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동저수지에서 하루를 보내고 오늘도 또 다시 지인의 연락이 오는군요..
회사일로 2-3개월 동안 바쁜 생활에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이젠 좀 한가로운 시간이 되니 지인들이 소주한잔과 함께 대를 펴자고 난리입니다..
대동지의 일정이 끝나자 마자 다시 안산의 북동 낚시터로 향하여 봅니다..
1시간40여분을 달려 도착하기 전 바로 시원스러운 전곡항을 몇 컷 담아 봅니다..
시원스러운 전경입니다..
시설물들이 갈끔한 새색시 처럼 단장을 하였네요..
정박된 요트의 모습이 필자에게는 색다르게 보입니다..
좀더 올라 오다보니 익숙한 시설물이 보입니다..
전곡항의 정취를 뒤로하고 다시 5분정도 달려오니 바로 북동낚시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관리실 앞에서 바라본 저수지 전경입니다..
갸름하게 생긴 저수지 입니다..
상류 노지 포인트에서 어제 낚시를 하신 조사님들께서 조황이 그리 좋치 못하였다고 하시네요..
관리실 좌측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노지와 그 뒤로 산책로 따라 수상좌대가 하류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이제 도착을 하셔서 대를 펴신 조사님..
오늘 좋은 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곳 수상좌대는 모두 접지형이라 어느때든 입, 출입이 가능해 조사님들의 편안한 낚시를 할수가 있습니다..
좌측 초입 노지는 가족과 함께 캠핑과 낚시를 같이 즐길수 있는 공간입니다..
어린 조사님들이 잠자리 채로 붕어를 잡아 볼려고 노력중 입니다...ㅎ
바로 뒤에는 운치있어 보이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식사와 커피의 운치를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측면의 보이는 낚시터의 전경입니다..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는 저 멀리 골자리가 위치하고 있으며
조사님들께서 많이 애용 하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골 자리로 이동 하기전 오늘 조우와 함께할 1번 좌대가 보입니다..
골자리에 도착을 하니 산 밑 노지 좌대들의 모습이 운치있게 보입니다..
우측 라인도 좌측과 마찬가지로 산책을 해도 무방하게 깔끔함이 뭍어 나오는 군요..
골자리 포인트..
수초들이 잘 발달되어 있어 멋진 골자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노 조사님께서 수심을 체크하시며 포인트를 찿고 계십니다..
건너편 자리하신 조사님들의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그 순간 바로 입질을 받어 내시는 조사님..
담겨진 찌가 바로 붕어의 입질로 솟아 올르것만 같은 착각이 듭니다..
이제 다시 저의 자리로 와서 장비를 뿌려야 할것 같네요..
좌대는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고 4명이 여유롭게 낚시를 즐길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내부는 성인 4명까진 휴식하기엔 좀 부족 할것 같습니다...ㅎ
채비를 26대는 수초에 붙이고 28대는 수초 가운데로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수심은 2m 정도 나오네요..
계곡수 답게 맑은 물과 잘 발달된 수초와 물색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해풍의 시원함을 맞이하며 간식으로 족발과 소주 한잔을 기울여 봅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와 낚시에 집중을 하여 봅니다..
지인이 먼저 스타트를 끊었네요..
계곡수 붕어답게 당찬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잔챙이의 피곤함도 있지만 그 속에서 붕어를 잡아내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해도 지고 건너편 카페의 네온싸인 이 밝혀지고..
운치도 있고.. 반대로 저희 자리에서 좀 찌보기가 피곤하네요..ㅠ
오늘도 마찬가지로 어둠이 내리며 붕어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그져 조사님드의 찌불만이 바쁘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밝아오는 날을 맞이 합니다..
이제 새우들이 입질이 사라지고 다시 어린붕어의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밤에 휴식을 취하신 조사님들께서 새벾 일찍 아침장을 준비 하시고 계십니다..
오늘도 날씨는 흐림입니다...
더욱이 조황도 흐림입니다...ㅎ
서늘한 찬바람에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 봅니다..
태양이 다시 떠오르고..
어제의 반복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좌대의 조사님들께서 모두 아침장을 위해 자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활발한 입질과 함께 조황도 살아 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연이은 3일의 낚시가 부담이 되어와서
철수를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조황은 15수 정도의 당찬 북동 붕어의 짜릿함 손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진 낮,밤의 일교차가 큽니다..
출조시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조행일자 : 2016년 06월 05 ~ 익일 06월06일
첫댓글 멋.진곶 멋.진조행오랜만에잘보고갑니다,
형님.동출한번가야겠네요^^
좋치요...ㅎ
재부도 오셔엇어요??
그려..ㅎ
힐링했네요.
이젠 무리여...ㅠ
북동지 오랫만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언제 얼굴 한번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