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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엘 관련 언론기사
"나를 봐라, 너희도 이겨낼 수 있어!"
火傷 극복하고 선교활동가 된 美 조엘 소넨버그 방한
조선일보 탁상훈기자 if@chosun.com
어린이 화상(火傷) 환자들이 많은 서울 한강성심병원에 20일 오후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어린 시절 입었던 극심한 화상을 이겨내고 세계적 강연가 겸 선교활동가로 성장한 미국인 조엘 소넨버그(26)씨다.
화상 입은 아이들을 만난 소넨버그씨의 첫마디는 “얘들아,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다. 나를 봐라”는 것이었다. 화상 후 치료를 위해 붕대로 겹겹이 몸을 감싼 아이들도 “반갑습니다”라며 반가이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그런 ‘기적’이 일어났다. 소넨버그는 고열(高熱)과 출혈 등 생사를 오가는 위기를 수차례 넘긴 끝에 마침내 의식을 찾은 것. 이후 그는 화상을 입지 않은 쪽의 피부를 떼어내 화상 부위에 덧씌우는 피부 이식 수술 등 총 50여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화상 후유증으로 왼손과 오른쪽 네 손가락을 모두 잃었다. 그래도 그는 지금 스스로 식사를 하고 축구나 농구 같은 운동도 즐길 정도로 건강한 성인이 됐다. “어릴 적에는 내 모습이 왜 남과 다른가, 내가 도대체 왜 이렇게 고통받아야 하나 원망스러웠지요.” 그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던 데는 부모님의 사랑이 큰 역할을 했다. “저에게 피부를 떼어 주시던 아버지와 제가 무균실 안에서 꼼짝 못하던 어린 시절 늘 지켜보던 어머니의 격려가 큰 힘이 됐습니다.” 그는 “중학교 접어들 무렵부터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를 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아갔다는 것이다. 이후 10년 동안 소넨버그는 학교·기업체·병원을 돌며 자신의 역경 극복 과정을 들려줬다.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자 지난해만도 미국 내 100여곳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왔다. 최근에는 자신의 역경 극복 과정을 담은 ‘조엘’이란 자서전도 출간했다. “제 경험이 사회적으로 의미있게 활용됐으면 합니다. 건강한 삶의 소중함을 모두가 깨달았으면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소중하잖아요?” 이날 소넨버그씨로부터 격려를 받은 중화상 환자 박상현(12)군은 “저렇게 많이 다친 사람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는 걸 보면 나도 곧 일어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긴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어려움이 무엇이든 그것은 극복해낼 수 있는거예요. 내가 그렇게 했던 것처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조엘'(규장 펴냄)의 저자 조엘 소넨버그(26) 씨가 최근 방한, 20일 오후 서울 한강성심병원에 들러 어린이 화상 환자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다.
조엘 씨는 환자들에게 "나는 가진 것을 많이 잃었기 때문에 다른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며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했다.
조엘 씨는 태어난 지 20개월 만에 끔찍한 자동차 사고를 당해 몸의 85%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주변 사람들은 과연 살아날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었지만 그는 총 50여 차례의 수술을 받은 끝에 살아 남았다.
그러나 화상으로 인한 외계인 같은 외모는 끊임없는 놀림 대상이었다. 그를 이를 용서와 인내로 극복했다. 또 외모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에 최선을 다했다. 그는 손가락.발가락 없이도 초등학교 시절 축구와 농구선수로 활약했고, 산악자전거와 클레이사격의 고수이기도 하다
현재는 미국 전역을 돌며 강연을 통해 좌절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사고 후 18년 만에 도주했던 트럭 운전사가 체포돼 재판정에 출두했을 때에도 그는 "저는 증오심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증오가 또 다른 고통을 낳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사랑으로,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무한한 사랑으로 둘러싸일 것입니다"라며 가해자를 용서했다. 그가 외모는 아름답지 않지만 `아름다운 사람'으로 불리는 이유다.
조엘 씨는 "사람들이 나의 모습을 본보기로 건강한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잠실 주님의교회 등을 돌며 강연을 펼치고, 22일 오후 2시에는 종로 영풍문고에서 저자 사인회도 연다.
anfour@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많이 빼앗겨서 많이 줄 수 있어요.”
