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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47구간 제2부
장승-주실령-박달령-오전약수관광지
20260702
1.오전약수관광지에서 보부상의 고단한 삶을 기리다
동서트레일 탐방을 1구간부터 12구간까지 마쳤다. 13구간부터는 미개통이어서 개통된 구간인 47구간으로 탐방을 뛰어넘었다. 47구간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오전약수관광지에서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 도심3리마을회관까지 14.86km 거리이다. 주최측에서 정방향 탐방의 어려움, 식사와 화장실 이용의 편의를 고려해 역방향으로 탐방을 진행한다. 길손은 되도록이면 정방향으로 탐방하고 싶지만 주최측의 진행에 따를 수밖에 없다. 동서트레일 47구간 역방향 탐방을 위해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운곡천의 도심교를 건너 도심3리마을로 진입하였다. 그런데 도로 보수 공사로 인하여 안내버스가 도심3리마을회관까지 올라갈 수가 없다. 도심3리마을 입구에서 내려 48구간에 해당하는 1km가 넘는 거리를 걸어 도심3리마을회관으로 올라가서 47구간을 역방향으로 탐방하였다.
동서트레일 47구간 안내판에서는 이 구간을 이렇게 개략한다. "동서트레일 47구간은 동서트레일 봉화구간으로 다양한 생태 환경 역사 문화적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촌마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47구간 오전약수 관광지 주차장~서벽리 입구 18.8km은 오전약수관광지 주차장에서 박달령 및 주실령까지는 박달령 옛길 및 등산로를 이용하며, 주실령에서 백두대간수목원 및 서벽리 입구까지는 숲길 탐방로 및 마을길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오전약수 주차장에서 박달령 주실령을 거쳐 백두대간수목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산림생태 경관자원의 보고이며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의 집산지로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숲길이다."
개략한 내용에서 18.8km 거리와 종점 서벽리 입구는 잘못되었다. 종점은 서벽리 입구까지 가지 않고 도심3리마을회관에서 끝나며, 전체 거리는 14.86km 거리이다. 동서트레일 전체 구간이 개통되기 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동서트레일 47구간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서 출발하여 주실령에서 춘양면 서벽리로 넘어가 도심리 지역에서 마치게 되며, 봉화군 물야면과 춘양면 3개 리(里) 지역을 통과한다. 주요 경유지는 오전약수탕, 박달령, 주실령,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서벽리 금강나무숲이다. 47구간 역방향 탐방을 2부로 나누어 정리한다.
제2부(장승지-오전약수관광지) : 외씨버선11·12길의 시종점에 외씨대장군과 외씨여장군 한 쌍의 목장승이 서 있다. 그래서 외씨버선길에서는 이곳을 '장승'이라고 부른다. 길손은 이곳을 장승지((長栍地)라 부르고 싶다. 동서트레일 47구간은 지금까지 외씨버선11길 춘향목솔향기길과 동행하였다. 장승지에서부터 동서트레일 47구간은 외씨버선12길 약수탕길과 동행한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장승지에서부터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오전약수관광지까지 동서트레일 47구간 남은 거리는 8.2km이다.
장승지에서 지방도 제915호선 문수로를 따라 주실령을 넘어갈 수 있지만 외씨버선길과 동서트레일은 차량 도로를 피하여 탐방로가 산길로 나 있다. 탐방로는 산길을 따라가다가 주실령 직전에서 문수로로 내려가 문수로를 따라 주실령을 넘는다. 주실령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와 물야면 오전리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로, 백ㄹ두대간 옥석산에서 갈래친 문수지맥이 주실령을 가로질러 문수산으로 이어진다. 문수로의 주실령에는 남쪽에 문수산 등산로 나들목, 북쪽에 옥석산 등산로 나들목이 있으며, 외씨버선길과 동서트레일은 옥석산 등산로 입구에서 문수로와 작별하고 산길로 진입하며, 장승지에서 옥석산 등산로 나들목까지는 1.1km 거리이다.
