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연 활동이 뜸하시던 구창모님께서 고향에서의 초대를 거절 못하시고
오랜만에 무대에서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모든 곡은 건아들의 반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곡은 '구름과 나' 였는데, 역시 사회자가 '바람과 구름' '바람과 나' 이렇게 햇갈렸어요 ㅎㅎ








갑자기 자켓을 벗으시는데 검정 민소매 옷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
고상록님도 얼마전에 검정 민소매 입으셨었는데, 블랙테트라 유니폼 ? ㅎㅎ
처음에 약간 멋쩍어 하시는 모습 같기도 하구요 ^^




마지막곡은 방황이었는데, 용기내어 서서 주위 눈치를 살피며 두장 찍었습니다.





열기 가득했던 무대는 멋진 불꽃놀이로 막을 내렸습니다.
첫댓글 언니~이번엔 사진찍기가 많이 힘들었곘다~수고했어~ㅋ
갈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공연장에 도착하면 정신이 없고 치열해져 ^^
오셨었군요. 저도 오래간만의 공연이라 설레고 기다렸었답니다. 자리가 없어서 고생했는데 오빠 동창분들이 뚫어 주시는 바람에 맨앞자리에서 봤습니다. 사진좀 가져 갈게요.
얼굴 뵙고 싶었지만, 바쁘실 것 같아서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 무대를 향해서 우측으로 구창모님 전속 무용단 쪽에 계셨나봐요 ㅎㅎ
치열한 취재전쟁터에서 生生한 사진 건져오신 7080일보 수석기자님께---박수-쫙~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