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11장은 이제 다니엘 2장과 7장, 8장, 9장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상징과 묵시적으로만 거의 모든 계시를 주시던 하나님께서
문자로 그간의 예언들의 의미들을 더욱 확실하게 확인시켜 주시면서
그동안의 예언들을 통해 우리가 특별한 관심으로 유심히 살펴야 할
[작은 뿔] 세력이 [이교 로마]와 [교황 로마]로 활동한 역사를
상세히 더듬어 보여주면서 예수님께서 친히 경고해 주시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라고 강조하신 그 의미를 되새겨 주고 있다.
즉 서기 70년에 예루살렘을 무너뜨리고
280여년 동안 하나님의 성도들을 박해하고 핍박한 이교 로마와
이교 로마의 정치적 힘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할
교황 로마의 정치와 종교의 연합을 통해 자행될 무서운 횡포들을
역사를 통해 상세하고도 자세히 보여 주는 것이다.
11장이 특이한 것은 제국 로마와 교황 로마의 역사를 이중적으로 적용하여
놀라운 공통점을 나열하면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7장에서 작은 뿔로 등장한 교황권은 무섭고 놀라운 짐승으로 묘사된
그 짐승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으로 결국 [한통 속]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고,
이것을 8장에서는 아예 [작은 뿔]로 한 세력임을 천명하였으며,
11장에서는 이 두 세력에 대한 역사를 앞 뒤로 언급하면서
21절부터는 이중적인 적용을 통해 23절까지 공통적인 역사적 사실들을
부각시키면서(11장의 45절 중 가장 한 가운데),
두 세력이 한가지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단의 지상 대리자임을 천명하고,
결국 이교 로마는 자연스럽게 교황 로마에게 그 자리를 내어 주고
교황 로마가 역사의 마지막 때에 전개할 활동들과
하나님의 대응을 묘사하면서 이 예언을 결말짓고 있다.
놀라운 것은 11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교황 로마에 의해
온 세상 곳곳에 선포되어질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일요일 법령]에 대한 언급과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남은 무리 성도들에게 약속하신
늦은비 성령을 부으셔서 교황권이 크게 고민하여
그의종말이 서서히 이른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곧바로 12장에서 미가엘 그리스도께서 하늘 지성소에서 일어나시고
이 땅을 향해 오시면서 개국 이래 없었던 환란이 이 땅에 오고
셋째 천사의 기별을 듣고 죽었던 사람들이 부활하는 특별 부활이 언급되면서
다니엘서 2장에 바벨론으로부터 재림까지 언급하면서,
2장 이후 계속되어지는 다른 예언들 속에서 언급되지 않은
재림시까지의 종말적 사건들이 거의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그 순서와 모습들을 전개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다니엘서 예언에 등장한 재림까지의 사건들]
(1)2장-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열국(유럽)............................... 재림
(2)7장-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작은뿔, 심판............
(3)8장-.............. 페르시아... 헬라............작 은 뿔........성소정결.....
(4)9장(8장일부)...490년기간,메시야 침례,십자가,중세암흑기,대실망......
(5)11장-......................................... 로마.... 교황권........ 일요법령,늦은비....
(6)12장-........................................................................................대환란, 특별 부활
* 다니엘서 12장 핵심 요약
12장은 11장 말미에서 교황권이 내린 일요법령에 맞선
늦은 비 운동의 전개로 궁지에 몰린 사단의 당황하는 모습에 이어,
드디어 그토록 재림하시기를 기다리시던 예수님께서 1844년
하늘 지성소에 입성시 타고 가셨던 구름을 타고 이 땅으로 향하여 오시기 위해
하늘 지성소에서 일어나시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면서 이 땅은 개국 이래 없었던 환란이라 명명된 [야곱의 환란]속에 돌입되며
그 때 셋째 천사의 기별을 듣고 죽은 자들이 재림 직전 무덤속에서 일어나
144000인의 무리에 가담하여 이 땅에 강림하시는 예수님을
제일 먼저 살아있는 모습으로 뵙는 영광과 특권을 누리게 된다.
그들은 이한 낫을 들고 추수하러 오시는 예수님 앞에
가장 먼저 보여지는 알곡들로 “처음 익은 열매”로 불려진다.
