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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012 팀 이야기 스크랩 [FM2012 플레이](나는 6부다) 써록 Thoruck 11/12 시즌
FanTaSista 추천 0 조회 1,437 12.01.16 23:2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FM을 플레이 했네요 ㅜㅜ 2011에서 하더스필드로 한거 마무리도 못했는데.

 

어찌되었건 football manager 2012가 나온 이상 2011에 연연하지 않음! ㅋㄷ

 

기능적으로 많이 향상되어서 너무 좋아요~ ㅜㅜ 제가 제일 중요시 여기는 능력치 색깔 조정도 되고 정말 짱!!

 

 

지금부터 저는 '나는 6부다'라는 제목을 걸고 잉글랜드 컨퍼런스 남부 팀 중 꼴찌예상 팀이었던 서록(thurock)으로 플레이 할 예정입니다.

 

솔직히 매번 느끼는 거지만 시즌 후기가 그렇게 잼있지는 않을껍니다... 카페에 후기 올릴때도 그랬지만...

 

그래도 많이 읽어주시고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많이 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

 

 


 

 

[팀 정보]

 

써록 Thurock - 분명히 뻔데기 발음이 들어가는데 한글패치에서는 서록이란 밋밋한 이름으로 등록되어있네용 ㅋ  

 

써록은 04/05시즌부터 잉글랜드 6부리그인 컨퍼런스 남부에 승격 후 현재까지 끈질긴 생명력으로 리그에 잔존하고 있는 자산가치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 6천만원), 언론예상 22위 팀입니다.

 

▲ 써록의 기본정보. 경기장 이름이 호텔이란 점이 눈에 띈다. 정말... 호텔 잔디 앞에서 경기를 하는 것일까? 궁금증이 증폭되는 순간이다.

 

▲ 시즌 전 20만 파운드였던 자산가치가 22만 파운드로 오른 점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엔 20위로 강등권이었는데 어쩐일로 리그에 존재하는 지 모르겠네요. 강등 플레이오프라도 했던걸까요?

 

[감독 프로필]

 

Terious K. FanTaSista(테리우스 케이 판타지스타, 만 29세)

 

▲ 써록의 새 감독으로 취임한 Terious K. FanTaSista. 곧 생일임을 알 수 있다.

 

 

[시즌 플레이]

 

대한민국 국적에 FC유나이티드(유나이티드 of 맨체스터)를 좋아하지만 플레이할 수 없다는 것 아쉬움을 가지고 계약금은 기억이 안나고 주급 325파운드(한화 약 58만원)의 계약에 2013년 6월가지 써록의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

 

 

 

6부리그 답게 초기 이적료가 없구요. 급료는 주급으로 2278파운드(한화 약 410만원)가 주어졌네요.

 

▲ 시즌 후 스샷이라 급료차액이 마이너스이다. 감독의 대책없는 영입이 문제였다.

 

구단 스탭으로 수석코치가 2명, 코치 1명, 팀닥터 1명, 스카우트 2명이 있더군요. 아마 싹 다 갈아 치운 듯 합니다. 물론 좋은 놈은 안올려고 하죠ㅋ. 스탭 대충 자리 끼워 맞추고 미친듯이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선수검색, 스탭조언, 스카우트 추천... 잠재력 별 4개이상짜리 전부.... ㅎㄷㄷ 보시고 깜놀 하지 마세용 ㅋㄷㅋㄷ 수석코치랑 스카우터 능력치가 별로여서 포텐 별 4개이상이라도 능력치 그딱인건 알아주시구요.

 

 

 

▲ 한 시즌 영입명단. 감독의 계획성 없는 영입이 단연 돋보인다.

 

▲ 방출명단

 

저렇게 시즌 내내 폭푸영입을 하고 반은 유스, 반은 1군 2군으로 배치한 듯 하네요. 그리고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전술은 제가 FM2010때 만들어서 FM2011에서도 썼었던 4-1-2-3 FanTaSista 입니다. 전술소개는 마지막에 할께요.

