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과 머슴의 알송 달송 이야기
엣날 에요
왕이 자주다니는 절에,
한 여승이 머슴 하나만 두고 살았대요,
근데 그 머슴놈이 자꾸 자기를 탐내는 거 같아
그놈을 내쫒고, 왕 에게 부탁하여 고자 한놈을
골라 달라고 하였대요!
왕은 전국의 고자를 모두 잡아 오라고 했지요,
신하들이 100 놈을 잡아와서 진짜 고자인지 시험을 했어요,
아랫도리를 모두 벗기고 그앞으로 아주 쥐기는 기생하나를...
알몸으로 통과 시켰더니 그 중에서 열놈만이 당첨 됐어요!
다음은 그 열놈 모두를 기생들과 한방에 각각 재워 봤대요!
그래서 겨우 한놈만 골라 냈던 거에요.....
그놈을 여승에게 보내면서 우리 나라에서 진짜 고자는
이 한놈 뿐이라 했다지요.......
여승이 일을 시키면서 보니까?,
일도 잘하고 더욱 마음에 든 건 남 여 자체를 전혀
분간 못하는것 같았다나요,
그래서 몹시 만족 하였답니다.
어느날 여승이 개울 가에서 목욕을 하는데!
누군가가 자기를 바라보는 느낌이 들어 돌아보니
그 머슴놈이 자기를 멍 하니 처다보고 있잖아요!
여승이 급히 몸을 움츠리며
// 너는 지금 무엇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느냐? //
그러니까 그 머슴놈은 눈이 휘둥그래저 하는말,
// 스님 의 몸은 소인과 다르게 생겼소이다!
두 다리 사이에 있는 그것은 무엇이 오이까? //
여승 은 하도 어이가 없어 말을 못하였 대요,
아무리 고자라도 남자와 여자의 거기가 다르다는걸
모를만큼 세상에 어두운 이런놈은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그래서 여승은 이놈이 앞으로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이곳은 나쁜짓을 한 놈들을 잡아 가두는 곳이다.//
머슴놈, " 그렇소이까?"
머슴놈은 세상에 희안한 이치를 깨달은듯 연속
머리를 끄떡이며 돌아갓어요!....
어느날 여승이 밖을 내다보니 머슴놈이 아랫도리를 벗고,
그것위에 스님의 두건을 올려놓고 왔다 갔다 하면서
어쩔줄 몰라하고 있어요!...
여승은 머슴을 불러
// 너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그러자 머슴은
// 스님, 큰일 났소이다!
// 어떤 놈이 스님의 두건을 훔처갔는데 보이지 않소이다.//
스님,
// 이놈아 두건은 지금 네앞에 걸려있지 않느냐? //
그러자 머슴이 자기앞을 내려다 보더니
// 아! 네놈 이였구나,//
하면서 두건을 확 빼앗았어요,
그러자 큰 가지 같은게 90 도로 드러나질 않겠어요?,
머슴놈은 그걸 바라보며
//네놈이 스님의 두건을 훔치고도 무사할줄 알았느냐?, //
머슴놈,
// 스님 ! 이놈을 스님의 그 감옥에 가두어 넣어야 겠소이다? //
여승은 저놈이 정말 몰라서 그러는지 알고
절레 절레 머리를 흔들면서
그래도 스님 자신이 한소리가 있으니까,
그놈을 가두어 넣기로 하였지요,
그놈을 한참 스님의 감옥에 넣고 흔들고 밀고 한참을 혼낸후에,
머슴놈이 하는말이
//스님! 이놈이 이젠 잘못했다고 눈물을 뚝 뚝 떨구는데
그만 내보내 주소이다.//
그러자 스님이 하시는 말씀
// 음 음 음 ! //
스님 그제사 그 머슴 놈을 허리가 짤리도록
끌어 안으면서.........
// 아니다.
그놈이 두번 다시 나뿐짓을.....
못하게.....
좀금 더!
조금만 더!
가두어 두어라,//.........
이미지 사찰 사진 은
이 이야기 하고는 무간한 사찰이니
감상만 하시길 .................
부디 오시는 여러분 .....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