12장 4절로 다니엘도 다 이해 못할 대장정의 계시의 끝을 맺으면서
하나님은 이 글이 “마지막 때”에야 개봉되어지고
그 비밀이 밝혀질 것임을 천명하신다.
그러면서 다시한번 거룩한 하늘의 두 존재가의 대화를 통해
이미 앞서 다니엘에게 보여준 2300주야의 끝인
“이 기사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6절)라는 질문을 던진다.
즉 8장에서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
“정한 때 끝에 관한 일”(단8:19)이라고 표현된
바로 그 기간에 대해 다시한번 반복하여
다니엘과 오늘 마지막 때에 사는 우리에게 확증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반복법은 다니엘 예언의 특징이며 다니엘서에서 구속의 역사를
4중 구조로 반복하며 확대해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계시 방법으로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왜냐하면, 다니엘도 깨닫지 못하고 그것을 들을 때 혼절까지 한 바로 그 문제를
단 한번만 언급한채 끝내는 것은 어딘지 모르게 석연찮은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그 [기사의 끝]은 이미 8장에서도 “정한 때” 곧 “한때 두때 반때”라고 정해진
그 기간이 지난 후라고(‘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일’) 명시되었듯이
12장에서도 “한때 두때 반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라고
다시한번 반복하여 확인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12:7).
그러나 다니엘은 “듣고도 깨닫지 못”하고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냐고 묻는다.
이에 대한 답은 이 모든 일의 결국은 “마지막 때”에 가서야
주어질 것임을 암시하면서, 마지막 때에도 “오지 지혜있는 자”만이
이 문제를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세마포 입은 자”로 묘사된 예수 그리스도는 다니엘에게
이 모든 일에 대한 것은 마지막 때에 ‘오직 지혜있는 자’가 깨달을 수 있다고 하셨고
그로부터 500여년이 지난 후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면서 여전히 마지막 때에 초미의 관심사인 “멸망의 가증한 것”
즉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의 1290일과 1335일의 예언적 기간을
마지막으로 말씀하시면서 다니엘의 예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왜, 예수님께서 아직도 그 2300주야 이상의 내용조차 이해하지 못하여
‘결국’을 묻는 다니엘에게 전혀 새로운 예언적 기간을
말씀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느닷없이 하셨을까?
첫째, 느닷없는 새로운 예언적 기간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2300주야 간의 확실성을 한층 더해 주는 보강적인 기간에 불과하다
둘째, 다니엘서의 예언은 2장에서 뜨인돌을 통한 재림의 장면이 희미하게 나타나 있지만,
계시록처럼 그 재림의 정확한 내용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결국 다니엘의 계시는 요한 계시록에서 보충 설명되면서
영광스러운 재림 직전의 여러 가지 징조들을 상세히 언급하면서 귀결되어지기 때문에
다니엘서 12장에서 무엇인지 완결의 느낌이 없는
미완성으로 계시를 결론 맺는 것은 당연한 마무리이다.
12장에서 말한 “미운 물건을 세울 때” 즉 교황 로마에게 정치적인 힘을 실어 주어
중세 암흑기를 이끌수 있도록 도운 신성로마제국인 [프랑크]가
이 땅에 세워진 주후 508년경부터 1290일의 끝은
1260년간의 기간의 끝인 1798년과 동일하다.
7장부터 줄기차게 한통속으로 언급해 온 이교로마와 교황로마
즉 구속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 백성들을 핍박하고 박해해온
그 미운 물건들이 세워진 때를 역사 속에서 아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며
그 두 세력의 연합으로 종교적 핍박이 가능했으며
이교 로마가 교황 로마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그 교황 로마가 치명상을 입어 머리 하나가 상하게 되는 때인
1798년을 기점으로 역산하여 교황로마가 지상권을 확립한 때인
주후 538년과 신성로마 제국이 세워진 508년을 아는 것은
그 세력들과 선악의 대쟁투를 벌여온 성도들이 알아야 할 기간인 것이다.
