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기억, 제국의 유산] 영제국 지배의 기억과 유산
20세기 영제국의 변화와 해체, 그리고 영연방으로의 이행 과정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추어, 영국사 및 영국 사회를 재구성한다.
영국 국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측면을 제국 네트워크의 지속과
영국 현대사를 좀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20세기 제국의 지속과 해체에 관련된 위의 문제 제기는
영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
영국 국가사와 제국사는 별개의 분야로 취급되었다.
두 분야의 접점은 오직 외교, 정치적인 영역에 한정되었다.
그러나 20세기 영국사 및 영국 사회는 제국의 지속과 해체라는
일종의 역사적 상수와 연결 짓지 않고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영국은
제국 연결망의 중심축으로서 해외 제국에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그 해외 제국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영국과 해외 제국, 이 둘은 느슨하지만 서로 연결된 체계로 보아야 한다.
특히 근대 이후 영제국의 발전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중심부와 주변부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영국사 연구도 기본적으로 이러한 맥락에서 접근해야 한다.
■ 일정 : 2019년 9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002-107685 박혜숙
첫댓글 좋은 강의를 이제야 카페 가입하다보니 늦게 알았습니다
후에 유인물이라도 구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