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르신들과 독서요법을 시행했습니다.
아.. 독서요법이라니 좀 거창해 보이네요.
책 읽어 드리고 이야기나누기 정도로 해야 맞을려나..?
^^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청력이 약해져있기 때문에 소그룹으로 시행하는 것도 어렵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안할 수 있나요? ^^
각 병실에서 목소리 크~~~게, 그러면서 발음은 또이또이~!!!
아... 좀 어렵습니다. ㅠㅜ
의외로 반응이 너무 좋습니다.
책의 내용이 훌륭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사랑하는 아이에게 모든걸 내어주면서도 행복해하는 나무가...
우리 어머님들을 닮았다는 생각이 많이 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어드리자,,,
원순*어머님은 슬프면서도 재미있다고 이야기하시네요.
이현*어머님은 자신의 살아온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공감해주셨구요.
재미있으셨는지 당신이 다시 읽어 보겠다며 한 자 한 자 오랜만에 글자들과 마주하신 어머님들도 계셨습니다. ^^
책읽어 드리는 장면은 촬영을 못했지만,,
우리 어머님들이 읽으시는 책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실래요?..
사진속에서 이야기들이~~ 퐁퐁~ 나올것만 같습니다.
손가락으로 글자를 가리키시며 재미있게 읽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