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언덕쪽...부다 성에서 어부의 요새쪽으로 가서 야경을 보고 내려가서 국회의사당 맞은 편에서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간다.
도나우 강에서 전복사고로 인명피해가 나기 전에는 부다 쪽에서 야경을 유람선을 탔었지만 지금은 부다 언덕에서 야경을 보는 것
으로 바뀌었다. 버스를 타고 부다성(Buda Castle) 뒤쪽에서 내려서 성안으로 들어가서 지금은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바뀐 부다성
을 둘러보고 성채에서 도나우 강과 건너편 페스트쪽의 경치들을 본다.
7시 정도로 아직 날이 어둡지 않아서 야경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부다 언덕에서 도나우 강과 도시를 보는데 왜 부다페스트를 도
나우강의 진주라고 부르고 동유럽의 파리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간다. 부다페스트는 프라하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도 한다.
부다 왕궁 뒤쪽으로 들어간다.
Horse-herdsman-statue(말과 목동 상)...왜 이렇게 익살스럽게 만들었는지 궁금하지만... 앞에 보이는 건물은 구글에는 도서관으로
나온다. 왕궁이었지만 지금은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
자료를 찾아 보아도 동상에 대한 설명이 없다
주로 경치 사진을 찍는다.
이런 저런 사진들
이쪽은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이다....모두 열심히 사진들을 찍는다.
문 위에 있는 글씨...마리아 테레지아의 이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관련이 있는 건물인 듯
마차시 분수라고 한다.
르랑스와 외젠드 시부아 공자상이라고 한다는데...
어디를 찍느라고 열심히 찍는지...
세체니 다리와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국회의사당과 머르기트 다리와 머르기트 섬도 보이고...
부다성의 테라스
왕궁의 테라스에서 건너다 보는 관광객들
부다쪽...
이슈트반 성당도 보이고...
우측에 멀리 젤라트 힐의 자유의 여신상도 보인다.
부다 성(Buda Castle, Budavári Palota)은 13세기 몽고 침입 이후에 에스테르곰에서 이곳으로 피난 온 벨라 4세는 방어를 위해 높
이 솟은 부다의 언덕에 최초로 왕궁을 지어졌다. 이후 마차시 왕 시절에 모든 건물들은 르네상스 스타일로 변형되었고, 궁전은 중
부 유럽의 문화, 예술, 정치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17세기에는 합스부르크의 마리아 테레지아에 의해 현재의 크기로 개축되었고,
지금은 역사박물관과 국립미술관, 국립도서관 등으로 쓰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된 현장을 복구하면서 수많은 유물
들이 발굴되었는데, 이 유물들은 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노동운동박물관에는 헝가리 투쟁운동과 사회주의 하의 헝가리 모
습을 담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국립미술관에는 11세기부터 현재까지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다.(두피디아)
부다 성...구글
리버티 브리지...자유의 다리?
세체니 다리
우리는 성의 내부보다는 성에서 보는 경치와 야경을 보러 갔기 때문에 미술관이나 박물관 안을 보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고는 어부
의 요새 쪽으로 간다.
부다성에서 어부의 요새까지는 1km 정도로 관공서들이 있으며 가는 길에는 헝가리의 건국과 관련되는 투룰(Turul)이라는 커다란
새의 조각상이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크게 만들어진 새라고 한다.
투룰이라는 청동새....‘투룰(Turul)의 일반적인 내용은 헝가리 민족의 시조인 알모시의 어머니가 태몽으로 꾼 것인데, 꿈에 투룰이
나타나 태어날 아이가 위대한 민족의 훌륭한 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또 마자르 민족의 지도자가 꾸었던 꿈에도 투
룰이 나타나 독수리에게 공격받는 그들의 말을 구하고 지금의 헝가리 영토로 인도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부다 왕궁의 투룰
조각상은 유럽에서 가장 큰 새 조각상이기도 하다.
투룰이 있는 광장에서 본 왕궁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는 건물이라고
트렘이 올라오는 입구
군인인지 경찰인지 ...지나온 왕궁의 문...트렘을 타고 온 사람들은 이 문을 통해서 왕궁으로 들어간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관공서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들이라고..
Statue of the Independence War라는 청동상...오스트리아로부터의 독립이다.
어부의 요새를 가기 전에는 마차시 성당(Mátyás Templom)이라는 아름다운 성당이 있다.
마차시 성당은 헝가리 국왕들이 대관식과 결혼식을 올리던 장소로 유명하며, 합스부르크 왕가의 프란츠 요제프 1세와 에르제베트
(엘리자베스 시시) 황후의 대관식도 이곳에서 열렸다. 13세기 벨러 4세의 명으로 건축된 초기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와 함께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1470년 마차시 왕의 명령으로 증축된 88m 높이의 첨탑과 원색의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이 볼 만하다. 교회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와 프레스코 벽화로 장식되어 있고, 역대 사제들이 입었던 의상, 교회 장
식품, 십자가 등이 전시되어 있다.(엔조이 유럽)
마차시 성당...지붕의 모자이크가 아름다운 성당이라고...
