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은 안상홍선생님 책자에서 인용합니다
구원은 날짜를 알고 모르는데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새 언약을 받았느냐 안받았느냐가 문제입니다. 기록된 바,
[마7장 21~23절]「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不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하십니다.
불법이라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다는 말씀인데, 모든 법을 다 말하기 보다도 우리를 이 죄악에서 구속해 주시는 새 언약의 법 입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하신 그 법은 모세의 율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율법(고전9장20~21절)을 말하신 것입니다.
옛 언약이 아니고 새 언약의 법을 가지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을 보니 거기 모인 사람들이 그 날을 알고 모인 것이 사실이나 그 날을 알기만 했지 구속의 인치심은 받지못한 사람들 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그 날이 맞느냐 안맞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진리가 맞느냐 안맞느냐 하고 성경을 간절한 마음으로 연구해야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날짜를 알아 예언하였는데 그 예언이 맞았다 하더라도 진리를 가지지 못했으면 구원받지 못하는 것이요, 날짜는 몰랐을찌라도 진리만 가졌다면 구원은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시켜서 날짜를 정하신 뜻은 요나의 예언과 같이 그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켜 회개시킬 기회를 주는 수도 있고, 또는 악한 자들의 반대할 기회도 주어 악한 말로 반대하다가 멸망하는 자들의 올무도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순종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삼상15장 22~23절]「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것과 같음이라」하였습니다.
날짜를 정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욘3장3~4절) 신랑이 더디 오신다고 말씀하신 분도 예수님이십니다.(마25장1~6절)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신랑이 더디 오므로」하셨으니 분명코 더디 오실 것은 사실이나 만일 신랑이 더디 오시지 않으시면 그것 또한 거짓 예언이 될 것입니다.
그런고로 기일선포의 그 날짜가 맞고 안맞는 것으로 신경을 쓰실 것이 아니라 오늘 예수님 오시더라도 내가 구원받겠느냐 하는데 신경을 쓰십시요.
사람의 운명은 어느 때에 내가 죽을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일선포를 하신 뜻은 니느웨성 사람들과 같이 회개하고 기다리라는 뜻도 됩니다.
그러나 깊은 내용의 뜻은 지금 우리들이 다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일이 다 끝난 후에 구원받는 성도들에게 영원한 기쁨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