옥석산 등산로 나들목 앞쪽에는 이정목, 백두대간 안내도와 문수지맥 안내도, 쉼터정자, 외씨버선길 안내표지목, '주실령과 박달령' 설명안내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주실령 고개는 옛날 이곳까지 물이 차 있어 배가 다니는 고개라 하여 배 주(舟)를 써서 주실령이라 부른다고 한다. 주실령은 배가 다니는 골짜기의 고개라는 뜻으로 간단히 말하면 '배골짜기재'이다. 그리고 박달령은 백두대간 선달산과 옥석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를 으며, 고갯마루에 박달령 산령각이 있다.
옥석산 등산로 나들목에서 주실령 숲길을 따라 박달령 임도로 이어간다. 박달령 임도까지는 1km의 거리로 평탄한 내리막길이다. 산길에 외씨버선길 양심장독대가 있다. 장독은 땅 속에 묻혀 있다. 안내판에 식수가 부족한 외씨버선길 탐방객을 위하여 장독대에 생수를 보관한다고 한다. 길손은 그냥 통과하였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목이 마른 탐방객이 장독대를 열어 생수 한 병을 마셨다고 한다. 이 지역에 식수를 보충할 수 있는 약수터가 없어서 양심장독대를 설치하였으니 이 아이디어를 낸 분의 뜻이 높고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달령 임도 입구에서 오전약수관광지 갈림길까지는 4.4km 거리이다. 박달령 임도는 옥석산에서 박달령으로 이어지는 북쪽의 백두대간 산줄기를 향하여 꼬불고불 이어지다가 박달령이 가까워지는 곳에서 박달령 능선과 나란히 동행한다. 임도에는 산수국, 개망초 등의 야생화와 자작나무숲, 활엽수들이 무성하다. 무성한 나무들 때문에 물야면 오전리 지역을 제대로 내려볼 수 없고, 멀리 소백산 능선도 가늠되지 않는다. 다만 무성한 나무들 사이로 물야면 오전리 물야저수지를 살폈을 뿐이다.
오전약수탕 갈림길에서 잠시 백두대간 박달령으로 오른다. 백두대간 박달령 표석과 박달령 안내판, 박달령 성황신 위패를 봉안한 박달령 산령각을 살펴보았다. 지난 시절 백두대간 산행 때의 추억이 눈앞에 어른거른다. 박달령에서 선달산으로 올랐고, 또 박달령에서 옥석산으로 내려갔었다. 옥석산 아래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560년 수령의 철쭉나무를 살피던 모습이 어제처럼 선명하다. 박달령 헬기장으로 올라갔다. 지난 시절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희희낙락하던 산우들의 얼굴들이 떠오른다. 세월은 흘렀고, 이번에는 백두대간 산줄기 아래의 박달령 임도를 걸어 박달령에 올랐다. 어느 날 박달령에서 오늘을 추억할 수 있을까?
오전약수탕 갈림길로 되돌아와 박달령 등산로를 따라 오전약수관광지로 내려간다. 오전약수터까지는 2km 거리이다. 오전약수탕 갈림길에서 약 40분이 걸려 박달령 등산로 나들목으로 내려왔다. 이제부터는 오전약수탕길을 따라 오전약수관광지를 내려간다. 풍경이 을씨년스럽다. 폐업한 맥섬석 불가마, 박달장 식당 맞은편의 개인이 개발한 천연탄산 오전약수는 폐장한 듯 약수가 나오지 않는다. 그 을씨년스러운 풍경 속에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묵은지 저장고와 장독대 풍경이 마음을 따스하게 해 준다.
오전약수탕길 삼거리에서 위쪽에는 동서트레일 백패킹객들이 야영할 수 있는 오전약수대피소가 있고, 동서트레일은 아래쪽 약수공원 방향으로 내려간다. 오전약수관광지 약수공원은 주상절리 모양의 인공 암벽이 조성되어 있고, 그 앞 분수대에서는 분수가 솟아오른다. 인공 암벽으로는 폭포수가 떨어질텐데 작동을 멈추었다. 약수공원은 인공 암벽 위쪽 언덕에도 조성되어 있다.