 

솔직히 제 전술에 대한 기대감으로 팀이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출 껏이라 생각했는데... 시즌 초반부터 그 기대감이 산산히 부서졌다능... ㅜㅜ 초반 3경기 연속 패! 힘겹게 1무했더니 또 2연패! 

 

 

 

 

하지만 전술이해도가 높아지고 수준높은(?) 선수들의 영입이 이루어 지면서 점차 패가 줄고 승과 무를 왔다갔다 하더니 시즌 후반부엔 연승을 기록!!! 휴~ ㅋㄷ 한숨 돌렸다능.... ㅋ

 

이렇게 고전분투하며 일궈낸 시즌 첫 성적은 언론의 예상을 깨고 12위! 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네요~ 하지만 우리 구단주느님은 아무런 감흥이 없다능 ㅅㅂㅅㅂ ㅋㄷㅋㄷ

 

 

 

 

우리팀 선수들 기록입니다. 쓰리톱 중 센터에 있던 Nathan Lowndes선수는 시즌 총 36경기(교체 2)에 출장해서 17골 6도움 5MoM 시즌평점 7.23점(리그 7.33)으로 리그 최우수 선수상까지 탔네요~ ㅊㅋㅊㅋ

 

 

 

 

 

아래는 포지션(공격, 미들, 수비, 골킵)별 베스트 선수(시즌 평점, 반시즌 이상 뛴 선수)입니다. 공격수는 위에 시즌 최우수 선수임.

 

▲ Shane Williams(만 20세) - 중앙 미드필드. 시즌 초반 중에 영입되어 바로 주전자리를 꿰차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줌.  빠른 스피드와 승부욕으로 시즌 총 26경기(1교체)에 출전하여 6골 2도움 3MoM 시즌평점 7.05을 기록하는 등 앞으로의 전망이 기대됨.

 

 

▲ Thomas Lyscov(만 20세) - 왼쪽 수비수. 쉐인 윌리엄스와 같은 시기에 입단하여 마찬가지로 확고한 주전으로 출장.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상대의 공격과 이선 침투를 철벽같이 방어하며 공격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등 시즌 총 28경기에 출전하여 3도움 시즌평점 7.06을 기록. 

 

 

▲ James Gilpin(만 21세) - 골키퍼. 위 두명과 같은 시기에 입단하여 뛰어난 반사신경과 일대일 방어 능력을 앞세워 주전 골키퍼로 시즌 내내 활약. 시즌 총 32경기에 출장하여 32실점 12무실점하는 등 6.85 시즌평점으로 서록의 최종방어선 역활을 톡톡히 해냄.

 

 

[팀 전술]

 

제가 사용한 전술은 위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fm2010때부터 사용해 왔던 전술이긴 합니다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2010때와 똑같이 재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 전술은 기본이 클래식 전술이기 때문이죠 ^^; 그래서 그냥 새 전술모드에서 팀전술만 맞추고 개인전술은 대충 아무렇게 넣었는데 좀 아니다 싶어 개인전술을 몇가지만 바꿔주었어요. 그래서 2010때 전술을 완벽하게 구현하진 않았고 비스므리하게 구현했다고 할께요. ㅋ

 

▲ 4-1-2-3 FanTaSista. 휴가중이라 선수들이 희미하게 보인다.

 

머 그리 대단한 전술은 아니구요 ㅋ. 기본적인 포백인데 좌우풀백들은 가끔씩만 공격에 가담합니다. 풀백들의 뒤가 뚤리게 될 경우를 대비해 수비형 미들을 수비수들과 유기적으로 호흡을 이루게 하고 공격시에는 공격의 눌림목이 되어 중앙미들이 패스할 곳을 찾지 못할 경우 뒤로 빼고 다시 중앙미들로 패스를 주고 받게 하였구요. 중앙미들은 종종 공격으로 올라가기도 하지만 주로 이선에서 공격수들을 지원하고 미들이 공격으로 치고 올라가게 되면 좌우측 스트라이커들은 사이드로 빠져줍니다. 반대로 그들이 사이드로 빠지면 중앙미들이 공격자리를 메꾸기도 하구요. 중앙 스트라이커는 좌우 스트라이커 보다 약간 아래에 배치되어 역습시에 공격의 교두보가 되기도 하지만 공격의 마침점이 되기도 합니다. 보통은 쓰리톱이 골고루 득점을 하는데... 제가 가진 좌우 스트라이커들 능력치가 별로라 골이 많이 놓치더라구요 ㅋ  

