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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0일 처음으로 입문했습니다.
몇번의 모의투자후 과감히 실투 진입
제1기 2월~3월 : 이때 매매일지를 보니 정말 신중하게 들어갔더군요. 이익도 상당히 보고
그런데 어느순간 자만감에 빠져서 무지막지한 매매를 하더군요. 대학때 당구에 빠져서 지냈던 것 처럼
마진콜까진 아니더라도 상당부분 손실로 돌아섰습니다.
제2기 4월~5월 : 매매중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술먹고 들어온날도 하고, 새벽3~4시까지도 하고, 하루에 수십번 진입과
청산을 반복하고..
역시나 약간의 이득후 손실로 돌아갔습니다.
휴식기 6월 : 한달간 거래를 중지했습니다. 일부러 챠트도 안보고 fx에 대한 생각도 않했습니다.
제3기 7월~ : 거래습관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1) 진입시점, 스탑지점, 익절지점 선정 기준 수립 및 원칙 지키기
-> 추세매매를 기본으로 피봇과 피보나치선을 가지고 합니다. 보조지표는 rsi와 sto
2) 거래회수 최소화
-> 위 기준가지고 하다보니 저절로 줄더군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시는 어처구니 없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말아야 할것 들
시장가 진입, 스탑 미설정, 잦은 매매, 챠트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하지 말것, 시장에 기대를 하지 말것, 스트레스 주는 매매는
하지 말것, 너무 많은 통화쌍을 하지 말것, 피곤할때 하지 말것(집중력은 1시간을 넘지 않는다. 1시간이 넘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비 이성적인 매매를 한다), 뉴스에 휘들리지 말것, 중요지표 발표가 있는 날은 하지 말것
- 7/28: 미국장은 바로 진입하지 말것 최소 1시간 이상은 지켜보고난 뒤할것(이유: 흐름이 보통 그 뒤에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뉴욕 옵션컷 시간 밤 11시)
해야 할 것들
지정가 진입, 추세선 긋기, 피봇선 긋기, 피보나치선 긋기, 전략세우기(예를 들면 달엔 78.0에 오기를 기다려 매수로 진입)
손절라인이 보여야 할것(손절은 20~30핍 규모로 하되 의미있는 선이어야 함), 익절라인을 설정할것(익절폭은 20~50핍으로
하되 의미있는 선이어야 함), 진입시 3가지 이유를 댈것, 하루에 이익을 보면 (10핍이든 50핍이든) 그날은 쉴 것,
매매일지를 쓸것....
- 7/29: 기다리던 진입 지점이 오면 소신을 가지고 들어가라('일체 유심조')
- 8/3 : 기회가 올때까지 기다리자. 24시간 내내 진입포지션을 가질 이유가 없다. 아니 오히려 피곤할 뿐이다. 계획된
매매를 하라. 그러면 기회가 나한테 슬금슬금 올것이고 가장 분명하게 목표물이 보일때 잡아라.
(예 : 유달 하락추세로 하락채널 하단을 찍을때 까지 기다렸다가 매수로 진입하라. 단 역추세매매이므로 짧게
가져가라. 다이버젼스, 히든다이버젼스가 나올 지점을 예상하고 나왔는지 확인후 들어가라.
또한 시간봉이 완성되는 시간대에 들어가라-> 적게 먹을수도 있지만 손절폭을 최소로 가져갈수 도 있다.
역으로 크게 먹을수도 있다.)
- 8/5 :계획된 매매란 손절 포인트를 잡고 진입포인트를 잡아라(좋은점 : 진입회수가 줄어든다, 감당할 수 있는 손절이 가능하다
나쁜점 : 못잡고 날라갈 경우 마음이 쓰리다 -->그러나 이경우는 아래 동영상을 보면서 웃어넘겨라.)
마음에 새겨야 할 격언
일체유심조, 진입전 손실을 계산할 것, 처음의 손실이 가장나은 손실, 거래를 않하면 마음도 편하다.
인내는 직관보다 강하다. 시간이 돈을 벌어준다.돈을 쫒지말고 다가오는 돈을 잡아라.(박봉성 만화보면서 나온 얘기)
마이너스 전략이 중요하다.(안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예상하고 대책을 세워라. 나폴레옹 장군은 눈앞의 적을
두고서도 적이 예상외의 방향에서 쳐들어올때를 대비한 방책을 항상 염두하고 전쟁을 벌였다.)
자꾸 안지켜지는 것(7/29)
지정가 진입(대부분 시장가로 진입하고 나면 -10핍까지 갔다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음을 기억하라.
