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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뉴스투데이 |
변승우 목사는 지난 10월5일 오금동 사랑하는교회에서 예장 통합 측의 이단사면취소 결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측이 지난 101회 정기총회에서 내린 사면취소 결정에 대해 “사기극”이라며 맹비난했다. 아울러 법적소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통합측이 사면을 했다가 정기총회에서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은 사기극이다"라며 “예수님과 사도들을 죽인 산헤드린을 닮은 통합 교단에 공의를 기대한 제가 어리석었다. 이들의 행동은 마치 산헤드린 법정과 같은 짓을 한 것이다. 할 수만 있는 법이 이 사회에 존재한다면 이들은 나를 사형이란 판결로 죽이는 짓을 서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합총회는 참소하는 마귀의 짓을 서슴지 않고 있다. 설혹 내가 이단이라 해도 사면하고 바로 취소한 짓은 마귀 짓을 한 것이다"라며 “이러한 마귀 짓을 서슴지 않는 한국교회를 바로잡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앞으로 법정소송 등 대응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거짓으로 이단으로 음해되어 덫에 걸린 짐승처럼 고통과 좌절 속에서 지난 8년을 지내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일 수도 있지만 진실을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자청하게 되었다”며 “내가 경험한 불의한 이단정죄의 실상을 폭로한다”고 덧붙였다. 변승우 목사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힌 모두발언의 자료 전문을 게재한다. .................................................................................................................................................... 저는 거짓으로 이단으로 음해되어 덫에 걸린 짐승처럼 고통과 좌절 속에서 지난 8년을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왜냐하면 중세암흑시대 같으면 분명히 통합 목사들이 저와 자녀와 성도들을 고문하고 죽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 이번 일의 발단은 이단해지가 아니라 통합의 상습적인 거짓음해임을 아셔야 합니다. 1. 귀 교단은 우리 교회의 이단성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일절 소명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2. 사랑하는교회 이단 정죄는 거짓과 조작에 근거한 것입니다. 1) 구원론에 대한 거짓 소문 통합이대위가 변승우 목사를 행위구원자라고 매도한 자료들을 분석해보자! “그래서 ‘예수 믿고’ 지옥 가지 말고 ‘제대로 예수 믿고’ 꼭 천국에 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p. 9.) 이 글이 모순인가? 야고보서는 죽은 믿음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지옥가지 말고’는 거짓 믿음을 일컫는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것은 바른 말이다. “구약시대 때는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았는데, 신약시대는 예수만 믿으면 구원을 받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 이렇게 설교하는 목사님들이 많았습니다. 무지하게 무식한 이야기입니다.”(변승우. 설교, “예수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 2009. 5월 14일 설교) 오해하기 좋게 기술적으로 인용했다. 그러나 구약처럼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구약이나 신약이나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설명한 설교다. 증거로 그 전후의 말을 그대로 받아썼다. “우리가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되는 게 아니라 믿음으로 되는 것이다. 그 얘기지요. 구약시대에도 마찬가지예요. 어렸을 때 구약시대 때에는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았는데, 신약시대 때에는 예수만 믿으면 구원을 받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 이렇게 설교하는 목사님들이 많았어요. 그거 무지하게 무식한 얘깁니다… 구약시대 때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설교를 기술적으로 편집하여 율법주의 이단처럼 보이게 하다니… 이것이 한 교단의 이대위가 할 일인가? “보통 사람들은 십자가 외에 다른 소리를 하면 모두 잘못된 것인 양 얘기합니다. 구원에 대해서 말할 때 오직 십자가에 대해서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생각이 얼마나 편협하고 비성경적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변승우, 「주 달려 죽은 십자가」, pp. 54-55). 