생후 20개월에 교통사고로 최악의 전신 화상을 입어어린 시절을 비명과 고통으로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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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은 진정한 영웅이다. 이 책의 모든 페이지에는 그의 용기가 배어 있다. - 밥돌(1996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조엘의 이야기는 끈기와 성공의 개인사를 넘어서서, 비극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 서도 어머니의 사랑, 소년의 용기, 인간 정신의 승리를 보여주는 감동의 드라마이 다. - 브라이언트 검블(CBS TV 앵커맨) 조엘의 삶은 당신의 심중을 파고들어 당신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켜줄 것이다. -빌리 그래함(세계적인 복음전도자) 조엘의 이야기는 모든 젊은이들이 들어야 할 이야기이다. 그의 삶은 낙천적이며, 자신만만하며, 신념으로 가득하다. - 제이 케슬러(테일러 대학 학장) 내가 이 책의 절반쯤 읽었을 때, 아내가 “그 책을 잠깐 볼 수 있나요?” 하고 물 었다. 그리고 아내는 하룻밤에 이 책을 다 읽어버렸다. 이 책은 고난을 통한 승리를 보여주는 대단한 책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 - 아마존(www.amazon.com) 독자평 R. J. 맨나(미국 조지아 주) ■ 국민일보 기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조엘/조엘 소넨버그/규장(02-578-0003) 생후 20개월에 교통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은 저자가 용기와 희망을 갖고 세상 속에 온전히 선 이야기다. 저자는 지금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고교 때는 전교 학생회장 에 당선되기도 했다. 미국 테일러 대학에서 학사학위,컬럼비아 국제신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규장은 조엘 이야기를 플래시로 꾸며 갓피플 홈페이지(http://www.godpeople.com/pop/pop_mini.html)에 올렸다. “저는 1979년 9월15일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두려움과 외로움에 떨며 병원에서 생활했던 게 제가 갖고 있는 가장 오래된 기억입니다. 그리고 그 기억들이 지금까지도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저는 소리치는 것 말고 달리 의사를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매일 울었고 비명을 질렀고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제발 아프지 않게 살살 치료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밤이 되어 부모님이 병실을 떠나면 밤새도록 비명을 지르는 다른 어린이 환자들에게 포위되어 아무도 없는 어두운 병실에 혼자 남아야 했습니다. 당신(사고 운전자)은 제게서 유년시절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러나 저와 제 가족을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는 빼앗지 못했습니다. 저는 사고 이후부터 저를 환영하지 않는 세상 속에서 성장해야 했습니다. 제가 사람들 눈에 인간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집이라는 안전한 울타리를 벗어날 때마다 질식할 것 같은 응시와 모진 말들로 공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요즘에는 수술이 뜸해졌지만 저는 이미 50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며 입원기간만 합쳐도 2년이 넘습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는 증오심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원망과 절망이 또 다른 고통을 낳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사랑으로,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무한한 사랑으로 둘러싸일 것입니다.” ■ 연합뉴스 기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조엘 >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1979년 9월15일 미국 버지니아주 햄프턴 톨게이 트 부근. 생후 20개월 된 한 아이가 부모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타고 있다가 40t 트 럭과 추돌사고로 몸의 85%에 3도 중화상을 입는다. 한 청년에 의해 기적적으로 구출된 이 아이는 숯덩이처럼 변해 있었고, 의사는 아이가 살아날 가능성은 10%라고 잘라말했다. 하지만 이 아이는 총 50여 차례의 수술을 받은 끝에 살아남는다. 현재 25세 청 년으로 성장한 이 아이는 손가락.발가락 없이도 초등학교 시절 축구와 농구선수로 활약했고, 산악자전거와 클레이사격의 고수이기도 하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조엘 소 넨버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조엘'(규장刊)은 용기와 희망, 그리고 용서로 세상 사람들을 울린 조엘의 자서전이다. 목숨을 건진 건 다행이었지만 조엘이 겪어야 했던 고통은 보통사람의 상상을 훨 씬 넘어선다. 화상의 후유증으로 조엘의 손.발가락, 코, 입술, 귀 등은 차츰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고, 좌절과 분노로 깨어있는 동안 내내 비명을 질러댔다. 조엘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외계인 같다"거나 "가면을 쓴 게 아니냐"며 그를 놀리기도 했다. 하지만 조엘은 이 모든 것을 이겨낸다. 조엘은 더 이상 장애를 부끄러움으로 여 기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로 여긴다. 조엘은 "모든 인간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실패를 맛보고 심각한 손실을 겪는 다. 