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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그 전에 ‘오일’의 이미지는 이랬습니다. “오일? 그거 몸에 바르는 거 아냐? 마트 가면 존슨즈 베이비 오일 같은 싸고 양 많은 거 많잖아. 오일은 그런 거 아냐?” 그런데 최근 그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오일은 비싸고 귀한 것, 피부에 진짜 좋은 것이라고요. 물론 마트에서 파는 바디 오일은 쌉니다. 500ml라는 어마어마한 용량에 만 원 내고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건 마트의 바디 오일이 대량 제조/유통되는 매스 제품인 데다가 주성분이 미네랄 오일(광물성 오일)이라서 그렇답니다. 원료비 자체가 그다지 비싸지 않거든요. 그런데 요즘 뜨고 있는 페이스 오일들엔 웬만해선 미네랄 오일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소비자들도 이젠 알거든요. 석유계에서 나온 미네랄 오일을 얼굴에 바르면 모공을 막고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라는 걸요. 그리고 진짜 피부에 좋은 오일들은 식물성이어야 한다는 걸요.
사실 ‘진짜 오일’들은 비쌉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진짜 오일이란 식물에서 추출된 오일을 말하는 거죠. 식물이 가진 천연의 힘을 담고 있기 때문에 미네랄 오일 따위와 비교할 수 없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페이스 오일들은 비싸죠. 예를 들어볼까요?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서 섭취했을 때도 좋지만 특히 피부에도 좋다는 달맞이꽃종자유 있잖아요. 영양제로도 많이 드시는(참고로 감마리놀렌산을 드시면 여자의 피부 및 생리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옆의 사진을 보세요. 요만한 씨에서 오일을 추출해내야 하는 거죠. 단 한 방울의 오일을 얻기 위해서 이태리 장인이 얼마나 많은 씨를 압착해 오일을 얻어내야 하는지, 짐작이 되시죠? 또 얼마나 넓은 꽃밭의, 얼마나 많은 꽃의 씨들이 희생해야 나올 수 있는지 말이죠.
제가 요즘 꽂혀서 여러분들도 덩달아 좋아하며 울카페 인기 브랜드로 급 떠오른 오가닉 코스메틱 버블앤비 얘기를 해볼게요. 100% 오일로 만들어진 크림 버블앤비 페이스 크림(상온에선 왁스 타입이지만 크림보다 훨씬 조금 떠내 손바닥에서 녹여주면 금세 체온에 녹아요, 일반 크림보다 훨씬 더 오래 쓰죠~)은요, 재생지로 겉포장이 되어 있거든요. 포장을 끌러 안쪽 면을 보면 유기농, 식물성에 대한 철학이 있는 브랜드답게 이런 저런 설명이 주르륵~ 나오는데 그 중 재미난 문구가 있어요. “No water here! Why pay for water?” 그래요. 왜 물 따위에 돈을 쓰냐 이거죠. 화장품 원료에서 정말 오일과 물의 원료 가격 차이가 워낙 어마어마하거든요. 흐~
그러고 보면 기존 화장품들이 참 날로 먹는 경향도 있죠. 물(mineral water라고 고급스럽게ㅋ 표현해 볼까요?)이 주성분인데 거기에 오일이나 향료 쪼끔~ 보존제, 점도제 등을 넣고는 꽤 비싼 가격에 팔잖아요. 그래서 화장품 원가는 얼마 되지도 않는다고 많은 사람들이 분개하는 거구요. 그래서 전 특히 화장품 중에서도 물이 주성분인 토너, 그게 고작 150ml에 3만원을 넘어버리면 화가 납니다. “너 제 정신이니?” 이 소리가 절로 나오죠. 그래서 저의 법칙 중 하나는, 토너는 양 많고 싼 게 최고! 세안 후 약산성으로 피부 표면의 산도를 맞춰주고, 클렌징 잔여물이나 각질만 화장솜과 팀을 이뤄 잘 제거해주면 된다. 뭐 이런 거죠.