오전약수관광지에서 오전약수터를 살피지 못하고 오전약수탕 버스정류소로 멍청하게 내려오고 말았다. 오전약수터는 약수정(藥水亭) 아래에 있으며 앞에는 보부상상(象)이 서 있다고 하는데 들르지 못하고 말았다. 오전약수관광지의 핵심을 놓친 꼴이다. 언제 다시 올까? 보도여행팀에서 동서트레일 46구간 탐방을 진행할 때 올 수밖에 없다. 그때 오전약수관광지의 약수공원과 오전약수터 등 제대로 살피지 못한 곳을 살펴볼 수밖에.
오전약수탕 버스정류소 앞은 지방도 제915호선 문수로가 약수교를 건너 주차장 옆을 지나 주실령 방향으로 올라간다. 버스정류소 오른쪽에 봉화군 관광안내도와 오전약수탕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고, 약수교 북단에 외씨버선길 구간정보 안내판과 안내표지목, 오전약수탕 설명안내판 등이 서 있다. 핵심을 놓치고 변두리 것에 집중하여 변죽을 울리며 이것저것을 카메라에 담았다. 약수교를 건너 오전관광지 주차장으로 넘어갔다.
오전관광지 주차장은 아래쪽과 위쪽 2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약수교 남단 출입구 옆에 오전약수관광지 표석과 동서트레일 47구간 안내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이 동서트레일 46·47구간 시종점일 것이다. 그런데 주차장 서쪽 약수2교 출입구에 동서트레일 47구간 이정목이 서 있고, 맞은편에 외씨버선길 안내센터 봉화객주가 있다. 이곳이 동서트레일 47구간 종점인가? 동서트레일은 아직 완전히 개통되지 않아서 안내판과 이정목, 시종점 등이 불완전하다.
오전약수관광지 주차장에는 보부상을 기리는 보부상 조각상들을 여러 포즈로 조성해 놓았다.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은 장돌뱅이 허생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보부상의 낭만적인 이야기다. 등짐장수와 봇짐장수를 이르는 보부상은 떠돌이 상인으로 물류 유통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에는 식량과 무기를 보급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개항기 때 보부상은 상병단(商兵團)으로 조직되어 조선군에 군량을 보급했으며, 정부의 후원을 받아 동학군 토벌에 앞장서기도 했고, 이후 국가어용상단으로 변모하기도 했다. 보부상은 오늘날 어떤 모습으로 변모했을까? 배달업자와 택배업자 및 영세상인이 오늘의 보부상 모습일 것이다.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미안해요, 리키'(2019년)는 영국의 현대판 보부상 이야기일 것이다. 가슴에 찬 바람이 불어간다.
2.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16.6km
전체 탐방 시간 : 4시간 58분
지방도 제915호선 문수로의 장승지에서 동서트레일은 외씨버선길 안내표지목과 리본이 걸려 있는 산길로 진입한다.
문수로에서 산길로 들어서면 동서트레일 주홍색 리본과 남색 리본 한 쌍이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다.
산길 옆으로는 지방도 제915선 문수로가 꼬불꼬불 이어진다.
지방도 제915호선 문수로 옆의 비탈 산길에 나무계단길이 조성되어 있다.
비탈 산길을 올라 정상에 올라서면 동서트레일 리본이, 그 앞쪽에는 외씨버선길 리본이 나뭇가지에 달려 있다.
산길에서 임도로 내려섰다가 다시 산길로 올라간다.
임도는 지방도 제915호선 문수로와 이어진다.
임도에서 다시 산길로 올라가는 출입구로 이어간다.
임도에 2013년 간선임도 표석이 세워져 있다. 이 임도는 문수로와 문수산 등산로를 이어주는 임도인 듯.
앞쪽에 문수로의 임도 출입구가 있고 동서트레일은 임도에서 왼쪽 산길로 다시 올라간다.
임도에서 다시 산길로 올라가는 출입구에 외씨버선 약수탕길 방향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임도에서 산길로 올라와 외씨버선길 노랑색 리본과 보라색 리본 한 쌍이 나뭇가지에 달려 있는 산비탈 허릿길을 따라간다.