내가 생각하는 지점보다 -7핍아래로(또는 위로) 지정가 주문을 내라 : 좋은 점 - 로스컷을 줄일수 있다. 이익실현기회가
높다. 나쁜점 - 체결안될 수 도 있다 --> 체결안될 수도 있다는 나쁜점은 실제로는 나쁜점도 아니다. 안들어 가면 되니까
매매프리루틴(8/6)
다음 까페를 방문(fx초보, 소로스를 뛰어넘어) 음악을 on시키고 fxcm 제공 피봇선을 확인 -> 넷다니아 챠트를 열고 피봇선,
피보나치선, 추세선을 수정(1시간챠트) -> 매매 포인트 확인(계획 수립) -> 뉴스 읽기
-> 기다림(진입시점까지 독서 또는 까페 글 읽기 등) -> 진입시점 오면 손절포인트 확인(이때 추세선 주변 피봇선, 피보나치선
확인) -> 계좌를 열고 진입준비(손절포인트 입력 후 진입가 결정, 익절포인트 결정) -> 3분뒤 진입
참고사항
시세변동이 큰 시간대 : 오전 10시(나까네 중치), 밤11시(뉴욕옵션컷), 자정(런던픽싱)
다이버 젼스(추세반전: 가격 하락+rsi 저점상승->상승반전, 가격상승+rsi 고점 하락->하락반전),
히든 다이버젼스(추세에 올라타기:가격하락+rsi 고점상승->하락추세의 상승 조정마무리 후 재차 하락
가격상승+rsi 저점하락->상승추세의 하락 조정마무리 후 재차 상승)
지난주 매매의 잘못된 습관(8/6)
시장가 진입 잦음(꼭 -10핍 이상 갔다가 옴), 매매포인트 설정 미숙(추세선 이외에 피봇선 및 피보나치선 확인)
진입사유가 불분명함에도 감으로 진입
지난주 읽은 책 (투자, 심리학에서 길을 찾다. 마크 더글라스)에 대해 느낀점 들(8/6)
- 최고의 투자자와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라(이미지 트레이닝)
- 지속적인 승자는 투자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위험을 미리 규정한다.
- 시장이 매매시점을 소리친다.
- 시장에는 규칙이 있다. 나도 규칙이 있어야 한다. -> 시장을 비난하지마라. 투자는 나의 책임이다. 규칙을 가지고 하라.
- 투자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밑천이 필요하다 -> 매번의 진입은 사업이다. 사업을 위한 손익계산은 필수다.
- 시장에서는 어떤일이나 일어날 수 있다.
- 시장은 항상 확률적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 매매는 확률적 사고로 접근하라.
- 매매진입전 판단한 것이 가장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다.
- 시장의 모든 순간은 유일하다.
- 우위는 어떤일이 다른일에 비해서 일어날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시장이 어디로 갈지는 모른다. 다만 시장이 주는 신호(내가 정의한 신호 -> 확률적으로 높은 것)에 따라 움직이면 된다
이렇게 하면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서는 안된다. 단지 확률적으로 높을 뿐이다. 따라서 내가 정의한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을 받아들여야 한다.
- 지속적인 결과를 얻도록 심리를 개조해야 한다.
- 투자자는 규칙을 준수하는지 감독하는 별도의 감시자가 없다. 따라서 스스로 자기를 감시해야 한다. 내옆에 감시자가
있다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자.
- 매매시에는 집중력을 높여라(집중이 안될때는 하지 마라. 술먹었을때, 피곤할때, 진입을 언제할까 하고 1시간 이상 고민
할때, 챠트를 1시간 이상 보고 있를때 등은 하지 마라.)
(타이밍의 승부사. 잭 슈웨거)에 대해 느낀점 들(8/7)
- 거래원칙이 있는가 ? 감내할 수 있는 손실은 어느정도 이며 감내할 수 있는가?
- 항상 거래에 참여할 필요 없다. 확신과 욕구가 있을때만 하라.
- 유리할 때만 베팅, 그렇지 않을땐 관망
- 확률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지점에서 거래하라. --> 즉, 손절 폭이 최소가 되는 지점에서 진입하라(하락 추세선
상단 바로 위에 피보나치 저항선이 있다면 그 선을 매도 진입 포인트로 하라)
- 거래에서는 상황을 가능한 여러각도에서 분석하라 (명백해 보이는 것을 거래할때 조심하라)
--> 처음의 느낌, 분석이 틀릴 수 있다.
- 소로스의 책 "금융연금술" : 거대한 재정적자가 팽창적인 재정정책과 긴축 통화에 뒤이어 나타난다면 그나라의 통화가
상승할 것이다.(달러 1981~84년이 해당) --> 만약 QE3를 연준위가 않하면 ???? --> 달러가치 상승
- 투자자들은 명백한 곳(전날의 고점 또는 저점보다 한틱 높거나 낮게 설정, 10의배수지점에 설정) 스톱오더를 내는 것을
피해야 한다.
