저희가 보통 타는 안산 코스(모악정-제2.3정자-서대문구청 다운)를 안산(봉수대)의 앞쪽이라고 한다면
여기는 봉수대의 뒷편이 되는 것이지요..
안산을 수십차례 다녔건만,, 여기는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코스자체도 신선했고 , 만족도 또한 높았습니다.
라이딩은 여기서 끝내고, 다들 주린 배를 채워주러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육수를 많이 뽑아준 날은 뭐니뭐니해도... 물냉면이죠~!! 암요~
오늘의 당첨 맛집은 연신내에 위치한 만포면옥 되겠습니다.
지난번에도 한번 다녀가셨다던 산타페님의 추천을 받아 홍제동에서 연신내까지 도로타고 왔습니다.
역시~~ 좋았어요.. 땀흘리고 난 뒤 시원한 냉면 한사발을 뚝딱 비웠을 때 찾아오는 그 청량함과 포만감... 굿입니다. ㅎㅎ
저 위에도 썼지만 오랜만에 고향집을 방문해서 그런지,,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좋은 코스에서 (오늘 라이딩한 코스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다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총총 //
ps)
사실 연사로 막 날려서, 찍은 사진들이 더 많긴 한데, 위에는 후기용으로 따로 선별한 것들입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여기에서 보세요..
첫댓글 사진 고마워~~~~~ 오늘 안산 코스는 나도 처음 간 코스인데 정말 좋는 코스 안내해준 산타페님 고맙습니다 악마의유혹 카~~~~ 코스 이름좋네...
악마의 유혹이라. ㅋ 작명솜씨 끝장입니다. 자주 안 가는게 신상에 이롭지 않을까 생각해요. 사진 정말 고마워요.
간만에 길게 탔네요ㅎㅎ 멋진 사진 고맙고 자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