산길에서 외씨버선길 방향안내판이 서 있는 국도 제915호선 문수로 출입구로 내려간다.
문수로의 산길 출입구에 외씨버선길 안내표지목과 방향안내판이 서 있다.
지방도 제915호선 문수로를 따라 주실령으로 올라간다.
지방도 제915호선 문수로에서 문수산 능선을 가늠한다.
산길에서 지방도 제915호선 문수로로 내려와 문수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걸어온 문수로를 뒤돌아보았다.
백두대간 옥돌봉에서 갈래친 문수지맥(文殊枝脈)이 주실령을 가로질러 문수산(1,205m)으로 이어진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와 물야면 오전리의 경계를 이루는 주실령을 넘는다.
주실령의 문수산 등산로 나들목에 춘양면 서벽리 두내 산촌마을 방향표지판과 외씨버선길 방향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주실령의 문수산 등산로 나들목에 등산로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문수산 5.6km 거리이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서 문수로를 따라 주실령 표지판을 지나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로 넘어간다.
주실령을 넘으며 주실령의 문수산 등산로 나들목을 뒤돌아보았다.
동서트레일은 주실령을 넘어 문수로와 작별하고 옥석산 등산로 나들목으로 이어간다.
장승 1.1km, 박달령 5.1km 지점, 문수로의 주실령 숲길 출입구에 동서트레일 47구간 이정목과 외씨버선길 안내표지목 등이 서 있다.
옥석산 등산로 나들목에 문수지맥 트레킹길 안내도와 백두대간 등산로 종합안내판이 양쪽에 설치되어 있다. "옥석산은 철쭉의 명산으로 봄이 되면 주능선 곳곳에 철쭉이 만개한다. 정상 인근 전망대에서 오전리, 백두대간수목원 등 지역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옥돌봉 1.17km, 옥석산 1.95km 지점, 옥석산 아래쪽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560년 수령의 철쭉나무가 있다.
문수지맥(文殊枝脈)은 백두대간 옥돌봉(1,244m) 서남쪽 280m 지점에서 분기하여 서남진 하며 낙동강 본류와 내성천을 가르며 문수산(1,205m), 갈방산(712m), 만리산(791.6m), 용두산(665m), 복두산(509m), 요성산(490m), 박달산(580m), 봉수산(569.6m), 천등산(575.4m), 조운산(635m), 학가산(874m), 보문산(641.7m), 대봉산(210m), 검무산(332m), 나부산(330m)을 일구고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의 낙동강 본류에 합수되는 삼강나루터 앞에서 그 맥을 대하는 도상거리 약114.5km 정도되는 산줄기이다.
외씨버선길을 걷기 전 정보를 숙지하지 못한 경우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게시하는 게시판이 등산로 옆에 설치되어 있다.
등산로 나들목 쉼터정자 앞쪽에 외씨버선 약수탕길 구간정보 안내판과 '주실령과 박달령'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다.
외씨버선길 약수탕길 구간정보 안내판과 '주실령과 박달령' 해설판에서 '주실령과 박달령'을 읽어본다.
주실령 고개는 물야면 오전과 춘양면 서벽 사이에 있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까지 물이 차 있어 배가 다니는 고개라 하여 배 주(舟)를 써서 주실령이라 부른다고 한다. 해발 780m 주실령 정상을 경계로 백두대간수목원 방향이 춘양면이고 오전약수탕 방향이 물야면이다. 박달령은 백두대간의 주요 고개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총 길이는 약 1,400km에 달하는데 백두대간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2003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05년 백두대간보호지역 26만ha를 지정하였다. 봉화군 지역을 지나는 백두대간은 갈곶산- 선달산- 박달령- 옥돌봉- 도래기재- 구룡산- 신성봉- 부소봉으로 약 20km에 달한다.
주실령의 옥석산 등산로 나들목에서 박달령 임도 입구로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간다.
주실령 숲길을 따라 외씨버선길 방향안내판과 외씨버선길 양심장독대를 지나간다.
