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래는, 면접에서 접할 수 있는 실전 질문에 대한 이야기에요^^
자신만의 멋진 답변을 미리 준비해둔다면 정말 좋겠죠?
아래 면접질문과 면접답변사례, 면접답변샘플을 참고해보세요~
자~ 그럼~ 실제 면접 때 등장했던 질문을 볼까요~
"살면서 가장 기뻤던 일과 슬펐던 일은?"
자주 나오는 실전질문 중의 하나입니다.
그동안 자소서 써느라 희노애락을 잊고 살았었는데
어떤 걸 말해야 되나...
슬펐던 일. 자소서 밤새 써도 계속 낙방 했던 거?
기뻤던 일. 이 회사에서 유일하게 면접 불러줄 때?
이런 걸 말할 순 없고...
쉬운 질문같지만, 미리 생각치 않으면
머리 속을 하얗게 만들 질문입니다.
그동안 무엇에 웃고 무엇에 슬퍼했는지
면접관 귀에 쏙 들어올 경험 한 두개 생각해봅시다.
귀하라면 어떤 답변을 답하시겠습니까?
답변사례 1.
기뻤던 일은 인턴생활을 하면서 300여명의 사람에게 설문조사를 완료했을 때였습니다. 당시 회사에서 신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한 브랜드 런칭을 준비중이었는데 제가 설문지 작성부터 배포 결과분석까지 해야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하기도 했지만, 직접 발로 뛰며 설문조사를 다 끝내고 결과발표까지했고, 칭찬을 받았을 때는가슴이 매우 벅찼습니다.
슬펐던 일은 처음 어학연수를 갔었을 때, 홈스테이 가족들이 하는 이야기를 알아듣지 못했고 말도 제대로 못했을 때였습니다. 결국 더 적극적으로 말을 붙여서 일상회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만들었지만, 그 당시 10년 공부한 제 영어실력이 너무 한스러웠습니다.
답변사례 2.
살면서 가장 기뻤던 일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열심히 공부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접했던 것입니다.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목표는 내가 원하는 대학에 원하는 과에 진학하는 것이었는데 한번의 낙방도 없이 입학을 하게 되어 십여년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는 생각에 매우 기뻤고 가족들도 함께 기뻐했었습니다.
가장 슬펐던 일은..아버지께서 암선고를 받으신 일입니다. 물론 지금도 투병중이신데, 그런 아버지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면 그동안 너무 효도를 못해드렸다는 생각에 슬픈생각뿐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을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답변사례 3.
가장 기뻤던 일은 고등학교때 밴드활동을 헀을 때였습니다. 저의 밴드만의 단독 공연이 있기 일주일 전부터 관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발로 뛰어다니며 광고를 하고 다녔었습니다. 공연 시간이나 장소가 적절치 못했었기에 관객들을 끌어모으기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무대 규모에 비해 관객들은 40~50명 안밖이었지만 공연이 끝나고 난 뒤 관객들의 불같은 환호와 앵콜을 외치는 목소리를 들었을때.. 그 때를 저는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가장 슬펐던적은 어머님과 아버님이 큰 말다툼이 있으셨을 때였습니다. 술과 사람을 많이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항상 똑같은 것으로 부딪히고 힘들어하시는 어머님이 저와 나란히 누워서 숙면을 취하시려는 그 때 전 훌쩍거리시는 목소리와 살짝 떨어지는 눈물을 보았습니다. 자식으로서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어 옆에서 꼭 안아드리기만 헀지만 그때 저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다행이도 어느 한 계기로 인해 지금은 너무 금슬 좋은 부부로 잘 지내시고 계십니다^^
위의 답변 예시들 중 어떤 답변이 공감되시나요?
더 재치있는 자신만의 답변이 있다면 덧글로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