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정
목조 이층 건물로 1953년에 세웠다. 정자가 자리한 이곳은 고대소설 춘향전의 주인공과 성춘향과 이몽룡이 이별의 정을 나눈 곳이다. 소설에 따르면, 이몽룡이 그의 부친을 따라 한양으로 가게 되었을 때, 이곳까지 따라온 춘향이 서로 백년가약을 맺고 행복하게 지냈던 지난날을 생각하면서 눈물로써 이몽룡을 보냈다고 한다. 비록 소설 속의 이야기지만 그토록 애절한 사랑의 사연을 담은 곳이기에 오리정은 지나는 많은 사람의 발길을 멈추도록 한다.
남원 교룡산성
남원시에 있는, 해발 518m의 교룡산의 천연적인 지형지세를 이용하여 돌로 쌓은 산성으로, 둘레는 3120m이다.
돌로 쌓은 이 산성은 해발 518m인 험준한 교룡산을 에워싼 것으로, 둘레는 3.1km에 이른다. 산 중턱에 성벽의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 있으며, 동쪽에 계곡이 있어 그곳에 반월형 출입문을 두었다.
성을 처음 쌓은 내력은 분명치 않으나, 그 터와 형식으로 보아 백제시대에 쌓았던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1592년) 때 승병대장 처영이 고쳐 쌓았고 그 후에도 여러 차례 보수하였다. 성안에는 우물이 99개나 있었고 밀덕봉과 복덕봉 등 산세가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유사시 인근 주민이 대피하기 좋은 천혜의 요새지였다.
선국사
남원시에 있는 남북국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며, 산성 내에 있다고 하여 산성절이라 부르기도 하고, 용천(龍泉)이 있다고 하여 용천사, 선국암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동학농민운동 당시 동학군들이 이곳을 점령하여 일대 접전을 벌였다. 2007년에 보물로 지정된 남원 선국사 건칠 아미타여래 좌상 및 복장 유물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유행한 마른 옻칠 기법으로 조성된 불상과 함께 복장 유물로 14세기 말에서 15세기 말의 자료들이 남아있다.
첫댓글 오리정 2층은 어떻게 오라가노 아무리봐도 올라가는 길이 없는데
사다리을 놧다 뺏다 하나?
ㅇㅇ
사다리가 있어. 2층에 올려놓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