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12 : 1-32 절을 볼 때
신약의 정상적인 교회생활의 계시와 일치하는
네 가지 방식을 보여주는 그림이 있다.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셔서 얻게 하신 땅에서
너희가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 와 법도는 이러하니라.
너희가 쫓아 낼 민족들이 그 신들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작은 산이든지 푸른 나무 아래든지 무론 하고 그 모든 곳을 너희가
마땅히 파멸하며 그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한 신상들을 찍어서 그 이름을 그곳에서 멸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에게는 너희가 그처럼 행하지 말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거하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너희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
우리가 오늘날 여기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서는 하지 말지니라" .......
12장은 네가지 방식에서 신약의 계시와 일치한다.
(첫째 원칙)은
하나님에 의해 선택된 장소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이름" 외의 다른 어떤 이름도 가져서는
안된다 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이름 외에 어떤 이름을 가진 장소는 하나님에 의해
선택된 장소가 아니다.
신명기 12장에서 하나님은 백성에게 모든 이름들을 가진
모든 장소들을 파하라고 명령하셨다.
어떠한 이름도 남아 있을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택하신 장소는 주님이 자신의 이름을
두신 장소였다. 신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나 하나
이어야 한다는 것을 본다.
이스라엘 자손의 하나를 보존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열두 지파가 각각자신의 경배 중심지를 갖는 것을 허락지
않으셨다.
만일 각 지파 에게 하나님의 경배를 위한 중심지가 따로
있었다면 하나님의 백성가운데에는 열 두개의
분열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야할 곳은 주님이 자신의 이름을 두신
유일한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 함께 모일 때
우리는 오직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것이다.
신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하나를 지키는 하나님의 방식은
그분의 이름, 유일한 이름이 있는 장소를 갖는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주 예수님의 이름 안으로
모여야 한다.(마18:20)
우리는 감리회 성공회 장로회 루터교 혹은 침례회와 같은
각자 한가지의 교리들을 가지고 이름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러한 모든 이름들은 하나를 이룰수 없게 하는 것이므로
깨뜨려 져야 한다.
(두번째 원칙)은
하나님이 거하는 처소이다.
하나님이 선택한 유일한 장소는 하나님의 거처,
즉 하나님이 거하는 처소이어야 한다. 는 것이다.
에베소서 2장 22절은 오늘날 우리가 이 원칙의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이 거하는 처소는 우리의 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이름과 사람의 영에 의하여 하나님이
택하신 곳을 분별한다.
오늘날 하나님의 거처는 우리의 영 안에 있다.
가령 우리가 영을 소홀히 하거나 무시하고
대신 생각과 감정과 의지의 영역에 산다하자.
이렇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 살고 있음을
다른 사람들이 인식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나님이 택하신 곳은 영이다.
"하나님이 거처하는 곳으로 간다는 것은 영으로 가는 것"이다.
이장과 신약은 다 경배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선택 하신 곳은
그분께서 거하시는 곳임을 계시한다.
교회생활에서 우리는 의견의 표현에 의해서가 아니라
영을 사용함으로써 알려지고 특징이 나타나야 한다.
오늘날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한 합당한 입장은
우리의 영 안이다.(엡2:22,)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 안에서 실제로 경배하라"(요4:21-24)고
말한다.(원문참조)
구약에서 시온 산은 하나님의 처소요 그분의 이름을 두신 것으로서
사람의 영의 예표 였다.
신약에 따르면 하나님의 처소는 어떤 산이나 벽돌로 지으진
건물이 아니고 심지어 하늘에도 있지 않다.
오히려 하나님의 처소는 사람의 영 안에 있다.(엡2:22)
사람의 영이 하나님의 처소요 또한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곳이다.
영이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그분과 같은 성질인
우리의 영으로 경배하는 것이다.
이것이 생수를 마시는 것이다.(요7:37-38)
또한 아버지 하나님께 대한 경배는 영 안에서 실재를 가지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시온 산에서 재물로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요구하셨다.
우리는 시온 산이 우리 영을 예표 함을 보고
모든 재물은 실재이신 그리스도를 예표 한다는 것을 본다..
신약에는 제단 즉 십자가가 있다.
우리에게는 이름과 거처와 함께 십자가를 상징하는
제단이 있어야한다.
이것은 우리가 옛 사람, 육신, 자아, 천연적인 생명에
속한 어떤 것도 교회 안으로 가져와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전2:2)
(세번째 원칙)은
하나님이 선택한 장소는 "누림의 장소"이다.
신명기 12 장에서 먹는다는 말이 자주 여러 번 사용된다.
