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정의의 눈으로 참부모의 유업, ‘센트럴시티’를 섭리에 반하여 매각한 문현진님과 곽그룹의 패악을 직시하자
문선명 천지인 참부모 천주성화식 이후 40일간 참어머님을 중심으로 한 특별정성의 기간이 성스럽고 경견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그동안 잠잠하며 암중모색으로 일관하던 곽그룹이 통일운동의 근간을 흔드는 충격적 사건을 저지르고 말았다. 10월 16일 연합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일제히 문현진님과 곽그룹이 실소유주로 있는 말레이시아 소재의 투자목적회사 4개사를 통해 센트럴시티 지분 60.02%를 신세계 측에게 무려 1조250억원에 팔아치웠다고 보도했다.
곽그룹은 센트럴시티가 평화자동차 사업이나 피스컵처럼 중대한 섭리적 과업을 수행하는 기관은 아니므로 최대한의 평가차익을 얻어낼 수 있을 때 팔아치우는 것이 맞다는 입장의 메시지를 곽그룹 카페에 게재했다. 또한 매각의 원인이 재단이 제기한 소송으로 인한 비용을 감당하려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재단을 비난했다.
한때 곽그룹은 센트럴시티 관련 담보대출건이나 매각건과 관련한 식구들의 우려섞인 문제제기에 대해서 당당하고 자신 있게 센트럴시티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해 왔었다. 그런데 이번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2년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판매한 것이며 매각이 오히려 성과인양 홍보하고 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센트럴시티는 참부모님께서 아벨 UN 창설대회를 비롯하여 수많은 섭리적 행사를 직접 주관하신 성소이시다. 센트럴시티에 있는 커피숍, 레스토랑, 영화관 등 곳곳을 직접 다니시며 심정문화세계의 모델을 보여주시려 했던 장소다. 참자녀님들에게도 이사진이 될 것을 명하시며 천일국 섭리의 전진기지로 삼고자 하셨다.
그런 귀한 장소를 문현진님은 가차없이 팔아치웠다. 자신이 문선명 천지인 참부모 천주성화식 분향소까지 차렸던 참아버님과의 인연이 담긴 장소임에도 매몰차게 팔아치운 것이다. 지난날 현진님은 장형이신 효진님께 맨해탄 센터를 팔게 해달라며 직접 찾아가 충분히 값(수백만 달러)을 치러드리겠다고 말씀드렸던 적이 있다. 효진님은 대노하시며 ‘네 일이나 잘하라’고 돌려 보내셨다. 참부모님께서 매입하셔서 운영하시는 주요 섭리적 사업체들에 대해서 뜻도 모르고, 의미도 모르고 팔아치울 현진님을 보며 효진님은 우려하셨었다.
결국 현진님과 곽그룹은 UCI를 장악한 이후 각종 부동산과 기업체를 처분하고 있다. 첫째로 참부모님의 허락 없이 애틀랜틱 비디오 센터 건물을 1300억원에 임의 매각 처분하였다. 참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심정문화의 기지역할을 담당하던 성소를 곽그룹의 이익을 위해 팔아치운 것이다. 둘째로 워싱턴의 쉐라톤 네셔널 호텔도 허락 없이 매각 처분하였다. 참부모님께서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대부분의 행사와 훈독회를 개최하시며 섭리의 기지로 삼았던 장소였다. 또 참부모님께서 미국 이주 이후 공관으로 삼으시며 거주하셨던 참부모님의 생애성지 제퍼슨 하우스도 팔아치웠다. 워싱턴 타임즈도 팔아치웠고, 최종적으로는 여의도 성지를 지상권 매각을 통해 막대한 차액을 보려다 재단의 소송에 부딪친 상태다.
통일교 지도자와 식구들은 이번 센트럴시티 1조원대 지분매각을 지켜보면서, 문현진님과 곽그룹의 의도를 명명백백하게 깨닫게 된다. 이들은 공적 자산을 모두 팔아치워 현금화하고 있다. 그 현금을 참부모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집행하고 있다. 이 부분이 미국에서는 UCI와 통일교 사이의 소송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1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동결조치를 내린 사이에 현진님은 말레이시아에 적을 둔 자신의 투자회사들을 통해 섭리의 공룡과 같은 기관, 센트럴시티를 팔아치웠다.
천지인 참부모님을 중심한 영육계를 아우른 천일국 실체화를 위한 섭리가 급박하게 전개되어야 할 이 시점에 현진님과 곽그룹은 통일운동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고 있는 것이다. 어찌 참부모님의 자녀로서, 제자로서 이런 몰염치하고 몰상식한 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를 수 있단 말인가. 현진님과 곽정환 회장을 비롯한 곽그룹은 그동안 임의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성 자산을 어떻게 집행했는지 내역을 통일교 식구들에게 밝혀야 한다. 자신들은 섭리를 위하여 자산을 처분했다고 말하고 있으며, 여의도 재판에 집중하여 여의도를 참부모님 뜻대로 개발하게 하려고 처분했다고 말한다. 지상권을 매각하고 나면 실질적으로 모든 개발권이 세상으로 넘어가는데 여의도를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개발하겠다는 것인지 곽그룹의 말도 안되는 언론플레이에 신물이 날 지경이다.
통일교 식구들은 곽그룹의 이같은 행태에 대해 혹여나 참어머님께서 충격을 받지 않으시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이 사태에 대한 결연한 대응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통일교 식구들은 참부모님의 유업인 센트럴시티 지분매각을 그 누구도 원치 않았다. 센트럴시티를 곽그룹이 참부모님께 돌려주어 뜻 맞게 운영되기를 고대해 왔었다. 비록 매각은 되었지만, 식구들은 앞으로도 센트럴시티를 되찾아올 수 있는 길은 없을지 숙의하고 또 숙의할 것이다. 또한 곽그룹이 앞으로 참부모님의 유업을 팔아치우려 할 때, 결의하여 들고 일어나 몸으로 막으려 할 것이다. 참부모님께서 1970년대 초반부터 성지, 여의도만은 빼앗겨서는 안 된다. 부디 재단의 관계자들과 소송대리인들이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재판에서 반드시 승리해 주기를 바란다.
이제 참부모님 성화 이후 정성 45일째, 천주성화식 완료 이후 정성 32일째를 지나고 있다. 정성의 8부 능선을 넘고 있다. 참부모님께서 성화식 40일 이후에는 지상과 영계에서 실체적으로 역사하시게 될 것이다. 밤의 하나님, 낮의 하나님으로 천일국을 지상과 영계에 세우는 대대적인 통일운동이 들불처럼 번져 나갈 것이다. 그 때에 현진님과 곽그룹이 저지른 사리사욕에 눈먼 극악한 공적자산 처분행위는 응당 심판 받을 것이다. 현진님과 곽그룹 스스로도 의아해하던 센트럴시티 지분매각이다. 곽그룹 회원들은 실상을 제대로 보아야 한다. 현진님과 곽그룹은 사탄에게 홀렸다. 팔아치우지 않겠다고 겉으로는 홍보를 조장하고 2년간 준비해서 팔아치웠다. 곽그룹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하수인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곽그룹 회원들 스스로 진실을 깨닫고 참부모님 품으로 회개하고 돌아와 참부모님 실체말씀 선포문의 가르침을 따라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복종으로 다시 서는 대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비절참절의 센트럴시티 지분매각은 오히려 통일교 식구들의 정의와 진실을 보는 영혼의 힘을 키워줄 것이다. 진실은 밝혀지고 정의가 바로 세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