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 관련된 수술은 수술할때보다 수술후가 힘들다고 핼던가요... 입원첫날부터 고생했습니다. 이때까지 입원 한번 안해본 건강(?)한 몸이라 그런지 잠자리가 바뀌니 잠도안오고 병원밥 입맛에도 안맞고 ... 무튼 힘들었습니다. 수술 1일뒤 간호사 누나(?)한테 언제 걸을수잇는지 물어보니 지금걸어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걸어봤는데 죽을뻔했습니다 바로 걸어서그런지 몇시간동안이나 아팟어요.그래서 의사 오길래 물어보니까 지금걸으면 안되는데..라고 대답하시더군요...흠좀무... 여튼 수술후 2일뒤 부터는 누워서가만히 있엇어욬ㅋ 올림픽 보면섴ㅋㅋㅋㅋㅋㅋㅋ 수술3일후는 ..... 소독했는데 첫날이라 그런지 엄청 아프더군요.. 수술실밥에 ... 4일.5일 지나고 .6일 때 다시소독 근데 전보다는 덜아팠어요 ㅋㅋ 7주일 채우고 퇴원할려 했는데 갑자기 말하더군요 . 의사선생님께서 놀러가셔서 일주일 더있어야 되요.퇴원 조치서가 없으면 퇴원이 안되거든요. "저기요 여기 더 있다가는 죽을겄 같아요.제발 보내줘요.집에 가고 싶어요 "간절한 애원끝에 전화로 퇴원조치함 ㅋㅋㅋㅋㅋ 3일에 한번씩 소독만하면 된다니ㅎ 결국 퇴원했는데... 집이 2층입니다.네...주택이요. 저희집은 1.2층 둘다인데 2층에 제방이있어요.. 근데 1층에 에어컨이 있네요? 네?1층에 자라구요? 아뇨 그럴순 없어요.1층에는 화장실이 없거든요. 그렇게 이틀을 찜통속에서 지냇습니다. 더는 안되겟다 싶어서 다시 입원하러 같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ㅌ 이번에는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병원으로 ㄱㄱ ㅋㅋㅋ 거기서 7일있고난후 목발집고 돌아댕기려는찰나. 병원에서 전화가오네요ㅋ 가보니까 실밥을 뜯자네요 ㅋ 실밥 뽑고난후 3일뒤부터 샤워해도된대요 ㅋㅋ 와 ㅋㅋ 드디어 씻을수있다 ㅋㅋㅋ 또한가지. "빨리걸으려면 지금부터 걷는연습 열심히 해라." 엥? 다른사람들 보니 수술후 6주뒤 보행이라 써있는데 괜찮을까? 걸었습니다. 매우아팠습니다. 하지만 꾹 참고 걸았습니다. 하루에 걷는연습 3시간이나 했어요ㅋㅋㅋ 덕분에 수술후 1달후부터는 완벽한 워킹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술후 2달뒤에는 농구하고 3달쯤 되니 하나도 안아프더군요 ㅋㅋ 그렇게 3개월이 지나고 나니 제 성적이 바닥이 되잇더군요 ㅠ 수술때문에 학원도쉬고 공부도 안하다보니 ㅋㅋㅋㅋㅋㅋ 그것때문에 전교 1등에서 18등으로 맹추락 ㅠㅠ(3학년 총 38명 ㅋㅋ) 쨋든 그렇게 보내고 나니 6개월이 지나가더군요 ㅋㅋㅋㅋㅋ 팁으로 제가 소개해드리는 빨리낳는방법은 1.쵀대한 부주상골에 신경쓰지마라 통증이 신경쓰인다고해도 절대 스트레스 받거나 일에 지장을 줘서는 안됩니다.(저도 통증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ㅠ) 2.인터넷말고 의사를 믿어라 수술후 한달반 뒤에 보행이 가능하다지만 의사선생님은 2주후부터 집에서 걷는연습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고로 수술담당자를 믿는게 제일입니다. 끝으로 수술후,지금 사진을 올리면서 저는 이상 물러가겠습니다 나이(올해로17) 병에 걸렸을 당시 15살 수술했을때 :16살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수술후기 2
뮤지카
추천 0
조회 2,725
13.02.20 22:11
댓글 8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잘 읽었어요 정말 생생한 후기네요.. 양쪽다 부주상골이긴한데 왼발이 더더더 아파서 왼발만 수술하려구요. 너무아픈데 지금도.. 아아악 무서워요 아직도 갈팡질팡.. 10년정도 참았으니 수술하는게 맞는거겠죠.. 아 눈,비 오기전날 최고로 아프네요 ㅡㅡ;;;;;;;;;; 가끔 발을 못딛어요 아파서ㅠ
저런...저는 그냥 양쪽다 수술하는걸 추천해드리고싶네요..
저는 왼발만 그래서 그런지 잘모르겠는데 다른사람은 두곳다 수술하시더라구요
빠른 치유 바랍니다.댓글 감사합니다^^
아.수술경과는 나이가 빠를수록 좋다고하더라구요
저도 양쪽 다 아푼데 의사선생님은 한쪽부터하자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한쪽부터했는데 화장실가거나할때 한쪽으로지탱할수있었어요
저도저도!! 저는 두쪽다 아픈데요 진짜 2주만에 걸으셨어요?? 두쪽 다 수술하면 양발 모두 깁스상태로 있는건가요?
저는 병원에서 실밥풀때 의사선생님이 걷는연습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야지 빨리 걸을수 있다고. 처음에는 좀 아팠지만 1달이 지나서 제대로 걸어다닐수있었습니다^^
저는 왼쪽발만 아파서 왼발만 수술했어요~죄송하지만 양쪽은 잘 모르겠네요ㅎㅎ
저랑은 많이 다르시네요~ >ㅂ< 저는 소독할때는 하나도 안아팠고..(이틀에 한 번 소독) 실밥은 녹는거라며 따로 뽑진 않았고.... 수술하고 나서 6주 깁스하고 풀자마자 걸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절뚝이면서 걸었구요 ㅋㅋㅋ 그래서 목발은 더 오래 갖고 다녔다는...-_-;;; 글고 제 의사선생님은, 가능한 걷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ㅇ_ㅇ 제가 많이 걸으면 재활에 도움이 되냐고 물어봤더니...깁스풀고 나서도 두어달은 아껴가며 쓰라고;;; 지금 수술한 지 3달 반 정도 지났는데, 지금은 잘 걷고 그러지만.... 하루종일 심하게 돌아다니면 살짝 아픈 느낌이 있기는 하거든요~ 어리셔서 그런가 (부럽 ㅜ_ㅜ) 저는 만나이로 지금33;;;
중학생 아들이 겨울방학때 부주상골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성장판 때문에 할까말까 고민중인데 수술후 지금 상태는 어떤지 키는 잘 크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수술했던 교수님이 말하시던데 성장판에는 지장이 전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키는 원래 잘 안컸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