7절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서 주님 앞에서
먹고 17절 18절을 볼 때 그 좋은 땅에서 나는 소산물의
십분의 일과 우양 의 처음 낳은 것을
하나님의 택하신 곳에서 주님 앞에서 먹을 수 있었다.
먹는 것에 관한 이러한 말씀은 누림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택하신 곳은 누리는 곳이다.
만일 어떤 곳에 주님을 누리는 느낌이 없다면
우리는 그곳이 하나님의 택하신 곳인가 아닌 가 하는
의문을 제기 해야 한다.
우리는 어디에서 좋은 땅의 소산물로 예표 된 그리스도의
부요 함을 발견하는가?
매년 잔치 때가 되면 그 좋은 땅의 부요함 은 예루살렘에
있는 시온산 에서 발견된다.
원칙에 따라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요함 을 누리는 것으로
하나님의 택하신 곳을 분별할 수 있다.
하나님이 택하신 곳은 이러한 누림에 의해 특징이 나타난다.
(네번째 원칙)은
하나님이 택하신 곳은 "즐거워하는 곳"이다.
신명기 12장12절과 18절은 주님 앞에서 즐거워하는 것을 말한다.
이 즐거움은 첫 열매와 첫 새끼를 먹는 것과 관련된다.
즐거워하는 것은 단지 기뻐하는 것만이 아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기뻐할 수 있다.
그러나 즐겁게 되면 무슨 말을 하거나 기쁜 소리를 낸다.
하나님의 집은 즐거워하는 곳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함께 모이는 곳은 기쁨의 장소일 뿐 아니라
또한 즐거움의 장소이어야 한다.
이 부분의 말씀에서 우리는 합당하고도 참된 교회생활
네 가지가 있는 것을 볼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사람의 영이 지배하는 곳이며 그리스도의
부요 함 을 누리는 곳이며 우리가 주님 앞에서
즐거워하는 곳이다.
그리스도의 부요 함이 우리의 누림이 될 때
우리는 주님의 이름이 있고 영을 사용함이 있다.
또한 그리스도의 부요함 을 누리며 주님 앞에서 즐거워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택하신 곳, 즉 하나님이 하나를 지키기 위해
택하신 유일한 곳이다.
시편 133편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하나는
보배로운 "관유"와 적시는 "이슬"에 비유된다.
아론의 머리에 부어진 보배로운 관유는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렸다.
이 하나 에 관한 그림은 아론이라는 사람에 관련되는데
그 사람은 제사장 직분을 행하는 그리스도의 예표 였다.
그리스도는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섬겼으며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했으며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을 이루었다.
그러나 시편 133편에서 아론은 그리스도 자신을 예표 할뿐
아니라 그분의 몸을 가진 그리스도를 예표 한다.
이것은 아론이 여기에서 단체적인 그리스도,
곧 몸을 가진 머리를 예표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교회란 진정한 의미에서 단체적인 그리스도이다.
교회는 이와 같이 "몸", "신부","새사람","군대" 와 같은
여러 방면을 가진 우주적인 큰 사람이다.
교회의 이 모든 방면들은 그 사람과 관련되어 있다.
시편 133편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또 하나는
시온의 산들에 내리는 헐몬의 이슬에 비유된다.
이 산들은 지방교회들을 예표 한다.
모든 지방교회는 하나의 시온 산이다.
시온 은 하나 이지만 많은 산들은 많은 지방교회들을
의미한다.
사람으로서의 교회는 유일한 시온 이지만
다른 한면으로 시온의 많은 산들이다.
우주 가운데 하나의 교회가 있지만 많은 지방교회들이 있다.
지방교회는 각각 시온 의 산들의 여러 봉우리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은 우주적이지만 산들은 지방적이다.
우리의 하나는 아론 위에 부어진 보배로운 관유와 같으며
시온의 산들에 내리는 이슬과 같다.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은 시온에 위치했었다.
한면으로 교회는 사람이며 다른 한면으로 교회는 장소이다.
그 사람 위에 관유 가 있으며 그 장소 위에 이슬이 있다.
관유는 만유를 포함하고 과정을 거친 생명 주는 영(고전15:45)을
말하고 이슬은 생명의 은혜를 의미한다.(벧전3:7)
이 하나의 장소가 하나님의 백성을 분열로부터 보호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쫏아 낼 민족들의 신들을 섬겼던
장소들을 파멸하고 택하신 유일한 곳으로 오라고 요구한 것은
하나님의 지혜였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모리아 제단 에 바쳤던 그 시온산에
이 유일한 장소에 솔로몬은 성전을 지었다.
성전이 완전히 건축 되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강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