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이나 프랑스 항공등 메이저 항공사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 싸다고 소문이난 라이언 에어나 이제제트의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일정과 루트를 검색해보니 라이언 에어는 코펜하겐으로 가는 편은 없고 스웨덴 말뭬로 가는편만 있었다.(스웨덴 말뭬는 코펜하겐에서 약20KM정도 거리에 있었다) 이지제트(Easy Jet)가 일정과 가격이 잘맞는것같아 온라인 상에서 예약에 들어갔다.
사실 이제제트는 소문만들었지 한번도 타본적이 없어 혹시 어슬픈 영어로 인해서 카드 결재를 하고 손해민 보는것이 아닐까하는 불안한 마음에 최종 순간에 취소를 누르기를 거듭하다가 일단 한번 도전해본다는 생각으로 클릭 하였다. 런던 스텐스티드 공항을 출발하여 코펜하겐 공항도착 하는 11월2일의 일정을 보니 하루전인 11월1일 그리고 다음날인 11월3일의 항공 일정이 가격과 함께 제시되었다. 성수기일 경우 정상 가격은 편도에 약20만원 정도로 나오고 있었다.(이해가 쉽도록 한화로 환산하여 기재하겠다) 하루에 4편이 있었는데 아침 7시15분 출발은 약35,000원 이고 10시출발은 50,000원, 12시와 2시 출발은 120,000원 저녁 8시는 60,000원으로 편차 심했다. 싸게 사겠다는 욕심에 아침7시 편에 클릭을 하였다. 다음은 돌아오는편의 시간표가 나왔다. 이또한 새벽편이나 늦은밤 비행기는 가격이 싸게 제시되고 있어 11월8일 밤 9시40분 편을 클릭하였다. 이렇게 예약한 항공료가 세금 포함하여 왕복 약11만원이였다. <<이래서 싼것만 찾다가 잠못자고 올빼미 생활을 하게되었다>> 온라인 상에서 일정에 대한 모든 확인이 끝나자 그일정에 대한 재확인 절차가 있고 맞다고 하자 크리디트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을 입력하라는 문구가 나왔다. 입력을 하자 모든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라는 예약번호가 나왔으며 공항에서 여권과 예약번호만 말하면 탑승권을 준다는 멧시지가 나왔고 그 내용은 바로 이메일로도 왔다. 항공 예약을 마친 다음 숙소 문제에 달려들었다. 집행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시내 고급 호텔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포기하고 저렴한 유스호스텔을 예약하기로 했다. 덴마크 유스호스텔 홈페이지 접속하여 코펜하겐 근교를 찾아보니 3-4개의 유스호스텔이 나왔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