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캐릭터가 집을 마을 꾸미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작년 3월 출시 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 3천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닌텐도 스위치 게임 중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바로 이 게임에 LG 올레드 TV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TV 마케팅이라고 하면 구매력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LG전자가 MZ 세대 공략을 위한 LG 올레드 TV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얼마 전 증강현실 기반 체험관을 오픈한 LG전자가 이번에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LG 올레드 TV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LG전자는 해당 게임에 올레드 (OLED) 섬과 올레드의 자발광 특성을 모티브로 '릿 (LIT)섬'을 만들었습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LG 올레드 섬에서는 올레드 TV가 가지고 있는 정확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함인 Sharp,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게이밍 몰입감인 Speedy, 매끄러운 화면 표현인 Smooth, 선도적인 디자인인 Slim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은 '꿈번지'라는 방문 코드만 입력하면 누구나 올레드 섬에 방문할 수 있으며, 섬안에서 다양한 LG 올레드 TV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숨겨진 LG 올레드 TV를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LG 올레드 TV를 접하는 형태의 흥미요소도 반영되어 있다고 합니다.
최근 '메타버스'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LG 올레드 TV 마케팅은 이러한 메타버스 요소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가전업계가 주 타켓이 MZ 세대인 게임에서 마케팅을 전개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인데요. (가전 업계가 동물의 숲과 마케팅을 한 첫 번째 사례)
출처[출처 : 인스타그램 @reahkeem]
LG전자의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 (Keem Reah)도 인스타그램에서 올레드 섬에서 게임을 즐긴 후기를 남기기도 한 것처럼 LG전자는 이러한 메타버스 요소들을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과연 앞으로 LG전자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어떤 마케팅 그리고 서비스를 전개할지에도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