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요한복음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남의 집 머슴이었던 아버지의 아들로 8남매 중 여섯번 째 아들로 태어난 한 남자 이야기 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8남매 모두 학교에 못 보냈는데 유독 그 아들만은 똑똑해서 초등학교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작은 마을에 교회가 들어왔습니다. 그때부터 이 초등학생은 교회를 다니면서 새벽기도를 하루도 안 빠지고 다녔습니다.
너무 가난했던 그는 간신히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열여덟 살에 중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계속 공부를 하고 싶어 서울에 올라와 구두 닦이를 했습니다. 낮에는 구두닦이를 하면서 집도 없이 아무 데나 자면서 계속 새벽기도를 나갔습니다.
새벽기도에 가면 자기자신의 처지는 구두닦이 였지만 신비하게 힘과 소망이 넘쳤습니다.
그러면서 힘들고 배고픈 자신의 어려움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구두 통을 바라보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밥을 주어 먹고 신문팔이를 하면서 야간고등학교 거쳐 대학을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음에 감동이 와 덴마크 국왕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저는 한국 농촌을 위해 일하고 싶은데 농사가 발달된 덴마크에서 공부하게 해주세요."
그런데 정말 기적처럼 국왕은 그를 초청했고 그는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그곳에서 박사학위 받았습니다.
그는 바로 건국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류태영 박사입니다.
[고린도전서 1: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길을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신비한 힘을 주시고 세상을 이기게 하시며, 능력 있는 삶, 어떤 시험에서도 승리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해 주십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승리하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예수님만 믿으면 만사형통하고 모든 일에 세상적으로 승리하리라 믿었는데.. 승리는 커녕 경제적으로 힘들고 인생도 잘 풀리지 않아 힘든 삶을 살고 있진 않나요?
[사무엘하 8:6b]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 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사무엘하 8:14b]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 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하나님은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윗은 서쪽으로는 블레셋을, 동쪽으로는 모압을, 북쪽으로는 다메섹 아람을, 남쪽으로는 에돔지역을 정복함으로써, 다윗은 동서남북을 완전 장악하여 남유대의 왕이 되었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블레셋은 해변가 평야지대였고 다윗은 헤브론 산악지대였습니다. 산악지역은 척박하여 국력이 열악한 반면, 해변가 평야지대는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웠습니다. 그런 곳을 척박한 지역에 사는 다윗이 점령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금수저도 아니었고 엄청난 달란트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목동으로 오히려 부모의 관심조차 받지 못하였고, 골리앗을 치고 군대 의장이란 지위와 이스라엘 백성들으로부터 존경과 사랑과 신뢰를 받았지만,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장인 사울왕을 피해 미친척하며 도망다녀야 했고, 아들 압살롬까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참 예배자로 늘 기도하며 예배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결코 다윗의 시대로 끝나는 말씀이 아니라 동일하게 우리에게 적용 됩니다. 다윗을 어디서든지 이기게 하셨듯이 우리도 이기게 하십니다.
우리는 이긴다는 말씀을 단순히 '예수님을 믿으면 만사형통한다'거나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일에 승리하게 하신다'는 승리지상주의 말씀으로 오해하곤 합니다.
‘이긴다’는 의미는 세상적으로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사는 영역에서, 내 일상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사랑의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마음에 모시고 산다면, 바로 그 장소, 그 환경이 이김의 장소요, 이김의 환경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김은 선으로 악을 이기고, 빛으로 어두움을 이기고, 거룩함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이기고 영의 생각으로 육신의 생각을 이기고, 믿음으로 불신을 이기고 하나님의 약한 것으로 세상의 강한 것을 이기는 것입니다.
병으로 고통당하고 사업이 어려울 때에도 , 자녀와의 관계가 힘들고 부부관계가 어려울 때도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면 결국 그 곳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집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축복하신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다'의 신약적인 진정한 의미입니다.
[요한일서 5: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이러한 우리의 믿음이 승리를 이기는 비결이 됩니다.
이 믿음은 내가 주어가 아닙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주어이며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고백하는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부어주는 축복입니다.
그럼에도 왜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오늘 날 힘을 잃고 비틀거리며 좌절할까요?
영적으로 자만하여 승리의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기도의 능력을 믿지 못하여 나 스스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만들어놓은 틀안에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통치가 이루어지게 되면 우리의 삶의 전영역에서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우리의 지팡이는 나 개인의 지팡이나 모세의 지팡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팡이가 됩니다.
우리 모두 다윗처럼 믿음의 사람이 되어 이 요지경 같은 세상을 헤치고 현실속에서 적극적 으로 믿음으로 승리하며, 지혜를 공급받고 새 힘을 얻어 이 세상에서 크리스천으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주님을 나의 구주로 시인하고, 나의 전부를 맡깁니다.
환난과 고난이 올 때,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지혜를 주시길 소원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