역시 기술적으로 야비하게 인용했다. 이것만 읽으면 십자가만으로는 안 되고 선행으로 구원받는다고 가르친다고 오해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악의적으로 생략한 중간부분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보통 사람들은 십자가 외에 다른 소리를 하면 모두 잘못된 것인 양 얘기합니다. 구원에 대해서 말할 때 오직 십자가에 대해서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구원에 대해서 말할 때 오직 십자가의 공로만 말해야지 죄를 끊어버리는 회개를 말하거나,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을 말하거나, 자기 부정과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을 말하거나 이런 것은 모두 복음진리에서 벗어난 것이며 잘못된 것인양 취급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생각이 얼마나 편협하고 비성경적인 것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는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제자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눅 14:25-33). 이것은 지극히 성경적인 주장이다. 그런데 율법주의 이단으로 매도한 것이다. “..... 마치 십자가를 신뢰하기만 하면 죄에서 돌아서는 회개나 행함이 따르는 참 믿음이나 예수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새로 지음 받는 거듭남이 없이도 죄 용서 받고 천국에 갈 수 있는 양 가르치고, 자신들만이 정통인양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변승우. 『주 달려 죽은 십자가』, p. 59).이것을 인용한 후 「통합이대위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이렇게 변 씨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이외에도 회개와 선한 일을 행해야 한다고 하며, 구원받은 사람도 헌신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함으로 성령의 선물로 인한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반대하고 행위와 공덕에 의한 구원을 강조한다. 이러한 구원관은 성경적 구원관이나 우리 개혁교회의 구원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본 교단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위험한 구원론이다.그러나 변 목사가 말한 선한 행위는 율법의 행위나 선행이 아니라 에베소서 2:10절에 기록된 거듭난 자에게 따르는 선한 일을 가리킨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말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다. 2) 계시론과 성경론에 대한 거짓 소문 “많은 개혁, 보수 신학자들이 ‘계시’라는 말을 전문술어로 지나치게 좁게 정의하여 ‘특별계시는 곧 성경 말씀’이라고 단정 지어 버리기 때문에 개핀과 같은 실수를 저지른다. 성경에는 ‘계시’ 또는 ‘계시하다’라는 말이 꼭 정확무오한 ‘특별계시 곧 성경말씀’이 아니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는 것(롬 1:18), 신자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마 11:25), 하나님을 더욱 잘 알아가는 것(엡 1:17)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저명한 신학자인 D. A 카슨도 조직신학자가 사용하는 좁은 의미의 ‘계시’와 성경이 말하는 넓은 의미의 계시의 정의를 혼동하는 오류에 빠지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성경해석의 오류』라는 책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14:30에서 예언의 은사가 계시에 의존한다고 가정할 때 우리는 정경의 완결성을 위협할 정도로 권위 있는 형태의 계시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개신교의 조직신학 용어를 성경 저자들의 용어와 혼동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의 조직신학교수를 거쳐 현재 피닉스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세계적인 조직신학자 웨인 그루뎀 박사도 그가 쓴 『조직신학』과 『신약성경이 가르치고 지금도 사용되는 예언의 은사』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에서(고전 14:30) 바울은 ‘계시’라는 단어를 신학자들이 성경과 같은 권위를 가진 말씀에 대해 사용하는 기술적 방식보다는 더 넓은 의미로 사용한다. 