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보시고 積善之家 사례 또는 독후감 보내주시면 장건강에 탁월한 청굿(과기부지원 이계호교수 개발) 과립 1개월분과 책도 출판 합니다
우리나라 서민들의 화두는 "왜 나는 돈이 없는가?"이다. 돈을 벌기위해 온갖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왜 돈은 마음대로 벌리지 않는 것인가...... 재물은 노력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이 들어서야 비로소 깨닫는다. 재물은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주님이 주시는 선물이요 불교식으로는 전생의 업보이다. 전생에 베풀어 놓은것을 이자쳐서 받는 것이니금생에 베풀어 놓으면 다음세상에서도크게 받을수 있다는 논리다. 팔자에 없는 재물을 억지로 무리를 해서 움켜쥐려고하면 가야할 길은 두가지라고 전해진다.하나는 몸에 큰 병을 얻는 것이요다른 하나는 감옥행이다. 무재팔자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팔자에 재물이 없는 사람들은 청렴하고,거짓말을 잘하지 않는다.명판사나 대학자로 세상에 이름을 날린 사람들가운데는 무재팔자가 많다. 간혹 무재팔자로 타고 났는데도 현실적으로는상당한 재물을 가지고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전혀 돈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다.점심도 항상 자짱면이다. 돈 한푼 쓰는것을 벌벌 떤다.무재팔자로 통장에 돈은 있지만 아끼다가 죽는다.
돈은 쓰는 사람이 임자이다
<조선일보 조용헌 칼럼에서> ㅡㅡㅡㅡㅡㅡㅡ 나눔과 기쁨 (잘 쓰는 이가 돈 임자이다.)ㅡ김병관 칼럼
"나눔과 기쁨" 단체 행사에 참석하여 물질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 수가 있었다.
어느 교회 목사님은 사모와 함께발마사지 교육을 받아 노인들을 봉사 했는데
발 마시지를 받은 할머니기 펑펑 우셨다고 한다. 자신이 낳은 자식도 발 한번 만져
주지 않았는데,목사님 내외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동한 사람들이 모여들어
교회가 크게 번창했다는 소식이다.나눔이 바로 기쁨으로 이어진 좋은 본보기다.
적선지가(積善之家)에 필유여경(必有餘慶)즉 좋은 일하는 사람의 집안에는
경사가 있다는 사례들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를 깊이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인도에 서는 최고 부유층의 한 끼 먹는식사 값이 거지들이 평생을 먹고도 남는
다고 한다.그러나 거지들이 부자들을 부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불쌍하게 여기는 이유는생명의 본질은
영원불멸이기 때문에 불과 몇 십 년 잘 먹고 잘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라 한다.
금생에 자신의 노력한 량보다 더 누리게 되면 다음 생에 가서는 도로 갚아야 하기
때문에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 된다는 것이다. 그것을 되먹임현상
이라고 해서먹은 만큼은 먹혀야 하고먹힌 만큼은 먹어야 하는 불변의 질서가
이 우주를 지탱하는 근본 원리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절대로 공짜가 없기 때문에존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지 만약 선행을 해도 보상이 없고 악을 저질러도 벌을 받지 않는
다면 이 세상은 아무의미 없는 허망한 공간이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인도의 거지들이 구걸을 하면서도 당당한 것은 공짜로 받은 것은
몇 억겁이 지나가도 돌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선행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준 자신들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고 콩 하나도 나누어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 한국 사회의 정서로는 도무지 통할 수 없는 논리다.
금생에 부를 누리는 것을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고 불교에서는
전생에 쌓은 선업의 이자를 받아쓰는 것이라고 한다.
옛 속담에도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듯이 명리 학에서도 사주팔자(四柱
八字)에도 유재(有財)팔자와 무재(無財)팔자가 있다고 한다.
넷 기둥에 여덟 글자를 풀어보면 재물 명예 자식복 처복 각기 다른 복을 갖고 있는 것을 엿 볼 수 있다.
그런데 재물을 많이 가져서는 안 되는 무재 팔자가 분에 넘치는 재물을 갖게 되면
어김없이 불치의 병에 걸리거나 아니면 감옥에 가게 된다는 것이다.
간혹 무재 팔자인데도 감옥에도 가지 않고병에도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런 분은 좀체 돈을 쓰지 않고 예금 통장에검은 글씨로만 남아 있는 것에 만족
하다가 갑자기 실수로 사기를 크게 당하든지 아니면 죽은 후에 부인이나
자식들이 탕진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일종의 재산 관리인 팔자인 셈이다.
그래서 돈에도 눈이 있어 이웃과 사회를 위해좋은 일하는 곳에 봉사를 하면
샘물처럼 퍼내고 나면 채워지는 것처럼 다시 이자까지 붙어서 제자리로 돌아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돈은 무조건 잘 쓰는 이가 임자라고 한다.
젊을 때부터 밥도 잘 사고 이웃에 봉사한 사람이 망하는 사례를 본적이 없다.
또 사주팔자 얘기지만 사람의 운세에도 사이클이 있어 크게는 10년 작게는 5년
더 작게는 1년씩 변하는데 흔히 말하는 권불10년이라는 말도 이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일평생 동안 좋은 운으로만 일방통행을 하는 사람은 절대로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팔자라도 악운이 오면 벤츠가 비포장도로
만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화물차 보다 못한 처지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운이 올 때 노력해서 기회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악운이 올 때 현명
하게 대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이다. 악운이 올 때 대처하는 제일의 처방은 잘
나갈 때 많은 선행을 베푸는 길 밖에 없다고 한다.
그것을 근래에는 영적인 리더십이라고 한다.영적인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아무리
악운이 찾아와도 절대 망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건축일을 하는 필자의 후배가
지난해 모 건설업체의 부도로 인하여 덩달아 부도위기에 처했는데
20년 전부터 매년 고향모교에 장학금을 지원한 인연으로 인하여 장학금을 받고
장성한 후배들이 옛 은인의 불행을 바라만 볼 수 없다고 결의하여 도움을 받는
등으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필자가 6년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으로 모신 이상훈 장관의 6형제 모두 당시의
명문고인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육사를 간 이상훈 장관을제외하고 모두
서울 대학에 입학하여 형제중에 장관이 2명이나 나왔다.
이런 명문가의 내력을 알아 본 조선일보 조용헌;기자에 의하면이 장관의
증조모께서 너무 후덕하여 거지들에게도 후한 대접을 했는데 어떤 거지가
밥을 얻어먹고는 놋그릇을 훔쳐가는 것을 머슴이 잡으려 가자 할머니 께서
뚜껑을 마저갖다주라고 하셨다 한다.
뚜껑이 없으면 제 값을 못 받는 것을 걱정할 정도의 어진 할머니의
후덕한 인심이 결국 후손들의 영광으로 되돌아 왔다는 결론이다.
세상에 공짜가 없는 것이 진리 이듯이 적선지가에 필유여경 즉 나눔과 기쁨이야
말로우리가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야 하는 가장 큰 덕목임이 분명하다.
김병관 (칼럼니스트/ 전 강동문인회장/ 전서울시 재향군인회장) 원고 보낼 곳 brightholl@ㅇhanmail.net 주소도 함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