바로 그 두 기간이 1260년과 1290년이며, 1290년의 끝에서 더 기다려서
1335일까지 즉 1844년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다고 한 것은
2300주야의 끝인 1844년의 역사적인 대실망 사건 바로 직전 해까지
사는 사람들이 받을 놀라운 축복을 말하고 있다.
그 축복이란,
1)당시 재림운동에 참여했던 성도들은 중세암흑기를 이끌어 오던
‘미운 물건’ ‘망하게 하는 죄악’인 로마 교황권이 프랑스 혁명에 의해
1798년 몰락하는 것을 보았으므로 복 받은 백성이었다
2)다니엘이 그토록 깨닫기를 원했지만,
[마지막 때] 개봉 되리라고 선언되어 봉함되었던 2300주야의 예언이
2천여년만에 펼쳐져서 온 세상에 전파되는 것을 보았다
3)성경에 영원한 복음으로 명명된 [세천사의 기별]이 선포되고
특히 안식일 기별이 포함된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고 죽으므로
바로 다니엘서 12장에서 약속되고 보증된
[특별 부활]에 참예하는 복을 누리게 된 것이다.
4)하나님이 인간과 약정하신 최종적인 시간표가 끝을 맺는
그 놀라운 해를 경험하고 이제는 예수님께서 계시록 10장과
다니엘서 12장에 오른 손을 들고 아버지 하나님께 맹세하신 대로
그 어떤 시간이나 기간에 관계없이 백성들이 준비만 되면
언제든지 오실 수 있는 주님을 맞이할 특권을 누리게 되었으니
그 얼마나 복된 자들인가?
5)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중보와 성도를 위한 심판을 통해
하늘 성소가 정결하게 되는 그 우주적인 사건이 이루어지는 시간을
경험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복이 있는 사람들인가?
그래서 다니엘서의 완결편이 계시록 14장에서
온 세상에 전파될 세천사 기별이 말미에 “자금 이후로”
즉 성경이 정한 마지막 때 이후로 “주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계14:13)라고 한 것이다.
이렇게 다니엘서 12장은 그 대장정의 예언을 마무리하는 순간에
그동안 주어졌던 묵시들의 예언적 기간에 대해 확실성을 한 층 더 해주고
또 예수님께서도 친히 언급하신 그 멸망의 가증한 것들의 정체와
그것들이 생성된 역사적인 연대등을 알게하여 마지막 때의 성도들이
성령의 지혜를 통해 이 세력들에게 미혹당하거나
속지 않도록 배려하신 것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장차 역사의 마지막 때에 그 두 세력은 이전 역사에서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정치와 종교의 연합을 통해 개국 이래 없었고
유사이래 없었고 창세이래 없었던 환란의 때를 오게 하기 때문이다.
바로 역사 속에 등장했던 미운 물건들은
마지막 때를 위한 예행 연습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21세기에 신성로마처럼 서있는 세계의 초 강대국,
유일의 강대국으로 남아있는 미국과 로마의 교황권이 마지막 밀월을 즐기며
마지막 대환란기를 몰고 올 것임을
우리는 계시록의 예언등을 통해 확실히 내다볼 수 있다.
아울러, 아직 끝나지 않은 것에 대한 여운을 남기면서
계시록에서 이어서 계속되어질 구속의 역사와 재림에 대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음을 암시하고(‘마지막을 기다리라’ ‘끝날’)
미완성의 장으로 12장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 장엄하고 엄숙한 구속의 시간표를 종결짓고 마무리할
더욱 상세하고 확실하게 밝혀지는 미래의 사건을
계시록의 기별에서 찾아보도록 하는 일이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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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다니엘 11장과 12장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
성경과 예언의 신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림 전 마지막 사건들에 대한 시기를 정하거나
1290일과 1335일을 이중적용 내지 문자 적용하여
2018년에 예수님이 오신다고 시기를 정하는 것은
한마디로 허무맹랑한 사단의 속임수이며
또 다시 그 년대가 아무런 일 없이 지나갈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순진한 백성들의 몫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2018년 이전에 오실 수도 있으시며 아니 그 이후일 수도 있는데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신다고 한 그 때와 시기를
연약한 인간이 정한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언어도단이다.
저 강원도 귀래에서 시작된 홍O선씨의 거짓 이설에 미혹되는 영혼들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