외씨버선길 방향안내판 기둥에 외씨버선길 양심장독대 안내판이 붙어 있고, 그 아래 양심장독대가 묻혀 있다.
주실령 숲길에서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박달령 임도로 내려간다.
주실령 숲길에서 내려보면 앞에 창고가 있고 아래에 지방도 제915호선 문수로가 지나며 박달령 임도 출입구가 있다.
장승 2.1km 지점, 박달령 임도에 외씨버선길 안내표지목과 방향안내판이 서 있다.
옥석산 등산로 나들목에서 주실령 숲길을 따라 왼쪽 출입구로 내려왔다. 오른쪽에 외씨버선길 안내표지목이 있다.
박달령 임도의 출입통제 차단기가 열려 있다. 낙석과 추락 등 사고 위험이 있을 때 임도 출입이 통제된다.
임도 차단기를 지나 박달령 임도를 따라 백두대간 박달령까지 이어간다.
박달령 임도에는 낙석주의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낙석주의 지역이 여러 곳에 있다.
굽이도는 박달령 임도의 넓은 터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쉼터에 선달산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안내도가 서 있다.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합니다. 보호 수종 : 꽃창포, 참느릅나무"
박달령 임도의 산수국이 군락지를 이룬 산수국길을 지나간다.
옥석산에서 박달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옥석산 능선을 뒤돌아보았다.
박달령 임도에서 물야면 오전리 물야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줌으로 물야저수지를 당겨보았다.
낙석주의 지역을 지나며 정면에 보이는 백두대간 박달령 능선을 가늠한다. 임도는 오른쪽으로 굽이돈다.
장승 5.1km 지점, 주실령에서 장승은 1.1km 지점이니, 주실령에서 4km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박달령 임도에서 오전약수탕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앞쪽에 있다.
장승 6.5km 지점, 주실령에서 5.4km를 걸어왔다. 임도를 따라 곧장 올라가면 백두대간 박달령에 이른다.
오전약수터 2.0km 지점, 오전약수탕 출입구에 등받이긴의자와 이정목 등이 설치되어 있다. 박달령에 다녀오기로 한다.
박달령 임도 끝 지점 왼쪽(서쪽)에 헬기장, 오른쪽에 산령각이 있다.
백두대간 박달령에 박달령 산령각, 박달령 안내판과 이정목, 표석, 쉼터정자 등이 자리한다.
박달령은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을 잇는 보부상의 고개로 옥돌봉(1,244m)과 선달산(1,236m) 사이에 위치한 해발고도 973m의 고개이다. 백두대간을 넘는 도래기재, 마구령, 미내치, 고치령 등 부근의 여러 고개 중 고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낙동강과 남한강의 분수계인 고갯 마루에서 남쪽에 내린 비는 낙동강에 합수하고 북쪽에 내린 비는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며 남한강에 합수된다. 박달령의 남쪽에 자리한 오전약수는 보부상에 의하여 발견된 약수로 전해지며, 성종 때 가장 물맛이 좋은 초정(椒井)을 뽑는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약수로 뽑혔다고 한다. 현재 박달령을 넘는 옛길은 거의 이용하고 있지 않으나 일제 강점기 당시 엄청난 금광이었던 금정(金井)마을을 방문하기 위한 고갯길로 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백두대간보호지역 : 본 지역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백두대간보호지역입니다. 백두대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지리인식 체계이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서 총 길이는 약 1,400km에 이릅니다. 지질구조에 기반한 산맥체계와는 달리 지표 분수계(分水界)를 중심으로 산의 흐름을 파악하고 인간의 생활권 형성에 미친 영향을 고려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산지인식 체계입니다.
산림청에서 2006년 10월 백두대간 박달령 표석을 세웠다. 뒤쪽에 쉼터정자가 있다.
옥돌봉 3.0km, 선달산 5.0km 지점, 박달령 이정목과 설명안내판 뒤에 박달령 산령각이 있다.
2016년 5월 14일 물야농협조합장이 쓴 현판이 처마 아래에 붙어 있다.
