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성골회 5월 월례회가 곤지암 소재 남촌cc에서 열렸습니다. 사실 비예보가 있었으나 대성고 동문들의 은덕으로 비는 한방울도 안오고 계절의 여왕 5월 답게 아주 덥지도 않은 화창한 날씨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오칠수(22) 동문이 신페리오 환산스코어 72.2타(83타)로 우승을, 박상현(31) 동문이 최저타인 81타로 메달리스트를 각각 차지하였습니다. 니어리스트는 윤병수(31) 동문이 핀 2m에 붙이는 정교한 샷으로 수상하였고 롱게스트는 임창규(31) 동문이 270m를 날려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사진과 전체 스코어는 동문회 앨범란에 수 일내에 올리겠습니다
각 조별로 보면
1조 전용진(14), 오승건(28) 윤병수 김정운(32)
현재 성골회의 정신적인 지주이신 전용진 동문님의 컴퓨터 샷에 후배들이 도전하는 형국이었는 데!! 전반 일찌감치 OECD에 가입하시는 통에 후반 스코어가 안좋았답니다. 특히 스킨스게임중 뽑기에 관한한 탁월한 뽑기능력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뽑기학원 수료생으로 통했던 전용진 동문님 그런데 처음으로 뽑기를 더 잘하는 후배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처음 참가한 김정운 동문(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인근 티샵골프존 운영)이 골프업계 종사자 답게(?) 골프도 잘치고 무었보다도 탁월한 뽑기신공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거의 매홀 먹었음. 요즘은 스크린에서도 뽑기하나….
스코어는 이름 순서대로 85 93 84 84
2조 오칠수(22) 강대철(23) 이성복 임창규(이상 31)
치열한 스트로크(오,장)조로 편성하였는데 그만 강대철 동문님이 급성장염으로 조퇴하셔서 치열한 승부는 다음으로 미루어지게 되었답니다. 오칠수 회장님이 정말 열심히 온 골프장이 다들릴정도로 치셨는데 딱3만원 따셨답니다. 이 조에서 오칠수회장님이 83타(환산72.2타)로 우승을, 임창규 동문이 롱게스트를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3조 임효택(16) 임형철(29) 남궁온(31) 박정찬(32)
오랜만에 성골회 참여하신 임효택동문이 83타로 안정적인 라운딩을 보이는 가운데 후배들이 90대 중반의 스코어를 기록하여 도저히 경쟁할 수 없는 격차(?)를 보였습니다 특히 남궁온 동문의 나이샷 소리가 왜이리 크게 들리는지.....원래 목소리가 크나?
스코어는 순서대로 83 95 94 96
4조 박상인(29) 김성구(30) 박상현(31) 이정훈(32)
29기부터 31기까지 차레로 편성되었는데 이정훈 동문이 좀처럼 100타를 깨지 못하는 가운데 박상현 동문이 81타로 메달리스트가 되었답니다. 뒷풀이때 메달리스트를 호면명하자 대부분 놀라는 분위기로 뭔가 이상하다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런데 100타를 넘긴 이정훈동문이 돈은 제일 많이 땃다고 합니다
스코어는 순서대로 93 87 81 101
라운딩이 끝나고 뒷풀이는 인근 오향막국수에서 있었습니다. 소맥과 막걸리를 주고받으며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특히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부진한 원인을 두고 열띤 분석이 이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수상자 및 참가자 상품으로 골프공을 수여하였습니다. 다음 6월월례회는 12일에 열립니다. 많은 동문들의 참여 있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수고 했습니다. 대성의 빛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매번 눈팅만 하고 있는데, 반갑습니다. 전 30기 유진호라고 하고요, 혹시 박상인 선배님 연락처 좀 아시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한테 문자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010-5471-4842 윤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