있잖아요. [윤주메일_019]에서 눅스 윌 프로디쥬스 멀티 드라이 오일 소개했었는데, 기억 나시죠? 눅스가 좋은 이유는.. 가볍고 찰랑이는 오일이라 꼭 건성 피부가 아니더라도 (겨울이라면)지/복합성 피부가 바르기에도 무리가 없다고 했었는데.. 또 그 특유의 묽은 점도 때문에 파운데이션 같은 메이크업 제품과 섞어 바르기에도 좋구요. 참고로 파운데이션과 오일을 섞어 바르면 펄 땡땡이들로 인한 인위적인 광택이 아닌 ‘진짜 윤기 좌르륵~한 광택’이 피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 아시죠? 고현정 씨 피부 같은 그런 느낌 말이죠. 그래서 건성이라면 특히 파운데이션+오일 사용을 추천합니다! 30대 이후엔 더더욱 추천! 어쨌든~ 눅스는 그리고 양 많고 싸서(50ml 32,000원, 100ml 52,000원)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추천할 수 있는 아주 만만한 페이스 오일이죠. 특유의 향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되려 그 향을 좋아하는 분들도 이젠 많더라구요. 저 역시 그 향에 이젠 적응됐어요. 훗~
그런데요. 요즘 화장품 업계에 불어 닥친 오일 광풍의 근거는 바로 이거에요. '레티놀? 펩타이드? 뭐 이런 기능성 성분도 좋지만 식물성 오일은 개개의 식물이 가진 놀라운 힘을 담고 있어서, 딱히 어떤 가공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피부에 좋은 효능을 낼 수 있는데 뭐~!' 라는 거요. 식물성 오일 몇 가지만 블렌딩해도 ‘기능성 인증 딱지’를 달고 나오지 않는다 뿐이지, 나름 안티 에이징 화장품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왜냐! 화장품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식물성 오일들은 대개 항산화 효과가 엄청나거든요. 항산화라는 건 곧 산화 반응(피부에 산화 반응이 일어난다는 건 곧 노화가 된다는 걸 뜻하죠)을 저지한다는 거니까요. 게다가 이미 그 자체가 피부에 좋은 각종 비타민 덩어리, 지방산 덩어리니까요. 피부 세포의 재생력이 좋아지고, 피부 본연의 윤기가 돌아오고, 각질이 진정되고, 피붓결이 부드러워지며, 다각도에서 피부에 힘이 생기는 건 당연할 수밖에~죠! 그리고 웬만한 식물성 오일들은 모공을 막으며 여드름을 유발하는 짓을 잘 안 해서, 안심할 수 있거든요.
식물의 힘으로 ‘안티 에이징’을 직/간접적으로 표방하는 많은 페이스 오일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제 눈에 띄었던 건 최근에 버츠비가 있어요. ‘버츠비’하면 이런 것들을 연상하실 것 같아요.
-아가들에게 쓰기 좋은 천연 화장품
-아가들이 멍들거나 다쳐서 피부에 데미지를 입었을 때 스테로이드 걱정 없이 바를 수 있는 천연 상처치유연고 레스큐 오인트먼트
-비즈 왁스를 베이스로 해서 각종 식물 추출물이 가미된 다양한 식물성 립 밤
-미국의 천연 화장품 브랜드!
우리나라에서 버츠비는 요즘 아기 엄마들에게 잘 알려져서, 아무 거나 발라주기 싫은 소중한 아기에게 이왕이면 식물성 브랜드인 버츠비가 낫다, 뭐 이렇게 인식되는 분위기에요. 그런데 생각보다 버츠비의 상품 구성은 굉장히 방대하고 다양하거든요. 아기에게 쓰기에 꽤 괜찮은 브랜드지만 제가 봤을 때 특히 핸드 로션과 큐티클 크림 등 핸드 케어 제품이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이구요, 그리고 각종 페이스 or 바디 오일들의 품질이 뛰어나요. 아무래도 식물 오일에 대한 노하우가 쌓인 버츠비니까요. 바디 오일 중에서 레몬 성분이 상큼하게 기분까지 전환시켜주는 레몬 & 비타민 E 배스 & 바디 오일이 있는데, 완전 강추에요. 상큼하면서도 굉장히 촉촉하죠. 주위에 추천해주는 족족 좋아라 했던 바디 오일이에요.
그리고 버츠비에서 페이셜 오일이 나올 거란 건 많이들 상상 못하시는데 나와요! 작년 신상으로 나온 게 ‘에이지리스 세럼’인데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고 알려진 석류 오일, 그리고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한 달맞이꽃 오일, 그리고 달맞이꽃 오일 대비 곱절 이상의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한 데다 치유력이 탁월하기로 소문난 보리지 오일 등을 주성분으로 내세우고 있어요. 특히 보리지 오일은 피부 재생 및 탄력, 습진 등에 효과가 있기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유명했거든요. 전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로즈힙씨 추출물, 호호바씨 오일, 향료, 밀배아 오일, 달맞이꽃씨 추출물, 개암씨 오일, 보리지씨 오일, 베타-카로틴, 카렌듈라꽃 오일, 녹차 추출물, 캐놀라 오일, 콩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석류씨 오일, 로즈마리잎 추출물, 토코페롤 그리고 베지터블 오일! 여기까지. 버츠비는 ‘최대한 많은 식물 추출물 함유, 화학 성분은 최대한 지양’을 제조 원칙으로 삼고 있는데요, 특히 이 제품은 아예 100% 내추럴이에요(100% 유기농은 아니지만요~).