신약성경의 다른 곳에서도 ‘계시하다’와 ‘계시’라는 용어는 성경으로 기록된 말씀 또는 기록된 성경과 동등한 권위를 가진 말씀(마 11:27, 롬 1:18, 엡 1:17, 빌 3:15를 보라)보다는 더 넓은 의미로, 하나님으로부터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세계적 석학인 하워드 마샬 교수의 지도로 신약학박사를 취득한 총신대 이한수 교수도 『교회의 세속화 문제들,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책에서 동일한 주장을 했습니다. “개핀이 말하는 것과는 달리 계시라고 해서 다 동일한 계시라고 할 수 없다. 어떤 계시는 성경을 기록하는 것과 같은 ‘성경적 계시’도 있지만 어떤 계시는 좀 더 사적이고 신자의 매일의 생활과 관련된 ‘조명적 계시’도 있다.” 그러므로 C 목사가 계시에 대한 그릇된 잣대로 저를 소위 ‘직통계시 이단’으로 매도한 것은 무지한 것일 뿐 아니라 매우 악의적인 것입니다. 어이가 없는 사실은 C 목사 자신이 계시가 두 가지 즉 ‘정경기록을 위한 계시’와 ‘사적계시’로 구분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C와 J 가 함께 저술한 『안식일 교회 대논쟁』이라는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요엘서나 고린도전서가 말하는 것은 성경 외의 다른 계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성령의 은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안식교에서 선지자로 믿고 있는 화잇의 계시는 보편적인 은사로서의 계시가 아니다. 안식교의 교리들은 성경의 계시처럼 화잇의 계시에 의하여 세워졌고 실질적으로는 성경 위의 계시로 작용하고 있다.” C 목사는 이처럼 “보편적인 은사로서의 계시” 즉 성령의 은사로 임하는 계시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이처럼 두 가지 종류의 계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를 의도적으로 직통계시 이단으로 매도한 것입니다..... 한편, 「통합이대위 보고서」에서 우리 교회가 ‘집회시간에 방언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역시 거짓 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인 방언이나 예언을 어떻게 훈련이나 가르침을 통해서 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교회는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쉽게 교만해지고 잘못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교육했을 뿐입니다. 3) ‘자신을 우상화 한다’는 거짓 소문 통합 이대위는 “변승우 목사가 자기 자신은 존 웨슬레, 조나단 에드워드, 찰스 피니 등 부흥을 이끈 교회의 위대한 목회자들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는다(『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pp. 103-111)”고 주장했다. “저는 찰스 피니의 고백을 읽으면서 감동으로 몸을 떨었습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임할 때의 저의 체험과 너무나도 유사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피니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으로 알고 있었습니다.”(『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p. 107) 하지만 인용한 글 바로 밑에 “그는 한 시대에 대표적으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은 인물로 나와 비교할 수도 없는 영적 고지에 있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매도할 수 있는지 황당할 따름이다. 이상 살펴본 바대로 우리 교회 이단 시비의 쟁점이 되는 것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 거짓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3. 귀 교단의 결정에는 절차법상 위법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천인공노할 일 아닙니까?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제가 감히 사면을 신청하면서 이것을 쓰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 전부 사실이기 때문에 통합 사면위는 물론 이대위에서도 이를 부인하지 못했습니다. 통합의 이런 행태는 이미 여러 언론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예장 통합은 에큐메니칼을 교단 정체성으로 내세운다. 에큐메니칼은 다양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에큐메니칼 교단들은 이단규정을 잘 하지 않는다. 기장이나 감리교에 이대위가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통합은 교단 정체성과 달리 그동안 무차별적으로 이단규정을 해왔다.”(2016. 9. 20 기독교연합신문) “사실 통합측이 지난 20~30여 년간 에큐메니칼 교단 정신과는 달리 한국교회에 수많은 이단을 양산시켰다. 여기에는 억울하게 일방적으로 정죄당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렇게 된 데는 대교단 통합 측의 책임이 크다.”(2016. 9. 21 교회연합신문) 이번에 통합의 채영남 총회장도 사면선포를 하면서 이것을 인정했습니다.