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니
광화문 아띠(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內 중식당
http://www.sejongpac.or.kr/Artee/index**
올 해 1월 15일,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에 복합외식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얼마 전에 가족과 함께 찾아가 봤어요.
광화문 아띠
아띠는 친한 친구, 오랜 친구란 뜻이래요.
광화문 광장에서 보이는
세종문화회관 앞에 출입구가 있어요.
저희는 미술관 입구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지하1층으로 내려갔는데
찾아보니 입구가 3개가 있네요.
지하1층에 있는 미술관 입구 옆에 있던 전통문양의 조형물.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한 장
오늘은 중식당 '친니'에 가보기로 해서
계속 쭉~ 걸어갔어요.
평일 1시 넘어서 갔는데 의외로 한산하더라구요.
눈으로만 보라던 앤틱느낌의 그랜드피아노.
비싸보여요.
걸어가다보니 벽면에 이런 조명을 설치했어요.
깔끔하고 예뻐요.
조금 더 걸어가면 오른편에 중식당 '친니'가 있어요.
식전빵이 나와요.
네 명이 갔더니 4조각 나오네요.
한 사람당 한 조각씩 인가봐요.
블루베리맛의 크림치즈에 찍어먹었는데 맛나요.
짜사이와 오이피클.
한 사람 앞에 이렇게 하나씩 세팅해주세요.
찹쌀탕수육 (s)
18000원
몇 조각 덜어놓고 사진을 찍어서..
식사 3개 (삼선짜장, 삼선짬뽕, 게살볶음밥) & 찹쌀탕수육 (스몰) 시켰는데
찹쌀탕수육... 양 진짜 적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시켜먹는 탕수육 사이즈 생각하지 마시길...ㅎㅎ
중국음식스럽지 않게 요리가 깨끗하고 깔끔해요.
전혀 기름지지 않고
음식이 담백하단 인상이 강했어요.
삼선짬뽕
6500원이었나 7500원이었나..
여튼 식사류는 이 정도 가격대였어요.
참고로 10% 부가세가 붙으니 기억해주세요.
짬뽕은 얼큰하고 매콤한 맛에 먹는데
여기 음식이 전체적으로 심심한 맛이었어요.
하지만 깔끔하고 정갈한 중국음식이에요.
아마도 조미료를 덜 넣거나 안 넣거나 하는 것 같아요.
자극적인 음식이 맛은 있지만
사실 건강엔 안 좋잖아요.
게살볶음밥
아마도 8000원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요리는 기름이 많이 들어가 느끼해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기름기도 적고 깔끔하고 담백해서
먹고 난 후 속이 가볍더라구요.
사진을 못 찍었는데
식 후 디저트로 열대과일 리치 안에 파인애플 조각 들어간 거
1인당 2개씩 제공됐구요
후에 차 2종류에서 하나 선택해서 이렇게 나왔어요.
저희는 보이차 선택.
저기 찻 잔 진짜 조그맣고 귀여워요.
차 따라서 마시는데
찻 잔이 더 뜨거워서 드실 때 조심하셔야 할 듯.
심플,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요.
저 앞이 입구랍니다.
사실 가격대비 양이 적고 (여자분들에게 맞는 식사량)
계산 시 10% 부가세가 별도로 붙기 때문에
비싼 편이에요.
그래도 직원분들 서비스가 좋아서
그나마 괜찮았답니다.
한 번 쯤은 가볼만 한 것 같아요.
다음엔 여기 아띠에 있는
다른 식당에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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