어쨌든, 버츠비는 항산화 및 피부 재생을 돕는 각종 식물성 오일들을 함유했기 때문에 이 오일의 이름을 ‘ageless’라고 짓고 ‘주름 및 탄력 저하가 걱정되는 부위에 부분적으로 바르는 오일’로 컨셉을 잡았나봐요. 겉 박스에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 흔적을 관리해줄 거라며 자신만만함을 부리는 데에 이런 이유가 있는 거죠. 미국에 먼저 론칭되고 한국엔 최근에야 들어와서 아직 이 제품 잘들 모르시는데요. 미국 소비자들 반응도 ‘아주’ 좋더라구요.
요고 고작 13ml밖에 안 되요. 무지 적게 담겼죠? 게다가 비싸요! 우리나라 가격이 63,000원, 미국 가격이 $25.99 우리나라 돈으로 대충 3만원쯤이란 소리죠. 사실 미국 판매 가격으로 봤을 때는 킹왕짱 강추하고픈 매력 아이템인데, 우리나라에 버츠비가 다소 비싸게 들어온 편이라, 우리나라 가격을 생각하면 살짝 망설여지기도 해요(업체도 나름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13ml는 되게 작은 것처럼 여겨지지만. 아시죠? 오일 1ml는 크림 종류로 치자면 5ml쯤에 맞먹을 수도 있다는 걸요. 오일은 찔끔 한 방울로도 넓게 잘 펴발리잖아요. 그리고 요 녀석은 얼굴과 목 전체에 발라도 되지만 눈가, 입가, 이마, 미간 등 주름 등이 걱정되는 부위 위주로 바르라는 컨셉이니까요. 아이 크림 대용으로 생각했을 때 13ml의 오일은 아이 크림으로 치자면 뭐 60~70ml쯤과 충분히 맞먹을 수 있죠. 부분적으로 쓰면 반 년은 족히 쓰고, 아껴 쓰면 1년도 가능할 용량이라,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부분용 안티 에이징 오일 13ml는 어마어마한 용량이랍니다! >_<
오일이 참 좋습니다 전요. 전 요즘 이걸 아이 크림처럼 바르고 있어요. 눈가와 미간, 입가에 바르는데요. 그냥 일반 아이 크림 바르는 것보다 눈가에 자극 0%라 더 맘에 쏙 들더라구요. 제가 나름 눈이 민감한데도 안구에 조금 스며 들어가도 전혀 이물감이나 따끔거림이 없더라고요. 이걸 바른다고 이미 주름진 게 사라지진 않지만, 피부에 되게 좋을 거란 확신은 있습니다. 보습은 물론 윤기가 살아나고, 주름이나 탄력 저하 같은 노화 징후들의 발현이 좀 더뎌질 거란 기대감 정도요. 가끔은 얼굴과 목 전체에도 바르곤 하죠. 다른 세럼, 크림 이런 거 필요 없구요. 그냥 세안 후 토너로 정돈시켜놓은 피부에 오직 오일 한 방울이면 충분합니다. 노화가 시작되기 전 20대 초반부터 예방 차원에서 부담 없이 이런 걸로 아이 케어를 하는 거 완전 강추구요, 또 이미 노화가 진행된 엄마 아빠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엄마 아빤 무척 촉촉하다며 이렇게 좋은 화장품도 있냐고 하실 걸요? 기존에 오일 타입을 잘 안 발라보셨을 테니까요. 이렇게 올겨울, 여러분도 오일과 사랑에 빠져 보실래요? 때론 기능성 딱지 붙은 것보다 더 근사한 안티 에이징 화장품이 될 수도 있다는 것도 기억해주시구요. 이상 오일 덕분에 겨울에도 윤기를 잃지 않는 윤주였습니다 오바.
-2011. 01. 20. WED. 화장품쟁이 닥터윤주
네! 저 요새 종종 눅스 로즈 토너 + 버츠비 에이지리스 오일만 씁니다. 큼직하게 한 방울을 쓰고 있구요. 눈가 입가에만 쓴다면 작은 한 방울이면 되죠. 저는 악건성은 아닌 지라, 이 정도의 스킨 케어 제품으로도 충분한데요. 물론 외출시에는 선블록 필수죠. 한번 써보시면, 왜 제가 오일 예찬론자인지 아실 거에요. 그리고 사실 버츠비 에이지리스 세럼은 눈가와 입가, 이마 등 주름 등이 걱정되는 부위를 위해 스팟 케어용으로 나온 오일 세럼이라서요 부분적으로 발라도 되는 거구요!! 오일은 꼭 건조한 피부만 사용해야 한다는 편견은 조금 버리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지성 피부가 오일을 선택할 땐 더 까다로와야하겠지만요~!