“또한 그동안 우리는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많은 사람들과 교회를 이단으로 결의하고 그들과 담을 쌓고 지내왔습니다. 물론 그들 중에는 통일교를 비롯하여 신천지, 엘리야복음선교회, 하나님의교회, 여호와의증인, 구원파 등 도저히 함께할 수 없는 이단과 사이비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인 측면에서 우리와 같이 성경과 기독교를 믿고 고백하는 교리에 근거한 형제들까지 이단과 사이비로 정죄하고 담을 쌓고 지내왔습니다.”그러므로 통합에 양심이 있다면 저와 우리 교회에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이단 결정 무효선언을 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새빨간 거짓말로 형제를 매도한 당시의 이대위 위원들과 그들과 결탁한 교수들을 징계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가해자인 통합은 덩치만 믿고 적반하장으로 피해자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더러운 갑질입니까? 그래서 통합과 한 통속인 백석의 신문마저 이것을 지적했습니다.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인정하고 이단 연루자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겠다는 시도자체를 탓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정말 이단 굴레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을 돕고자 했다면, 무분별한 이단규정 행태부터 반성하고 사과했어야 순서가 맞다.”(2016. 9. 20 기독교연합신문)통합은 의도는 좋았으나 첫 단추를 잘못 끼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징계를 받아야할 이단사냥꾼들이 도리어 반격을 하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총대, 교단, 언론, 증경총회장들이 이단을 해지하려 한다며 그 난리를 피우고, 총회에서 사면결정을 폐기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알려드릴까요? 저는 사면위 초기에 7,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통합의 모든 목사들에게 “사면신청이유서”와 “대질심문”이라는 책을 발송했습니다. 그래서 총대들은 능히 제가 거짓에 의해 이단으로 매도되었고 타교단들의 결정도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성 없는 짐승들처럼 천인공노할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때문에 저는 이들이 정말로 목사들인지, 아니 목사이기 이전에 기독교인이 맞는지 진정으로 의심스럽습니다. 2. C도 “변승우 목사는 교리적으로는 이단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C는 왜, 특별사면선포를 강력하게 반대했나?..... 그것은 바로 이번의 특별사면선포가 C의 거짓말과 허위 사실에 근거해서 이단을 조작했던 사실을 만천하에 공포한 것이기 때문이다.” 허겁지겁 C는 사면대상 4교회에 대해 일일이 반박하는 글을 “교회와 신앙”에 올렸습니다. 거기서 3가지로 저를 해제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글은 제게 이단성이 없다고 공포하는 것과 다름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첫째, 지금까지 변승우는 본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하자, 역시 본 교단에게 맹공을 부었다. 그는 정통교회를 ‘짝퉁기독교’라고 공격하니 그것이 그의 진실에 맞는 자세일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순한 양이 되었다. 왜 그럴까? 역시 그것이 궁금하다.” 제가 “정통의 탈을 쓴 짝퉁기독교”라는 책을 쓴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정통교회 즉 한국 교회 전체를 짝퉁이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책의 목차를 증거로 제시합니다. 1. 맘몬교2. 구원파(신앙주의)3. 성경교(종교화된 기독교)4. 적그리스도교(종교다원주의)5. 사탄의 회(이단사냥꾼들의 정체) 이처럼 이 책은 한국 교회 전체가 아니라 교회 안의 잘못된 다섯 그룹을 짝퉁기독교라고 지적한 것입니다. 그런데 C는 제가 마치 한국의 정통교회 전체를 짝퉁기독교라고 한 것처럼 썼습니다. 책을 읽어보지 않은 것입니다. C와 달리 이 책을 실제로 읽어본 분이 있습니다. 통합 교단의 곽선희 목사님이십니다. 그분은 이 책을 읽은 후 저에게 전화하여 책의 내용에 동의하시며 젊은 목사가 이런 좋은 책을 쓰다니 자랑스럽다고 칭찬하고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묻겠습니다. 거짓말로 이단을 제조하는 C와 많은 이들이 존경하는 곽선희 목사님, 과연 누구의 판단이 옳을까요? 최삼경은 저에 대해 “갑자기 순한 양이 되었다. 왜 그럴까? 역시 그것이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오히려 묻겠습니다. 예수님이 왜 털 깎는 자 앞에 순한 양처럼 고난을 당하셨습니까? 영혼들 때문 아닙니까?