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니 깨진타일 문의가 많이 옵니다.
고객님께서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사진 상에는 깨진 부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들뜬 타일을 뜯어내니 저 가운데가 다 들뜬 상태입니다.
심하면 저 타일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사람이 욕조에 있을경우 다칠 수가 있습니다.
타일은 유리처럼 날카롭고 무개도 무겁습니다.
깨지는 징후가 보이면 빨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거는 정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턱대고 철거를 하다보면 깨진 타일이
욕조에 구멍을 내거나 깨뜨릴 수가 있습니다.
인조대리석이나 바닥타일에 떨어지면서 깨질 수도 있으니
주의를 하면서 철거를 해야합니다.
최대한 조심해서 철거를 했습니다.
한 장씩...
밑부분 철거하다가 위쪽에 있는 타일을 쏟아질 수도 있으니...
고객님께 옆에서 잡아달라고 하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역시 살림을 하는 집이니....최대한 먼지도 안 나게...또 소음도 안 나게 철거를 해야합니다.
포인트 타일로 벽면을 붙였습니다.
검정색 타일보다 훨씬 더 잘 어울린다고 고객님도 너무 좋아하시네요.
검정색 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꿀까 생각도 했다고....ㅋㅋㅋ
줄눈까지 넣었습니다.
보너스로 욕조 실리콘 작업도 해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제 옆에서 열심히 실리콘을 제거하셨구요.
욕조 실리콘 교체비용만 5만원이 넘습니다만....
뭐...그냥 서비스죠.
이쁘게 잘 나왔네요.
여기서 한 가지 이야기하자면...
깨진 타일만 부분 교체를 원하시는 고객님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제되는 것이 있습니다.
기존의 타일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얼마든지 깨진타일만 부분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 타일을 구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 없냐고요?
아파트를 지을 때 시공사는
각각의 자재를 해당업체에 발주합니다.
즉 주문제작을 합니다.
당연히 시중에 있는 타일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아파트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타일을 쓰겠죠.
심하게는 타일디자인까지해서 발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시중에서 타일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포인트 개념으로 그 벽면을 다른 타일로 붙이기를 권합니다.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이것이 좋습니다.
정말 1~2장 타일을 바꾸면 어색하기 짝이 없습니다.
타일이 깨지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는 분이 많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저도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추론하면은
첫번째는 욕실벽면 안쪽과 바깥쪽의 온도차로 인해서 깨진다고 보는 겁니다.
여름보다는 겨울철에 타일이 더 잘 깨집니다.
욕실에서 따뜻한 물을 사용하고
바깥쪽은 벽은 차가운 상태입니다.
즉 온도차가 많게는 30도 이상 차이가 납니다.
욕실 안쪽 벽의 타일은 따뜻한 곳에 있기에 팽창합니다.
그러나 욕실 바깥쪽 벽은 차갑기에 수축할려고 합니다.
이것때문에 타일이 터지고 깨지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두번째는 벽에 크랙이 가는 것입니다.
벽에 크랙이 가면 타일이 이를 못 버티고 깨집니다.
타일은 벽에 시멘트로 붙이기때문에 벽과 일체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벽에 크랙이 가면 타일도 같이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타일이 깨지는 원인을 이 두가지정도로 봅니다.
더 연구하고 공부하면 그 원인을 더 정확히 알 수 있겠죠.
광주깨진타일보수, 타일이 깨지는 원인, 타일이 깨지는 이유, 광주깨진타일교체
오케이핸디맨 010-2081-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