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름 성동조선 노조 단식투쟁 김경수 지사 현장 노동자들 챙기며 응급지원 노사민정 협의회 구성 무급휴직자 지원, 고용승계 약속
#2019 희망이 보이기 시작... 성동조선 막판 해결사 팔 걷어붙인 김경수지사
#2020 성동조선 새 주인찾기 성공 회생절차 진행 무급휴직자 전원 복귀
성동조선해양은 조선·해양 플랜트 업체인 HSG중공업이 재무적 투자자와 손잡고 2019년 12월 인수하면서 정상화 기회를 잡았다. HSG중공업 인수자금으로 지난해 5월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한 성동조선해양은 회사명을 HSG성동조선으로 바꿨다. 회생절차에 들어간 지 2년여 만이다.
#2021 재도약 준비 HSG성동조선은 현재 대형 조선소에서 생산관리·영업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당분간 조선 블록과 해상풍력 구조물 수주·선박수리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과거 해양플랜트 등 해상구조물 제작 경험을 살려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해상풍력발전 분야에 진출,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수주를 받아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