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이 제게 맡겨주신 핍박받고 고통 받는 성도들을 위해 순한 양처럼 그들에게 머리를 숙인 것입니다. “둘째, 한국교회가 “이단”이란 말을 쉽게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특히 우리 교단은 그렇다. 그래서 합동 측에서는 류광수 씨를 “이단”이라고 하였지만 본 교단은 “사이비성”이 있다고 약하게 규정했다. 그런데 한국교회 최초로 가장 많은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사람이 류광수 씨다. 무려 9개 교단이 그를 규정했다. 그런데 변승우는 5개 교단이나 그를 규정했다. 그 중에 3개 교단이 그를 이단으로 했다. 본 교단과 합신 측과 그가 속했던 백석 측에서 그랬고, 그리고 그가 속한 백석 측에서는 그를 면직 출교시켰다.” 이것은 명백히 순환논리입니다. 통합이 저를 실제로 조사하고 이단성을 찾지 못한 것이 알려지자 이단성은 하나도 대지 못하고 궁색한 순환논리를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단사냥꾼 4인방을 아실 것입니다. 통합: C, 합동: J, 고신: G, 합신: P를 일컫는 말입니다. 우두머리는 C인데, 통합 안에서 거짓말과 왜곡도 서슴지 않으며 이단 정죄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 C는 이단으로 정죄한 교회가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자기 패거리를 통해 다른 교단들도 도미노처럼 정죄하게 했습니다. 이것은 언론에 이미 노출이 된 사실이며 통합 인사들이 저에게 확인해 준 사실입니다. 그런데 타교단들이 이단으로 정죄했으니 이단해지를 하면 안 된다! 이게 말이 됩니까? 사실이 이런데도 통합 목사들은 타교단과의 화합을 위해 이단해지가 불가하다고 떠들어댔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무고한 형제의 피에 취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는 화합이라면 그런 화합은 개나 줘버려라!” 통합이 말하는 화합은 옳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화합을 추구하니 용공세력, 동성애 옹호, 성경의 권위 부인, 심지어 종교다원주의에 물들어 있는 WCC 부산총회를 개최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아니라 도리어 통합 교단의 이단성을 조사해보아야 할 일입니다. “셋째, 본인(C)은 그 때까지 변승우를 연구한 일이 없고 글 한 줄 쓴 일도 없고 비판한 일도 없다. 그런데 일간지들에 광고까지 내어 본인을 공격하였다. 그리고 잘못했다고 사과한 일도 없이 다른 옹호자들을 통하여 이단해제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회개도 진정한 회개로 봐주는 것이 성경적으로 옳은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C의 적반하장의 끝은 어디일까요? 뻔뻔하게 제가 자신에게 사과해야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통합 제92회 총회에서 이대위가 저를 이단으로 매도할 때 C는 이대위 전문위원이었습니다. 게다가 그가 이단사냥꾼들의 대부이고, 모든 것이 그의 의지대로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제가 울산에서 목회할 때 우리 교회에 대해 처음으로 이단으로 매도하는 글을 쓴 곳도 C의 잡지었습니다. 그리고 한기총에서 이단이 아니라고 할 때도 C는 그것을 뒤집기 위해 4인방과 회합을 갖고 동분서주했습니다. 그런데도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 수 있는지 경악 그 자체입니다. 이상 설명해드린 것처럼, C는 저의 사면을 반대하면서 이단사설은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가 이단이 아니라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C는 제가 이단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저지른 만행을 숨기기 위해 계속 이단이라고 우기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근거 없이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 저는 통합의 한 영향력 있는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분이 저와 만나기 전 C와 직접 통화를 했는데 “변승우 목사는 교리적으로는 이단이 아니다!”라고 실토하더랍니다. 저는 그 대화의 녹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을 보호해야 하므로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할 경우 동석했던 통합 목사들 중에 증언해줄 용기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 여러 기자님들께 제가 직접 경험한 불의한 이단정죄의 실상을 폭로합니다. 1) 백석 ‘그건 이단사설도 아닌데 그거 가지고 그러냐.’그래서 제가 총회장님께 그랬습니다. ‘총회장님 제가 질문을 받을 때 제가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성경대로만 설교하겠습니다. 성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없이 성경대로만 설교하고 성경대로만 설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면 되겠습니까? 