 

 

[시즌 마침]

 

리그 42경기에서 17승 13무 12패. 56득점 43실점의 기록으로 12위에 올랐습니다. 승이 무와 패보다 많고 득점이 실점보다 많다는 것에 무한한 감격을 느끼는 바 입니다. 다른 전술로 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제 전술이 좋네요 ㅋㄷㅋ

 

계획성 없는 영입으로 (솔직히 임대올려는 선수도 없고... 영입가능한 선수들이 다 거기서 거기라 맘에 드는 선수도 없음 ㅋㄷ 그냥 폭풍영입) 선수들이 필요이상으로 넘치기 때문에 선수정리의 필요성이 느껴지구요.

 

내년에도 영입자금이 없어보이는데... 진짜... 승격못하면 이적료 안나올꺼 같은데... ㅜㅜ 어떻게든 다음 시즌엔 승격을 목표로 달려봐야 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실런지 모르겠는데 감사드립니다. 다음 시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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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1.16 23:55

    1빠 감사~ ㅋ 기대는 하지 마세용 ㅜㅜ 기대만큼 실망도 클꺼임 ㅋㄷ

  • 12.01.17 11:18

    적자는 안났나 보네요. 폭풍 영입의 후폭풍이 바로 구단 재정 악화던데. 리그 2는 되어야 좀 안정되더라구요.

  • 작성자 12.01.17 11:23

    보유금액이 마이너스인거 보면 적자가 났을텐데 시즌수입은 플러스네요 ㅋ 이유는 잘 모르겠음 구단주가 현금 두번 투입했해주더라구요 ㅋ 6만파운드 정도 인가? 일단 승격을 해야할텐데 ㅋㄷㅋㄷ

  • 12.01.17 17:47

    흐미 대단하시네요 ㅎㄷㄷㄷㄷㄷㄷ

  • 작성자 12.01.17 17:51

    흐흐흐 아직 커리어도 없는데요 ㅜㅜ

  • 12.01.17 20:23

    ㅋㅋ생일..1/31일..제 생일이군요

  • 작성자 12.01.17 20:25

    방가워요 ㅋㅋㅋ 우리끼리 자축이나 해요 ㅋ 저는 조용한 늑대는 말이 없다임 ㅋ

  • 12.01.22 11:17

    저 중에 goodhall이랑 foot 써봤는데 foot는 멘탈 위주로 튜터하면 대박나구요 goodhall은 조커로 쓰면 좋더군요! 방출하신 okojie도 백업으로 쓸만은 했어요 ㅠ

  • 작성자 12.01.22 13:41

    아 ㅋ 그렇군요 근데 저쯤되면 랜덤 아닌가요? ㅋ 지금 두번째 시즌 끝났지만 저는 그들이 누군지 모름 ㅋ 둘째시즌도 포스팅 해야하는데 귀차지즘 ㅜㅜ

  • 12.02.01 12:15

    희안하네요. 전 리그2(4부리그) 매클스필드 선택해서 했는데 급료제한 때문에 엄청 애먹었는데... 유소년 다 내쫓고 딱 1군만 채워도 급료예산이 간당간당했거든요.
    Shane williams는 저도 프리미어 올라갈때까지 썼는데 반갑네요 ㅋㅋㅋ

  • 작성자 12.02.03 00:38

    헤헤 저도 지금 급료제한때문에 선수들 정리중이예요 ㅋㅋㅋ 그래도 살짝 넘긴 하는데... 잘 이해해주더라구요. ㅋ 오히려 하부에서 성적을 잘내주니깐 급료문제 있어도 이해해주고 넘어가는 느낌인데... ㅋ 쉐인 윌리엄스 지켜보고 있는 중이예요. ㅋ 얼마나 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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