박달령 산령각 내부에 박달령 성황신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건립문 현판이 붙어 있다.
天地開闢 以後 人之初生하여 化生萬物하니 天地日月 循環法則에 依한 人間 또한 一의 元心을 찾는 信仰의 數가 非一非再나 生滅而 自然과 聯關되지 않음이 없고~ 이하 생략
백두대간 선달산 방향에 있는 헬기장으로 올라와 보았다.
박달령에서 박달령 임도의 오전약수탕 출입구로 되돌아왔다.
박달령 임도의 오전약수탕 출입구에서 오전약수터까지 2.0km 거리이다.
외씨버선길 안내표지목 옆의 외씨버선길 구간정보 안내판을 살폈다.
박달령 등산로를 따라 오전약수탕 마을로 내려간다.
동서트레일 리본 한 쌍과 외씨버선길 리본 한 쌍이 각각 매달려 있고, 응급약품함이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난다.
오전약수터 80m 지점, 박달령 등산로를 따라 오전약수터로 내려간다.
박달령 1.7km 지점, 박달령 등산로 나들목에 외씨버선길 방향안내판과 동서트레일 이정목이 서 있다.
박달령 등산로 나들목을 나가서 폐업한 맥섬석 불가마 앞으로 내려간다.
박달령 등산로 나들목에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오래되어 안내도가 지워져 있다.
박달령 1.8km, 생달마을 3.1km 지점, 오전약수탕길을 따라 박달장 식당 앞으로 내려간다.
박달장 식당 입구에 천연탄산 오전약수 표석이 서 있다. 식당 맞은편에 오전약수터가 있다.
박달장 식당 맞은편의 천연탄산 오전약수는 개인이 개발한 것으로 현재 약수가 나오지 않는다.
위치 :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얼마 전까지 쑥밭 약수로 불리던 본 약수는 조선 제8대 성종(1470~1483) 때 보부상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특히 성종 때 가장 물맛이 좋은 약수 초정을(椒井)을 뽑는 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약수로 뽑혔다고 한다. 오전 약수는 피부병과 위장병 등에 특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하여 경향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오전약수는 탄산성분이 많아 사이다처럼 '톡' 쏘는 맛이 일품이며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다. 약수 1리터당 성분표 / 마그네슘 47.2, 유기탄산 1.01, 칼슘이온 44.8, 염소 10.6, 망간 2.0, 중탄산 90.6, 철분 3.0 (단위mg) ※본 약수는 암반150m 지하에서 올라옴. - 안내판
천연탄산 오전약수 아래에 묵은지 저장고가 있다.
묵은지 저장고 아래에 다른 저장고와 장독대가 있다.
오전약수탕길을 따라 박달장 식당, 묵은지 저장고와 장독대를 지나왔다.
오전약수탕길 삼거리에서 200m 위쪽에 백패킹객들이 야영할 수 있는 오전약수터 대피소가 있다는 이정목이 서 있다.
박달령 1.9km, 물야저수지 1.6km 지점, 오전약수터 대피소 방향을 다시 올려본다.
오전약수탕길 삼거리에서 오전약수탕길을 따라 돌집식당 앞을 지나 내려간다.
오전약수관광지 약수공원에 주상절리 형태의 암벽과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암벽으로 폭포가 쏟아져 내릴 것이다.
분수대와 주상절리 형태의 인공 암벽을 돌아보니 위쪽의 언덕에도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것 같다.
관광식당 앞을 지나 바로 아래에서 왼쪽으로 꺾어 디딜방앗간으로 내려간다.
디딜방앗간이 있는데 안내판이 없어 그 유래와 시기 등을 알 수 없다.
박달령 2.3km, 생달마을 2.7km 지점, 옥수교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오전약수탕 버스정류소에서 왼쪽의 약수교를 건너 오전약수관광지 주차장으로 넘어간다.
장승 8.9km 지점, 약수교 북단에 외씨버선길 설치물이 서 있고 다리 건너편의 주차장은 위쪽과 아래쪽에 두 곳이 있다.
