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표기로는 Plunger(플런저)라 하며 사전적 정의로는 양수기, 펌프 따위의 피스톤을 이르는 말이다.
본래는 영어식 발음인 플런저가 맞으나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지금은 부란자라고 굳어진 것 같다.
여기서 부란자란 디젤(경유) 자동차의 연료 분사 장치를 뜻하는데, 매연과 관련된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 있다.
디젤차에서 부란자는 연료 계통에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여 차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우리는 무수히 많은 자동차 중에서 디젤차를 흔히 볼 수 있다.
부란자가 쓰이는 디젤차는 4륜차라 불리우는 짚차에서 대형 화물 트럭 및 버스, 각종 중장비, 선박 등 그 종류가 매우 많다.
이러한 디젤 차종과 차종별 연식에 따라 쓰이는 부란자의 모델도 다양하다.
외국에서는 보통 Injection Pump(인젝션 펌프)라고 부른다.
디젤 엔진은 내연기관의 하나로서 공기의 압축열에 의해 연료에 착화해서 연소되어 동력을 얻는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해서 주요 부품은 본질적으로 가솔린 엔진과 같이
실린더, 피스톤, 크랭크 샤프트 등의 각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큰 차이점으로서는 점화 방식의 차이로 가솔린 엔진에서 쓰여지는 점화 장치가 필요없는 반면
연료 분사 장치(부란자)가 필요하다.
실린더 헤드에는 스파크 프러그 대신에 분사노즐이 장치되어 있다.
부란자 (PLUNGER) 는 Fuel Diesel Injection pump 내에 조립되는 부품입니다.
조립되어 있는 연료펌핑(고압) 하는 구성부품입니다.
1. 4 싸이클 디젤 엔진
피스톤이 4 행정은 아마 중학교 공업 시간에 배웠을 것이다.
'흡압팽배'라고 무조건 암기했죠.
크랭크 샤프트가 2 회전에 1 싸이클의 작동을 완료하는 엔진을
4 싸이클 엔진이라고 하며 그 동작은 그림과 같이 설명이 된다.
1)흡입 행정
피스톤이 상사점에서 하강하는데 따라서 깨끗한 공기가 실린더 내에 흡입된다.
이때 흡기밸브는 공기의 흡입을 좋게 하기 위하여 피스톤이 상사점 직전에 개변하며
하사점을 넘어서 다시 상승이 시작되더라도 잠시 동안 열려 있는다.
2)압축 행정
피스톤이 하사점을 넘어서 상승하기 시작 잠시후 흡기밸브가 닫힌다.
실린더 내에 흡입된 공기는 피스톤의 상승과 같이 압축된다.
디젤 엔진은 공기의 압축열로 인해 분사된 연료가 착화하여 연소를 일으키게 됨으로
가솔린엔진에 비해 압축, 압력이 높다.
시동시와 같이 회전이 낮아도 압축력은 20 ~ 30kg /㎠ 정도가 되며 압축온도는 400 ~ 500 ℃가 된다.
3)연소 행정
압축행정이 끝날 시점에 헤드에 장착되어 있는 노즐로부터 연료가 안개형상으로 분사되어
압축열에 의해 자기 착화 하여 급격히 연소하여 팽창하는 가스에 의해 피스톤이 밀려 내려가게 된다.
4)배기 행정
연소행정에서 피스톤이 하사점에 내려오기 조금전에 배기 밸브가 열려
연소가스는 압력차에 의해 배출하기 시작 다시 하사점에서 피스톤이 상승함에 있어
배출가스는 외부로 밀어내게 된다.
이와같이 피스톤이 실린더 내를 하사점으로 부터 상사점으로 운동하는 행정으로
흡입, 압축, 연소, 배기로서 4 행정의 작동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각기 행정에 의한 흡배기 밸브의 개폐시기를 밸브타이밍 이라 하며
4 싸이클 엔진에 대하여 각 행정의 각 밸브의 상태를 나타낸 것이다.
자료출처 : 21C 전남현대부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