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0 1 4. 1. 26 . 일 ＜수상한 그녀 ＞ 관람후기~ *

[s슬픈고백s]

한달  고생 열공해서 토익시험  쳤지만..

여전히  찝찝한 마음으로  올만에  친구를 만나러  시내로 갔습니다.

물론 친구와 수다떨기위한 이유도 있지만 ㅋㅋ   무료시사회  (수상한 그녀) 를 보기 위해서죠.

그  작품  그대로 의미있게  영화를 보고 싶어서 예고편도  자세히 안 본 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어머니와 함꼐 가려고 햇는데.. 어머니께서 일이 생기셔셔 친구랑 둘이 봐야했어요 힝힝 어머니랑은

다시 한번 돈내고 보러가믄 될듯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점!  1번으로 부족하다 2번이상 봐도 재밌을 영화임 )

처음  영화를 보면서..   좀더 자세히 후기 쓰면  스포가 될까봐  간단히  쓰겠습니다.

가족관의 오해와 함께 살기에  생기는  3대간의 갈등.

심은경씨가 정말 연기를  실감나게 찰지게 잘 했었고.

반전도 나름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저의 상황  (ㅇ ㅏ직 취업도 못하고  토익점수는 오르지 않고..

이번 시험도 망쳤지만.. 그래도... 

나문희 선생님처럼  다시 삶을 사는 한이 있어도 지금과 같은 삶을 살겠다는   주옥같은  말을 들으면서

저 또한   펑펑 울며 저 자신에 대해서 반성하고  더 열심히  살아가자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누군가 다시 태어나면 어떻게  태어나고 싶냐고 제자신에게 묻는 다면.

전  지금의 부모님 의   딸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겁니다.

거기서 쫌만 더 붙인다면  취업도 빨리 하고 똑똑하고 야무진 효성 지극한 울 부모님 딸로 태어나고 싶다는 것입니다.. )

그런 생각을 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어서 나왓답니다 ~  ㅎㅎㅎ;;;;;;;;;;;;;;;;;;;;

영화티켓을 발권하면서.. 영화 [수상한 그녀 ] 중  이달의 명대사 :

라면서 무언가 종이가 같이 나오더군요.

" 미안한디    니는  내 스타일이 아니여. 그라고  내가 젤로 맘에 안 드는 것은

니가 얼마나 괜찮은 놈인지  니 자신이  모른다는 것이여 "

정말  감동과   재미와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고  어머니도 여자였고, 청춘이 있으셧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_^

* 제가 쓴 명대사  누가 말했는지 ㅇ ㅏ시는 분  비댓 남겨주세요 ㅋㅋ  조건은  대구 사시는 분  입니다 ㅋ

저랑 하바나 음료 한 잔 하면서  영화에 대한  수다나 떨어보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분댐]

오!

[s슬픈고백s]

ㅋㅋㅋㅋ 재밌었어요 진짜 꼭보세요~~ 저는 나중에 엄마랑 한번 더 봣어요 ㅋㅋㅋㅋㅋㅋ

[victoryhan]

부럽네요

[s슬픈고백s]

ㅋㅋㅋ 운이 좋앗네요 ㅎㅎ 나름 기분전환 제대로 햇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