나는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잃었다. 그러나 잃는 것이 얻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많은 것을 가르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똑똑하고 다정다감하고 귀여운 여학생과 꿈에 그리던 멋진 데이트를 하기도 한다. 사고 후 18년만에 도주했던 트럭 운전사가 체포돼 재판정에 출두했을 때에도 조 엘은 "저는 증오심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증오가 또 다른 고통을 낳 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사랑으로,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무한한 사랑으로 둘러싸일 것입니다"라며 가해자를 용서했다. 조엘은 다섯 살 때부터 각종 TV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초대됐고, 조엘의 이야기 를 다룬 미국 CBS방송의 '퍼블릭 아이(Public Eye)' 프로그램은 에미상을 받기도 했 다. 미국 테일러대학을 졸업한 뒤 신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현재 미국 각지 를 돌며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고, 미국 전.현직 대통령과 주지사들로부터 찬사를 받 는 유명인으로 거듭났다. 배응준 옮김. 368쪽. 1만2천원. anfour@yna.co.kr |
조엘 소넨버그 조엘 소넨버그(Joel Sonnenberg)는 생후 20개월 때에 고속도로상의 연쇄추돌사고로 전신 85퍼센트에 3도 중화상을 입었다. 손가락, 발가락이 전부 없어지고 코와입과 귀와 눈꺼풀도 사라지고 말았다. 어린 나이에 병원을 제집처럼 드나들며 50여 차례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렇지만 그는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 그는 장애를 창조주의 선물로 여긴다. 그는 “많이 빼앗겨서 많이 줄 수 있었다”라고 고백한다. 또한 그는 장애에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굳센 기상을 보여주었다. 그는 발가락, 손가락이 없지만 축구선수와 농구선수로 활약했으며 산악자전거와 클레이 사격의 고수이기도 하다. 고등학생 때는 전교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기도 했다. 그는 아직 젊지만(현재 26세) 인생의 많은 것을 경험했다. 누구보다 더한 역경에 부닥쳤고, 깊은 신앙을 키웠고, 그 젊은 나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동안 남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보다 더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직선적이고 솔직한 태도와 옹골지고 알찬 성격으로 어디를 가나 리더의 자리에 올랐다. 조엘은 다섯 살 때부터 TV 프로에 게스트로 초대되었고, 조엘의 스토리를 다큐멘터리로 다룬 1998년 7월 29일자 CBS TV ‘퍼블릭 아이’(Public Eye)는 에미상을받았다. 그는 현재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미국 각 주의 주지사들과 전직, 현직 대통령에게 개인적인 찬사를 받은 것을 포함하여, 수많은 영예와 상을 받았다. 조엘은 테일러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뒤에 콜롬비아 인터내셔널 세미나리(Columbia International Seminary)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엘의 홈페이지 www.joel.cc |
프롤로그 1부 엄마, 십자가의 예수님보다 내가 더 아픈 것 같아요 고속도로상의 연쇄추돌사고로 생후 20개월 아기가 신체의 85퍼센트 이상에 3도 화 상을 입어 생존 가능성이 10퍼센트도 되지 않았다. 손가락, 발가락, 입, 코, 귀가 떨어져 나갔다. 1장 이 애가 조엘 맞아요? _15 2장 10퍼센트의 생존 가능성 _28 3장 속까지 달라진 건 아니잖아요 _49 4장 다른 사람에겐 자장가 된 비명 _67 5장 의사 선생님이 만들어준 벙어리장갑 같은 손 _83 6장 천국에 가면 매끈한 피부를 받게 되나요? _102 2부 나는 결코 가면을 쓴 게 아니예요 나는 불에 데어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대머리였다. 눈꺼풀도 없어서 의사가 만 들어주었으며, 입술과 귀도 의사가 만들어주었다. 이런 얼굴로 사람들 앞에 나서면 그들은 나를외계인처럼 취급하거나 “가면을 쓴 게 아니냐?”라고 물었다. 7장 내가 외계인 같다구요? _119 8장 나를 그런 눈길로 쳐다보지 마세요 _138 9장 피 흘리기까지 연습해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다 _151 10장 발가락 없는 축구선수의 강슛에 수비수의 손이 부러지다 _165 11장 외팔이 사수를 아시나요? _178 12장 손가락 없는 조엘, 농구선수로 인정받다 _189 3부 하나님은 나의 외모를 보지 않고 중심을 보셨어요 사람들은 내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란다. 어떤 사람들은 역겨운 반응을 노골적으로 표출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외모로 취하지 않고 나의 중심을 보셨다. 13장 입술 없이 어떻게 키스하나요? _205 14장 빌리 그래함 목사님 앞에서 설교하다 _219 15장 고등학생으로 대학원생들에게 강의하다 _234 16장 고등학교 전교회장이 되어 아이들을 섬기다 _251 17장 꿈에 그리던 멋진 데이트를 하다 _265 4부 숯덩이 인생에서 금강석 인생으로 나는 20개월짜리 귀염둥이 아기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숯덩이가 되었다. 그러나 수많은 의사들과 친구들과 가족들과 특별히 하나님이 그 숯덩이를 갈고 다듬어 눈부신 금강석으로 변화시키셨다. 18장 함께하면 불가능도 가능해요 _281 19장 원망과 절망으로 세월을 허비하지 않을 거예요 _299 20장 나는 지금 참 행복해요 _317 21장 나에게는 꿈이 있어요 _334 22장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어요 _347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