--> 하락추세선에서 매도지점을 계획할때 보통사람들이 손절포인트(매수자들의) 보다 +7~10핍위선에 지정가 주문을 하자
- 뭐라고요! 나더러 비드/애스크 스프레드를 지불하라는 말씀입니까?
--> 시장가 주문을 하라는 말에 반사적으로 소리를 지르는 프로 트레이더....
- 그날 생길수 있는 갈등을 미리 연습하라
- 자신의 관찰자가 되라 ! --> '이 거래를 해야지' 대신에 ' 이번 거래를 내가 어떻게 하는지 봐야지' 라고 생각하라
- '나는 돈을 벌 자격이 충분하다.' 라고 믿어라
- 시장을 통해서 나를 벌줄려고 하지 마라
- 성공적인 트레이더의 핵심적 특징은 : 일관성, 인내, 위험을 감수하는 태도
-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할 것은 거래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 내안의 부정적인 잠재의식이 거래실패의 원인 -> 잠재의식의 에너지를 무효화하는 방법은?
: 효율적 거래계획과 그 계획의 실행에 의한 실효성을 경험적으로 스스로 입증하면 내 안의 부정적 잠재의식의 에너지를
무효화 할 수 있다. 그로인해 내안에 성공적인 트레이더의 의식을 심어넣을 수 있는 것이다.(인셒션 영화가 연상된다)
- 기억해야 할 시장원칙(MARKET WISDOM) 중에서
1) 거래의 명분 --> 트레이드는 제2의 직업이다.(현재 뿐만 아니라 은퇴후에도 할 수 있는 직업)
2)거래의 동기 --> 아드레날린을 분출하기 위해서,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고 그것을 맞쳤을때의 환희를 위해서,
인내심을 측정하기 위해서 아니면 돈을 잃고 자책감을 느끼기 위한 새디스트라서...
아니다!! 나의 거래 동기는 주어진 나의 거래 규칙과 거래계획에 부합되는 신호가 시장에서
나타났기 때문이다.
3) 거래하기전 어느수준에서 나올 것인가 정하라.(손절과 익절)
4) 거래계획을 세워라(거래방법, 자금관리 방법, 거래시기)
5) 자기 규율은 망설임 없는 실행을 위해 필 수적이다.
6) 이기는 게임을 하라. 자신감을 가지고....
7) 자신감이 떨어질때는 쉬어라. 낙관적일때만 하라.(낙관적 기분이어야 집중도 잘된다.)
8) 좋은 기회를 기다리는 것은 성공확률을 높여준다.
"나는 모퉁이에 돈이 떨어질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은 단지 그것을 주워담는 것입니다."
" 치타는 사냥을 위한 좋은 순간을 위해 1주일이라도 수풀속에서 기다립니다. 그리고 아프거나 다리를 저는 영양
그것도 새끼를 기다립니다, 먹이를 놓칠 확률이 거의 없을때 공격합니다."
9) 위험을 작게하는 방법을 개발하라
" 경찰서 옆에 도넛가게를 열어라" -> 도둑걱정 적고, 경찰은 도넛을 좋아하니까
10) 나의 관찰자를 두어라 --> 나를 규율할 수 있도록...
까페에서 읽은 좋은 글
- 하루 평균 15~30핍 수익의 위대함
: 꾸준히 15~30핍을 얻는 트레이더가 최고의 투자자이다.
(1주일 : 75~150핍, 한달 : 300~600핍 / 월수익률(만불 기준):30~60% / 연수익률(만불기준) 360%~720%)
-> 엄청난 수익률이다.
미워도 다시한번(11/23)
- 한달동안 쉬었다. 역시 쉬운거는 없다
- 다시 시작한지 일주일 되었다.
-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매매회수 대폭 축소, 진입하지 않는날도 있고, 조급함도 많이 사라졌다.매매원칙이 점차지켜지고 있다.)
- 오늘의 격언 "눈앞의 행운도 경우에 따라서는 버릴줄 알아야 한다."
위 글은 수시로 고쳐질 계획입니다.
좋은말씀들 계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히든다이버변스 첨부파일 참조(퍼온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손실회피심리 : 가끔식 보자 http://www.youtube.com/watch?v=OAPnsBR21hI&feature=player_detailpage
첫댓글 마음고생 많으셨겠네요.저도 지금 한신님 과 같은 과정을 겪으면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요 고수로 가는 겪어야할 과정 이라고 생각하고 희망을 가져야겠죠? 지켜야 할것들의 3가지 좋은 말씀 공감 합니다. 성투 하세요.
아직은 모의계좌 연습중입니다..;;; 다가올 져의 모습인지도 ㅎㅎ .. 져도 기다려라.. 무조건 ...선배님들의 말씀에 동감하면서 모의도 실전처럼 신중히 하고 있습니다.. 좋은말씀 한번더 읽고 새겨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