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여행 하면서 느끼는 것은 그들은 문화유산을 잘 보존 했고 그것을 보는게 즐거움에 하나이다.
프랑크프르트에 몇번 갔섰지만 항시 공항에서 환승 하거나 버스로 훌훌 헷셋주 이곳저곳을 들러 보았지 관광지를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내 광장이 있고 광장엔 이곳에도 많은 무명 예술인이 진을 치고 동전 몇닢을 벌고 있고 돌로 지어진 오래된 성당은 예술의 극치이다.
오랜 냉담 으로 성당을 잘 못 찾는 나는 항시 죄인 이지만 성당앞 에서는 발길이 그낭 못 지나 치게 한다.
700년즘 되었다는 작은 성당~
초불을 사서 기원하고 화살 기도를 했다.
브레따뉴에서 교육을 받으러 다니가 들른 작은 목로 주점
이쁜 할머니 자매가 운영 하는 곳 이다.
음식은 전형적인 프랑스식 인데 소박했다.
오이를 잘라 소금에 절여 올리브유에 절인 것 감자뽁음 토끼고기 편육 등은 구수한게 맛 있다.
들이닥친 일행이 많자 일손이 달려 우왕자왕 ...부지런한 한국아짐들 접시를 서빙하고 주방에서 구은 닭다리를 가져오고..
잠시 후 훨친한 키에 멋진 신사가 들어와 안고 미모의 주인마님이 안쟈 안내를 한다.
그는 이곳의 읍장님...
읍장님은 동네를 대표 해서 방문해 준 동양의 여인들에게 환대를 하며 인사를 한다.
카운타 앞에 몇 남자 도란도란 와인을 마시다 우리는 보더니..
배 부른 할아버지 자기 배를 툭툭 치면서 쾍쾍이 나게 생겼다면 웃고 연방 부른 자기배를 툭툭 치며 꽥꽥 거린다.
베이비 ~ 아가 나오게 생겼다는 뜻 으로 연방 웃고 읍장이 옆에 있으니 우린 조용히 술을 먹어야 한단다.
깊어가는 가을... 브레 따뉴의 가을은 질척 였다,
지적 지적 비는 내리고 축축 하고 바비리가 없이는 살기 어려운 곳 따스한 구들장 이 그리웠다.
이쁜 할머니 ~작은 동네의 주막인데 가게를 내 놓으셨단다.
나이가 많이 힘이 들어 더 이상 장사를 못
하시겠단다.
소박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 시진을 많이 찍고 왔다.
묵조주점 앞 이다.
담쟁이올라간 건물과 개집 작은 화분들과 이름모를 꽃들이 옹기종기 겨울을 준비 하는중 이라 쓸쓸하지만
여름에 꽤나 이쁜 집 일 듯싶다.
광광버스기사 몇해전에 KBS에서 촬영을 했다 한다.
여행은 지치게 한고 힘이들었다,
팅팅 부은 얼굴로 쫓아 다니느라 젊어 노세 젊어 노세라는 민요가락이 떠
올랐다.
지루한 여행이에 당연 이벤트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프랑크푸르트 광장에서 서 있는 이남자...
동전을 주면 움직이면서 놀라게
하는데 동전을 주고 다가 가면 모션이 기가 막히다.
파리의 헹거스 도매 시장 육우코너...
생산 추적 이력제로 미국의 고기가 들어올수없는 시스템을 보러 갔다.
정확하고 확실한 유통 구조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수있는 곳...환경이 최상이다.
불결하고 피 비린내가 전혀 없는 곳...
광우병 파동이 영국에서 시작되 유럽이 공포에 떨었지만 이곳 프랑스의 생산 이력 추적 시스템은 완벽에 가깝다.
한국도 미국과 소고기 수입협상에서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입장 에서 전 두수 전 수조사를 요구하고 한국의 축산유통 시스템도 이렇게만 하면 섭불리 수입이 안될 것 이라는 확신을 갖고 왔다.
꽃도 채소도 과일도 치즈도 같
은 구조였다.
비행기 안에서 장장 14시간 30분의 고행은 고문이였지만 시간을 즐겨야 했다.
음악을 들으면서 주는 밥에 물에 얻어 먹으면서 손이 심심해 물감을 갖고가 그림을 그리면서 오는시간 가는 시간 을 이용했다.
내년봄에 은아팜을 장식할 칠을 해야할 곳에 도안을 그리면서 여행을 마무리 정리 했다.
첫댓글 문화유산과 치즈가 닮은 점.....뭐 대개가 그렇지만...나무도 그렇고 그렇지만 시간의 힘을 한 순간에 사기는 어렵다는 거......문득 긴 시간 동안 발효되고 보존되어질 무언가를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감인가요? 색연필도...늘 공항 면세점에 눈이가는 스위스 색연필. 애들 선물로 사주고도 자꾸 눈이 가지요.
네...약간의 물만있음 가희 환상적인 수채회가 됩니다. 스위스산...
^^*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