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는 전기차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주행거리가 늘어나면 충전횟수가 줄어들어 이용자 불편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주행거리를 확보하려면 단순히 큰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면 될 일이지만, 이 경우 배터리 무게 부담이 증가하고, 부피가 늘면 실내공간을 침범한다. 최근 상대적으로 공간 확보에 유리한 전기 SUV의 등장은 이런 전기차 특성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배터리 크기가 커도 실내 공간에 큰 무리가 없어서다.
▲쉐보레 볼트 EV. / 쉐보레 제공
최근 나오는 전기차 주행거리는 1회 충전으로 400㎞ 내외의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쉐보레 볼트 EV의 경우 383㎞를 달리고, 코나 일렉트릭은 406㎞를 주행한다. 유럽기준이지만 하반기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재규어 I-페이스의 주행거리는 480㎞에 이른다.
일반 자동차의 주행거리는 연료를 담는 저장장치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내연기관의 경우 연료탱크 용량이 커지면 커질수록 주행 가능한 거리도 길어진다. 태울 수 있는 연료가 많으면 더 많은 거리를 간다는 아주 단순한 논리다. 그러나 내연기관은 무작정 연료탱크 용량을 늘리지 않는다. 자동차 무게가 늘어나서다. 일반적으로 내연기관의 연료탱크는 60ℓ쯤에서 크기가 정해지는데, 여기에 휘발유를 가득 채우면 45㎏의 무게가 추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료가 떨어지면 주유소에서 3분 이내에 간단히 연료탱크를 채울 수 있는 내연기관차는 1ℓ로 갈 수 있는 거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바로 '리터당 연료효율', 즉 연비다. 다시 말하면 같은 가격에 얼마나 더 주행하느냐가 관건이다. 많은 자동차 회사가 효율 증대에 기술력을 집중하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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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연료효율보다 주행거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충전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곳도 주유소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짧은 주행거리를 가진 전기차는 보조금도 적고, 소비자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려면 배터리 용량을 큰 것을 장착하면 된다. 많은 전기를 담아으면 담을수록 긴 거리를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터리 용량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다. 무게 부담의 증가와 함께 부피가 커지면 실내공간에 제약을 받을 수 있어서다. 또 배터리가 전기차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그렇지 않아도 가격이 문제인 전기차에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최근 자동차 회사는 일반적인 형태의 전기차보다는 SUV 형태를 선호한다. 배터리 무게나 비용 부담은 마찬가지지만 상대적으로 배터리 부피 증가에 따른 실내공간 침범에 자유롭기 때문이다. 볼트 EV는 해치백과 SUV를 합친 크로스오버를 표방하고 있고, 코나 일렉트릭과 I-페이스 역시 SUV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고돼 있는 기아차 니로 일렉트릭 역시 SUV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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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동시에 배터리 효율도 중시하는 분위기다. 긴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얹었는데, 효율까지 좋다면 더 먼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쉐보레 볼트 EV는 용량 60㎾h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론상 1시간에 60㎾의 힘을 낸다. 내연기관의 리터당 주행거리로 환산하면 1㎾h로 6.4㎞를 달리는 효율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64㎾h 배터리를 장착했다. SUV 형식이어서 볼트 EV 보다는 공간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도 크다. 이 배터리로 최대 406㎞를 주행할 수 있으니 1㎾h로는 6.34㎞의 연비다. 공간 면에서 볼트 EV보다 유리한 코나 일렉트릭은 대용량 배터리로 볼트 EV보다 더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나, 효율은 볼트 EV가 코나 일렉트릭을 앞선다.
박재용 미래자동차연구소 소장은 "최근 전기차는 주행거리 확보를 위해 일부러 SUV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내연기관 시장에서 SUV 인기가 높다보니 선택한 것도 있지만 배터리 장착에 그만큼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시에 배터리 효율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큰 배터리가 효율도 좋다면 한번에 갈 수 있는 거리는 더 길어지게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출처:IT조선(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50878&sec_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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