저는 제 양심상 교리대로 설교하라고 하면 그렇게 말 못합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그래서 총회장님께서 그 얘기까지 들으시고 난 다음에 ‘그러면 이단사설이 아니니까 그렇게 하는 것으로 하자.’ 제가 그 통화까지 듣고 온 것입니다.” 그런데도 백석은 총회 때 재판도 없이 저를 ‘제명출교’시켰습니다. 명백한 불법이지요. 후문으로는 성도 한 명 옮긴 것에 앙심을 품고 저를 이단으로 만들어달라고 이대위에 청탁했던 증경 총회장 A목사가 이 일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백석의 결정은 명백한 불법이고 무효입니다. 2) 합동 3) 고신 4) 합신 이상 교단들의 불의한 결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렸습니다. 제가 소속했던 백석을 제외하고 다른 교단들은 저를 직접 조사하지도 않았습니다. 서면으로 조사한 일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통합처럼 정죄가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결정은 모두 무효입니다. 여러분, 중세암흑시대도 아니고 오늘날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이 놀랍지 않습니까? 4. 진실에 기초하여 바른 결정을 내린 교단과 연합기관이 전혀 없지는 않았습니다! “변승우 목사, 이단성 없는 것으로 결론 -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최명식 목사)는 지난 3월 4일, 회의를 갖고..... 변승우 목사(큰믿음교회)에 대한 건은 ‘이단성 없음’으로 결론지었다. 황덕형 교수(서울신대)가 연구 보고한 바에 의하면 ‘변 목사의 설교는 이단이라기보다는 지옥 가는 것을 너무 경고한 것에 불과하다’며 ‘...... 이단성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이비 논의를 종결하고 다시 다루지 않기로 결의했다.”(2010. 3. 15 기독교성결신문) 2) 한기총의 결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가..... 장재형(예장 합동복음 전 총회장), 변승우(큰믿음교회) 목사에 대해 이단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또, 한기총회장 길자연 목사님은 제게 이단성이 없다는 것을 다음과 같은 공문을 떼어주어 공식확인해주었습니다. 이 결정은 한기총의 규정에 따라 이대위 소위원회와 대위원회 그리고 임원회를 통과하여 내려진 합법적인 것입니다. 제가 한기총에서 조사를 받을 때 처음부터 이대위원장과 서기와 이대위원들이 이 과정을 거치면 완전히 종결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결정을 실행위원회에서 정치적으로 번복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날 기자가 제보해주어서 증경 한기총회장 이용규 목사님에게 전화로 문의했을 때 “걱정하지 말라. 불가능한 일이다. 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종결된 일이고 실행위원회에서 이를 뒤집을 수는 없다.”는 확고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행위에서 번복한 후에도 당시 한기총회장 이광선 목사님이 임원회의 결의가 유효하다는 성명서를 국민일보에 냈습니다. 그러므로 한기총의 결정은 여전히 유효한 것입니다. 3) 예성의 결정 4) 통합의 결정 요한복음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지금 한국교회의 이단 정죄가 정확히 이 모습입니다. 거짓말로 다른 목사를 죽이고, 다른 교회를 죽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정상적인 기독교의 모습입니까? 절대로 아닙니다. 그래서 잠잠했던 언론들이 이번에는 과격하게 기사를 썼습니다. “정통성 있는 교단으로부터 바른 신앙과 신학의 지도를 받아 한국교회와 함께 가겠다는 교회를 이단으로 매도하고, 끝까지 ‘너희는 우리 옆에 오면 안 된다’고 거부하는 사람들이 과연 그리스도인인가!”(2016. 9. 21 교회연합신문) “기독교가 무엇인가, 대한민국에 기독교 정신이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과연 나타나고 있는가.”(2016. 9. 21 크리스천투데이) “언제부터 한국교회가 이토록 사랑과 용서가 없는 무자비한 종교였단 말인가..... 한국교회 안에는 ‘한번 이단은 영원한 이단’이라는 불편한 말이 존재한다. 오해가 됐든 실제든 간에 한번 이단으로 지목되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다는 한국교회의 독선과 무자비를 비꼬는 말이다. 사랑도 용서도 화해도 자비도 존재하지 않는 교회가 진정한 그리스도의 가르침 속에 있는 교회라고 말할 수 있는가.”(2016. 9. 25 크리스찬월드모니터) 심지어 통합 특별사면위원장 이정환 목사님은 뉴스타겟에서 거침없이 이런 쓴 소리를 했습니다. “시일야 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 저는 제101회 통합 교단 총회에 참석했던 이정환입니다..... 참담한 심정으로 이 글을 씁니다..... 이번 사면파동을 보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예수님의 긍휼과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일이 이토록 어려운 일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입만 열면 예수님의 사랑을 말하고 회개를 외치는 목사님들, 원수까지 용서라고 가르치던 장로님들은 모두 어디로 갔습니까?