장승 8.9km 지점, 약수교 북단에 외씨버선길 구간정보 안내판과 안내표지목, 오전약수탕 설명안내판 등이 서 있다.
오전약수탕이 있는 마을은 예전에 쑥밭이란 뜻의 애전(艾田)으로 불리던 곳인데 이 쑥밭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곳 약숫물이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문둥병 환자들이 약수를 먹고 몸을 씻고 이 지역에 있는 쑥으로 피부에 뜸을 뜨고 달여 먹고 하여 병을 고쳤다는 말이 전해 내려 오고 있어 쑥밭이라 불렸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오전약수터는 물야면 오전리 후평장과 춘양 서벽장을 드나들며 장사를 하던 봇짐장수(褓負商) 곽개천이라는 사람이 서벽장을 보고 주실령을 넘어 후평장으로 가던 어느날 쑥밭에서 잠이 들었는데, 꿈에 산신령이 나와 이르기를 "네 옆에 만병을 통치할 수 있는 약수가 있다"고 하였다. 잠에서 깨어 옆을 보니 과연 약물이 솟고 있었고, 조선 제9대 성종(1469~1494) 때 발견된 이 약수는 이듬해 가장 물맛이 좋은 약수를 뽑는 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약수로 뽑혔다고 한다.
오전약수탕 버스정류소 옆 봉화군 관광안내도 옆에 오전약수탕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약수공원은 분수대를 표현한 그림인 듯.
약수교를 건너 오전약수관광지 주차장의 동서트레일 동서트레일 46·47구간 시종점 앞으로 이어간다.
동서트레일 46·47구간 시종점에 47구간 안내도, 봉화군 도로명 주소 안내도, 보부상 조각상, 솟대들이 설치되어 있다.
봉화군 도로명 주소 안내도 아래에 오전약수탕 사진과 안내글이 있다.
오전약수탕이 소재한 지역의 자연부락명은 물집마을이라 불려지고 있다. 오전약수는 조선시대에 어떤 보부상이 발견하였다고 하며, 조선조 제9대 성종 때 전국 약수대회에서 1등 약수로 선정되었으며, 조선조 11대 중종 때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 선생이 즐겨 이 약수를 찾았다고 하며 4편의 찬양시가 전해지고 있다.
동서트레일 47구간은 동서트레일 봉화구간으로 다양한 생태 환경 역사 문화적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촌마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47구간 오전약수 관광지 주차장~서벽리 입구 18.8km은 오전약수관광지 주차장에서 박달령 및 주실령까지는 박달령 옛길 및 등산로를 이용하며, 주실령에서 백두대간수목원 및 서벽리 입구까지는 숲길 탐방로 및 마을길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오전약수 주차장에서 박달령 주실령을 거쳐 백두대간수목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산림생태 경관자원의 보고이며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의 집산지로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숲길이다.
오전약수관광지 주차장 약수교 남단 출입구의 동서트레일 46·47구간 시종점을 다시 살폈다.
오전약수관광지 주차장에 보부상 조각상들이 설치되어 있고, 왼쪽에 공중화장실, 오른쪽에 쉼터정자가 있다.
공중화장실 맞은편 쉼터정자 앞에서 오전약수관광지 주차장을 올려본다. 보부상 조각상들이 여러 포즈로 조성되어 있고, 전국 제일의 천연탄산수 오전약수관광지 표석이 서 있다.
물야저수지 2.5km, 박달령 2.5km 지점, 약수2교 남단에 동서트레일 47구간 오전약수관광지 이정목이 서 있고, 건너편에 외씨버선길 안내센터인 봉화객주가 자리한다.
외씨버선길 안내센터는 ‘객주’라는 이름으로, 청송객주, 영양객주, 봉화객주, 영월객주 등 4곳이 있다. 객주는 청송 출신 소설가 김주영의 『객주』에서 따온 명칭이다. 객주마다 안내지기 1명씩 객주를 지킵니다. 평일에는 현장에 점검과 작업을 하러 가는 경우가 많고, 주말에는 객주를 지킵니다. 객주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미리 안내지기와 통화를 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외씨버선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