저도 추천해주신 상품은 아니지만.. 오일쓰구있는데.. 한방울로는 왠지 다 안발리는 기분이 들어서 자꾸 많이 쓰게되네요 ㅎㅎ 메일 늘 재밋게 보고있어용
건조하시고, 겨울이라 뭔가 충분히 많이 보호막을 씌워줘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넉넉히 바르셔도 좋아요. 특히 낮보단 밤에 넉넉히 바르시는 게 좋구요. 또 한 방울이라는 게 개인 기준차가 있으니까요. 버츠비 에이지리스 세럼의 1방울은 나름 넉넉하게 나오는 스포이드 용기 타입이거든요. ^^
와우~ 이정도로 정리할수 있으려면 기본적인 지식만해도 상당하신가봐요^^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갑자기 민감한 건성으로 변한피부때문에 고민인데 윤주님 메일이 많은 정보를 줘서 너무 감사히 읽고 있읍니다. 앞으로도 열씨미 감사히 읽을게요^
네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고.. 저야 말로 고맙습니다. 기본적인 지식 없습니다. 다만, 제가 아는 걸 최선을 다해 나누려고 하다보니.. 좀 더 쉽게 읽는 분들께 설명드릴 수 있는 재주랄까요?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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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벌써 쓰고 계셨군요. 식물 추출 오일이 전부 그런 건 아니지만요, 식물 추출 오일은 광물성인 미네랄 오일과 달리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유발하고 이런 염려가 없어서요. 그래서 비교적 맘 놓고 쓸 수가 없죠. 써보니 좋으시죠? ^-^
버츠비 오일세럼 정말 탐나네요.. 아이크림 대용으로 쓸수 있다면 구매해 보고픈 욕구가..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해요^^
네~ 그렇게 한번 써보세요. 밤에 눈가에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까지 눈가가 아주 촉촉하고 잔주름도 덜 생기고 뭐 그러거든요~
국내에는 알려져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전 남아프리카산 바이오오일(bio oil)을 쓰는데요 - 리치한 수분크림을 쓰면 답답하고 얼굴에 피지가 많아지는거 같아 젤타입만 고집햇는데, 젤타입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밤에는 수분크림 + 바이오일 3-4 방울을 섞어서 쓰는제 촉촉하니 정말 좋아요 ><
유럽에서도 판매하는걸 보앗는데 , 혹시 구매 계획 있으신 분들 추천합니다 : )
네 맞아요. 오일만 단독으로 써도 좋지만, 클리티아 님처럼 다른 모이스처라이저에 믹싱해 쓰는 것도 좋죠!
윤주님~ 항상 좋은 정보를 이렇게 마니 주시다니.. 저는 윤주님 메일 을 보면서 참 좋은 정보 마니 알고 화장품에 대해서 마니 알게 된답니다. 카페를 알게 된게 행운인거 같아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제 주머니 사정이 여락해 진다는거? ㅋㅋㅋ
왜 이리 사고싶은게 많은거죠~
그럼 버츠비 오일은 아직 공구 안한건가요? 눈가가 엄청 건조해서 키엘꺼를 쓰고 있는데 오일도 발라도 된다는 말씀이죠??
아이쿠.. 적당히~ 절제하며 구매하시길 바란답니다. 버츠비 오일 2월 구정 직후에 공구 리스트 오픈될 거에요~ 그리고 아이 케어 제품이 꼭 크림 타입이란 법은 없죠. 크림 타입도, 세럼 타입도, 그리고 오일 타입도, 밤 타입도 뭐 바르기 나름이거든요. 때론 제가 스틱 타입의~ 상온에서 왁스 고체 타입인 아이 스틱을 권하기도 하잖아요^^ 유리아쥬 스틱 레브르 무향을 아이 스틱으로 써도 좋다고 하고 말이죠. 키엘 어떤 제품 쓰세요? 키엘 아이 스틱 낮 전용 아이 케어로 진짜 괜찮은데.. 그거 쓰신다면 계속 쓰실 것을 권해요. 제가 <화장품에 홀릭하다> 책에서도 강추한 아이 케어 스틱이거든요~
ㅋㅋ 절제... 앗싸!! 2월 공구 또 마구마구 설레연^^
아~ 이것도 사고 싶네요. 정말 아는 제품도 많으신가봐요..*^^* 존경합니다.ㅎㅎ
다음 공구엔 이녀석 꼭!! 잡아볼래요!!!