지붕의 모자이크
이 첨탑은 88미터로 1470년 마차시 왕의 명령으로 건축된 것이라고....
마차시 성당과 어부의 요새
이슈트반 대제의 기마상이다.
마차시 성당은 어부의 요새 위에 있는데...
건너편에는 아직도 불이 들어오고 있지 않다.
마차시 성당쪽에서 본 국회의사당
부다왕궁 등
https://youtu.be/kW-_fwqrI10?si=gZTzNtu3s-nDUQzA...부다페스트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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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Budapest)는 헝가리 평야의 북서부, 도나우강 양안(兩岸)에 걸쳐 있으며 우안(右岸)의 부다(Buda)와 좌안(左岸)의 페
스트(Pest)로 이루어져 있다. 1873년 부다와 페스트는 Óbuda(舊부다)지역과 같이 통합되었다.
도시의 역사는 기원전 1세기부터 시작되었으며 이후 로마인들이 정착했고 군사 정착지로 도시가 발전했다가 점차 상업 중심지로
변모했다. 9세기 말, 마자르(Magyar) 부족의 수장 아르파드(Árpád)가 이곳에 헝가리 왕국을 건설했다. 이후 13세기 타타르 족의
침입으로 당시 헝가리 왕이었던 벨라 4세(Béla IV)는 부다의 언덕에 왕궁을 세웠으며 부다는 문화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당
시 국왕이었던 마차시 1세(Matthias Corvinus) 재임 시절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 문화운동이 도시에 큰 영향을 끼쳤고 이
시기에 도서관과 대학이 설립되기도 했다. 16세기 오트만 제국에 점령당하며 150년 이상 통치가 지속되었으며, 일부 점령당하지 않은 서부 지역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세력에 편입되었다. 1699년 카를로비츠 조약(Treaty of Karlowitz)으로 오스만 제
국의 통치가 끝났고 헝가리는 오스트리아에 귀속되었다.
186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탄생 이후 부다페스트는 이중 제국의 수도 역할을 담당했다. 191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하면서 헝가리는 독립 공화국을 선언했지만 1920년 트리아농 조약(Treaty of Trianon)으로 영토와 인구
의 2/3을 잃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부다페스트는 도시가 파괴되기도 했으며 38,000여 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는 등 큰 피해
를 입었다. 전쟁 후 독일 나치에서 벗어나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섰을 때, 부다페스트에서는 1956년 10월 23일 민주개혁을 요구하
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1960년대부터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힘썼으며 1970년대에는 지하철이 개통되었
다. 1990년 말, 정치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으며 과거 공산주의 시절 잔재들은 메멘토 공원(Memento Park)으로 옮겨졌고 오늘날의
민주주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부다페스트는 경제적 허브로 분류되며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이다. 헝가리의 국가 소득 39%를 차지하고 있으며 헝가리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에서도 규모가 큰 지역 경제 중 한 곳이다. 금융, 부동상, 소매, 무역, 교통, 관광, 미디어, 광고, 법률 서비스, 회계,
보험, 패션 및 예술의 중심지이고, 국가의 수도인 만큼 국가 및 정부 기관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국적 기업과 많은
스타트업 회사들이 이 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술, 스타트업 허브로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부다페스트에는 다수의 대학, 연구
기관 그리고 비영리 기관이 있다. 대학에서는 경제, 금융, 경영 등의 과정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헝가리어로 제공한다. 의학,
치과의학, 제약, 수의학, 공학분야의 교육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다페스트는 관광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매년 44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부다페스트를 방문한다. 도나우 강을 따라 헝가리
국회의사당(Országház), 부다 성(Budai Vár), 어부의 요새(Halaszbastya), 세체니 다리(Széchenyi lánchíd) 등의 주요 유적들을 볼
수 있다. 그 밖의 명소로 안드라시 거리(Andrássy Avenue), 성 이슈트반 대성당(St. Stephen's Basilica), 영웅광장(Heroes'
Square), 중앙시장(Nagy Vásárcsarnok) 등이 있다. 100개가 넘는 온천도 중요한 관광 자원 중 하나로, 세체니(Szeczenyi) 온천, 루
다스(Rudas) 온천 등이 대표적이다.
부다페스트는 음악, 영화, 연극, 무용, 시각 예술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40여개의 극장, 7개 콘서트 홀,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에서
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여름에 열리는 시겟 페스티벌(Sziget Festival)은 유럽에서 열리는 큰 음악 축제 중 하
나이다.(두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