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 여행기 여행일정 : 2010년7월16일(금)~7월25일(일).6개국 8박10일. 여행국가 : 6개국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 체코) 여행도시 : 인천-프랑크프르트-아우구스부르그(1박)-뮌헨-짤스캄머굿-짤스부르그(1박)-비엔나(1박) -부다페스트(1박)-타트라-크라카우(1박)-프라하(1박)-포스트(1박)-드레스덴-타네스버그(1박) -하이델베르그-프랑크푸르트-인천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을 인용하면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단지 그 책의 한 쪽(페이지) 만을 읽을 뿐이다." 그의 말대로라면 나는 정독은 아니지만 수박 겉핥기식으로라도 몇 장을 넘겼는지 모른다. 그렇지만 단지 몇 장뿐일지라도 나에게 정말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사고(思考)를 갖게 해 주었다고 생각된다.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내가 간 곳이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그 어디라도 나에게 많은 영감(靈感)을 준다. 또한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여행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더없이 중요한 것이다...........
평소 꿈꾸어왔던 동유럽 가족여행이 나에게도 현실로 다가왔다.서유럽 가족여행을 2007년에 다녀오고 3년만의 가족여행이다.이제야 실감이 나고 드디어 7월16일 새벽에 잠이깨어 짐을 꾸리고오전8시30분에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에 올랐다.공항에 도착하여 우리가족(4명)이 2층 대합실 M카운터에 다다랐을때 우리와 같이할 분들이 먼저와 기다리고 계시고 인솔가이드의 목소리가 들렸다.항공기 탑승 수속을 위해 가방마다 스티커를 부착하고 꼬리표도 달았다.
우리와 함께 여행하실분들은 모두 23명 이었다. 우리를 인솔할 가이드와 인사를 하고 출국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하고 12시30분 인천공항을 이륙하여 아시아나항공 541편은 푸른 창공을 날아가고있었다. 정상계동에 오르고나서 기내 모니터 화면에는 인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까지 총 8,488Km 로 표시가 된다.
고도 11,681m 비행속도 843Km,외부온도 -62도c, 기장의 안내방송이 들리고 비행기는 11시간을 날아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사뿐히 착륙하였다.동유럽과의 시차는 7시간으로 우리나라보다 늦다.프랑크푸르트 공항 현지시간으로는 16일 오후 5시에 도착하여 곧 바로 아우구스부르그 로 버스로 약 3시간30분을 달려서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긴장되고 너무나 피곤한데도 시차적응이 안돼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새벽5시에 기상하여 호텔주변을 산책해보고 깜작 놀랬다.마을 주변환경이 너무도 깨끗하고 정원이 널직널직하면서 온갖 꽃들이 만개하여 주변환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제부터는 사진과 함께 적어보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내가 타고 갈 아시아나항공OZ541비행기.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우리를 인솔할 전문 가이드 황윤성 선생님(인사소개와 여행일정 설명)
차창 밖으로 보이는 푸랑크푸르트 들녘(동화속의 풍경처럼 느껴졌음)
이것이 무엇일까요? 휴게실에있는 유로 화장실 자판기 랍니다.휴게소는 거의가 이렇게 50센트 내지는 1유로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그 휴게소에서 물건을 살경우 화장실 값을 빼준다는................... 화장실 내부는 물을 내리고 나면 자동으로세척제가 나와서 세척을.. 석회석이 많은 물이라 세척을 안하면 변기가 막힌다네요. 그래서 돈을 받는 모양입니다.(청결은 조금...)
휴게소 안의 가게 모습.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동유럽 국가들의 문화를 실제 체험하여보고 느낀대로 소개하여 드릴까 합니다. ..다음편에 계속...
글.사진/강철준 건축사 |
출처: 회첨골 원문보기 글쓴이: 예준
첫댓글 가족들과 함께 좋은 경험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중한 정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종호 회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