우와~!!! 건조한 겨울에 너무 가지고 싶은제품들이예요~ 친구생일선물 찾아다니다가 좋은정보 얻고가요~ *^^*
지성에 여드름피부라 오일제품은 늘 걱정스러워요.. 요아이는 괜찮을까요? @.@
오~~ 이거 완전 궁금해지네요...요즘 오일에 푹 빠져있걸랑요 ㅎㅎ
오늘부터 쓰기 시작했어요..토너 바르고 세방울 톡톡톡..손바닥으로 얼굴 전체 감싸주고 흡수 시켜주니 좋네요..향도 허브향이구요..저도 건성이긴 한데 티존 부위에 트러블이 잦은 복합성입니다..번들거리지 않고 좋네요..
“No water here! Why pay for water?” 요말이 참 끌리네요 ㅠㅠ 전 왜 이제까지 물에 돈을 쓴걸까요 ㅠ ㅠㅋ 버츠비 큐티클 크림도 참 좋아요~ 쓰긴 좀 불편해도 구거 쓰고 나면 손이 부들부들~
기존 카페 회원이긴한데 유령회원이라 활동이 별로 없었는데요... 다시 닥터윤주님 메일받아보니까 너무 좋은거 같아요.. 그전엔 제가 더 영~해서 별로 신경안썼던부분도 나이드니까 세심히 알아보고 챙기게 되더라구요...그런면에서 윤주님 메일이 정말 한목 단단히 합니다... 이 버츠비 오일도 메일받고 구매해서 쓰는중인데 촉촉하니 잘스며들고 좋더라구요. 메일안오는 날은 왠지 섭섭해지더군요...앞으로도 화이팅 하셔서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려요.
홀푸드에 갔더니 ageless 시리즈가 있더군요~!! 다른 제품과 비교해 월등하게 가격이 높았습니다..다른 제품들은 거의 한자릿수...$10을 넘지 않는데, ageless 시리즈는 $20대...그래도 윤주님 믿고 오일 질렀습니다~^^
버츠비 오일~ 써보니 괜찮더라고요~^^* 그치만 전 악건성이라 그 뒤에 에센서 크림까지 발라도 아직 당겨요~ㅎㅎ,.
달팡은 버츠비보다 보습력이 더 좋을까요?
달팡이 더 좋다 하시면, 그걸로 바꾸고, 버블앤비 페이스 크림도 장만해야겠어요,
크림은 버블앤비로 결정 됐고, 오일은 지금 쓰고있는 버츠비와 달팡 중 고민중~^^*
어떤 게 건성에게 더 좋은가요?^^* 둘 이외에 건성에게 더 좋은 오일 있으면 다른거 추천해주셔도 좋고요~^^*
근데 건성이면서 은근 뾰루지도 나는 편이라, 너무 오일리하면 또 그래요.. 무슨 피부가 이런지..ㅠ_ㅜ
여튼, 정말 이 카페 덕분에 많은 걸 알고, 도움을 받습니다~^^
윤주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려
버츠비 오일 세럼 카페에서 공구에 성공해서 지금 쓰고 있습니다. 윤주님은 부분 오일 세럼으로 추천해 주셨는데 전 그냥 얼굴 전체와 몸에도 바디로션과 섞어서 마구마구 써서 지금은 반쯤 남았습니다. 그런데 단독으로 얼굴 전체에 바르려니까 오일 큰 거 한방울로는 얼굴이 커서 다 커버거 안되는 느낌도 들고, 오일은 첨 써봐서 그런지 발림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오일 잘 바르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버츠비 오일 세럼. 과 바디오일... 남푠이 이번에 출장갔다오면서 사오랬떠니.. 3개씩이나 사왔네요 ㅋㅋㅋ 써보려구용
윤주님 메일 보면서 많은걸 알게 되네요. 감사해요 ^^
아이들 한테 버츠비좋은데.. 역시나~
눈 다크서클과 주름이 심해서 정말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이번 공구때 이 제품과 ROC 아이크림 득템했어요 >.<
버츠비.. 아기 엄마라서 아기들꺼만 있는줄 알았는데 우리가 쓸수 있는 것도 있군요~
주문 넣었으니 오면 열심히 써야겠어요^^
겨울에 꼭 필요한것이 오일이죠? 호호바오일 쓰고 있는데. 다쓰면 구매해봐야겠어요~~~ 윤주님 추천은 믿음이 가요~
겨울아이템 공구한번하세요 이아이템넘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