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대한민국 최강의 부대를 가리는 방송프로그램 '강철부대"가 인기몰이중으로
나도 명색이 수색대대장 출신이라,관심깆고 재미있게 보는중인데,또 TV,신문지상엔
재작년엔 北배가 동해안 우리항구에 입항(?)하고,작년엔 구멍뚫린 군사분계선이드니
올해 들어선 장병에 대한 부실급식 문제가 불거지드니,공군부사관(女) 성추행사건이
연이어 폭로되어 이를 보는 국민들은 安保를 軍에 맡기기에 앞서,분통이 터지는데...
0.공군 성추행 사건
5월22일 극단적선택을한 공군여부사관 이모중사는 1년전에도 다른 상사로부터 성추행
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었는데,그당시에도 보고했지만,수사는 커녕 회유에다,이번
극단적선택은 국방장관까지 '단순사망사건'으로 알았다가 국방부에서 "뒷북수사"에
나서자,육.해,공에서 성추행 피해신고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니...
0.도 넘는 기강해이
공군법무관은 7개월간 19일만 정상출근하고,무단결근,허위출장 일삼다 적발되고,일부
군의관은 실리콘으로 지문뜬뒤 '대리출근'해오다 적발되고,3년새 124번 지각군의관에
상병이 야전삽으로 여군대위 폭행에,남성부사관이 남성장교를 집단성추행하는 황당
사건에,논산육군훈련소에서는 "훈련병 인권을 중시'하라는 육군 지휘방침에 따라,
훈련병이 조교의 말을 듣지 않는단다.
0.父母들의 軍간섭
병사부모 수만명이 가입된 인터넷사이트엔 '부대민원 넣는법' 등이 올라와,軍부모들이
자식들 군생활에 시시콜콜 간섭하고,부당요구에 간부들은 이런 부모요구에 휘둘려,적과
싸우는게 아니라,'민원"과 싸우며 병사들의 눈치를 본다고???
0.우리 軍이 왜 이리되었을까? "적이 없고,훈련이 없어서"
우리에게는 핵으로 중무장한 120만 軍을 보유한 '북한'이라는 명백한 적이있다,이들의
남침으로 수백만 국군,UN군이 전사하고,수천만 국민이 이산가족되고,전국토는 잿더미가
되었으나,우리의 피와,땀과,눈물로 다시 일으켜세워 세게10대경제대국,6대군사강국에 진입한
지금도 천안함,연평도포격으로 피흘리게하는 적이있는데,우리국방백서엔 '북한이적"이라는
표현을 빼고,남북9.19군사합의후 훈련없는 군대로 軍의 본분을 망각,기강이 물렁 물렁...
0.北도 주한미군 사령관도 훈련없는 한국군대 걱정?
北의 선전도구가 공군성추행과 부실급식등을 거론하며,"남조선군의 고질적인 병폐"조롱하고,
한국을 떠난 주한미군사령관 로버트 에이브럼즈 장군도 환송행사에서 '평상시에 땀을 흘려야
전시에 피를 흘리지 않을수 있다"며 "훈련이 컴퓨터 게임처럼 되는건 곤란하다"며 '훈련없는
한국군대'를 걱정 했다네.
# 結 語 (나라를 대화로 지킨다:조선일보 2019년 6월20일 사설")
국방일보 "남북평화를 지키는것은 군사력이 아닌 대화"라는 문대통령이 스웨덴 연설내용이고
올해도 6.25호국용사들이 잠든 현충원 추모사에서도 전범 "북한'은 단한마디도 없으셨는데,
北김정은은 미사일발사실험 참관뒤,"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평화와 안전이 보장된다"고 강조,
우리 국방예산이 50조원이 넘어,군인1명이 1억씩 쓰는 막대한 예산에,아무리 좋은 첨단무기를
가져도 훈련도 안하는 기강이 무너진 오합지졸로는 國家安保를 기대할수 없을터,軍戰鬪力은
'강도높은 훈련과기강,그리고 무기에 의해 나오므로,軍의 本分을 되찿아 강철부대가 되어야
5천만 부모형제들이 너를 믿고,단잠을 이룰것이다. 호국의달 6월에...
첫댓글 참으로 답답한일 이기만 합니다
모두가 양보하고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답답하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군은 군기가 서고 사기가 올라야 하는데
인기에 연연한 군대는 전쟁에서 필폐인데~~
국군 통수권자가 전후방 각급부대를 부지런히 순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주요 군지휘관들이 세심하지 못한 결과이기도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