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도대체 용서는 어떤 사람에게 하는 것입니까? 교회란 과연 무엇이며 교회의 사명이란 또 무엇입니까? 용서와 사랑이 없다면 거룩한 교회는 과연 어떤 교회입니까? 그런 교회에 과연 성령님이 계시기는 하는 겁니까? ..... 용서할 수 없고 긍휼이 없다면 과연 우리 교단에 ‘사랑과 용서와 화해의 본체인 예수님과 십자가’가 존재하기는 하는 것입니까? ..... 하나님을 믿기나 하는 것입니까? 믿는 것이 아니라 아예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101회 총회는 예수님도 십자가도 없었습니다. 빌라도 앞에서 죽도록 매를 맞고 서 있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유대 군중들과 예수님이 죄가 없음을 알고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내어준 빌라도만 있었습니다. 공의는 침묵했고 양심 있는 총대들은 두려움에 숨을 죽였습니다. 과거 히틀러의 나치당이..... 유대인들을 학살하던 그 광기가 ‘형제를 용서해야 한다’고 외치는 가냘픈 외침을 짓밟으며 예배당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제가 더 인용해야 할까요?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참된 기독교라면 이단정죄는 최대한 신중해야 하고, 용서하고 해제하는 일에는 빠르고 관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정반대로 해왔습니다. 한번 이단은 영원한 이단이라는 비성경적이고 마귀적인 원칙을 고수해왔습니다. 충분히 증명한대로, 우리 교회는 이단이 아닙니다. 하지만 설사 이단이라고 해도 사면 반대나 철회는 비성경적인 악행입니다. 디도서 3: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바울은 ‘이단이라도 한두 번 훈계하여 그들이 들으면 받아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역으로 공개사과를 하고, 나이 어린 신학생도 아닌데 2년 동안 교육을 받으라는 굴욕적인 조건을 수락해도 통합의 총대들은 끝까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했습니다. 어떻게 목사들이 이럴 수가 있는지..... 어떻게 교회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끝으로, 한 가지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 안에서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직업적인 이단사냥꾼들에게 교회협과 교단들, 기독교언론과 교수와 목사들 심지어는 교계 원로들까지 완벽하게 놀아나고 있습니다. 교계를 보면 마치 이단사냥꾼들이 조종하는 거대한 인형극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해진 것은 목사들 속에 팽배해있는 지독한 이기심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표식인 형제 사랑(요 13:34-35)은 찾아볼 수 없고 개교회이기주의는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약속이라도 한 듯 ‘나와 우리 교회만 괜찮으면 된다!’는 무관심과 비겁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가 예수님이 아닌 마귀를 닮게 되었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통합처럼 예수 이름으로 마귀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공의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공의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교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대로라면 한국 교회에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또한, 약으로 치유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그래서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살리기 위해 부족한 제가 감히 칼을 든 것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그 시작일 뿐입니다. 필요하다면 저는 이 모든 내용을 일간지에 광고로 내고, 또 책으로 만들어 모든 한국교회에 발송할 것입니다. 어제 통합이 부관참시한 4단체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통합을 고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 교회를 살리고 회복시키기 위해서라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관의 제왕”인 기자 여러분들도 부디 용기를 내어주시고 사실대로 기사를 써주심으로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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