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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기 방 스크랩 아침 먹다가 뜬금없이 생각나더군요.
TAK9.COM 추천 0 조회 1,356 16.01.06 17:19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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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1.06 17:19

    첫댓글 너무 오래동안 글을 쉬고 있네요. 옛날에 썼던 글인데, 겨울되면 이상하게 옛 생각이 많아 지는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

  • 16.01.06 17:22

    이런 글 말고 다른 글 올려 주세요~ ^^

  • 작성자 16.01.06 17:38

    카리스와 Z블레이드 진행 중입니다만, 글은 이상하게 쓰고 싶지 않네요. 좀 쉬다가 올께요~^^

  • 16.01.06 17:33

    실화죠? 어디선가 열심히 잘 살고 계실겁니다 저도 어릴적 작은집이 절?이었는데 거기어 더부살이 하던 누나가 생각나네요

  • 작성자 16.01.06 17:37

    예, 당연 실화죠~^^

  • 16.01.06 17:36

    어릴적 기억들~ 어느새 지나간 시간들~ 정신없이 살고있는데 조금후 정신차리면 어느새 나이를 많이 먹어있겠죠?ㅠㅠ

  • 16.01.06 17:48

    가슴 뭉클해지는 글이네요..

    제 기억속에도 다섯살쯤...
    어렸을적에 할머니댁. 고모님댁. 큰집에서 몇달씩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기억에도 어른들 눈치봤던 기억이 나네요

    남일 같지 않아서 더 감정이입이 되네요..

  • 작성자 16.01.06 18:58

    예... 예전에는 그런 경우들이 더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ㅜ.ㅜ

  • 16.01.06 18:13

    마음이 아파지네요..
    부디 행복하게 살고계시길 ..

  • 작성자 16.01.06 18:59

    ㅠ.ㅠ

  • 16.01.06 20:05

    채무감이란게 사람을 겸손하고 진지하게 인생을 돌아보게도 하네요.. 따뜻한 분이시네요.

  • 16.01.06 20:17

    기주: 뭐야? 바보야?   왜 말을 못해?
    그 누나가 도둑년 되는데 왜 말을 못하고 가만히 있느냐구?
    닷컴: 내가 거기서 무슨 말을 해요?
    기주: 왜 말 못해? 입 없어? 같이 한거라고 얘기도 못해?
    닷컴: 마음 같아선 같이 맞고 싶었죠.
    기주:   저 여자가 내 누이다, 왜 말을 못하냐구?

    웃자고 한번 써봤습니다 ^^

  • 16.01.06 20:26

    요즘응팔을 보고있으면 가슴한구석이 먹먹해지고 뭉클해지고 눈물나기도하는데 이글을 읽는동안 나도모르게 집중했네요
    그 나이때에 무슨철이있을까요? 그 나이때에 무슨변명을한들 어른들이 믿어줄까요?
    누구의 잘못이 아닌 그냥 우리네의 이야기가 아닌가싶네요
    요즘애들같으면 바로 얘기하겠죠^^

  • 저도 5살때 어머니가 절 큰누나에게 맡기고 돈벌러 가셨는데 누나는 100일도 안된 조카업고 일하러 가서 하루 아침 저녁만 먹고 부산 사직동 인ㄱ,ㄴ에 혼자 놀던 기억이 납니다
    그 기간이 얼마인지 기억나지 않으나 조카가 쉬를 하면 지 얼굴로 가서 맨날 웃었던 기억과 외로움이 뭔지 알아버린 5살의 기억 전부네요
    그랬던 큰누나도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시고 그 조카의 동생 즉 작은 조카가 시집을 갔습니다
    그날이 탁구닷컴 정모일이라 돈만 큰형에게 들려 보내고 정모 참석한 나쁜 삼촌이네요

  • 작성자 16.01.07 16:47

    아..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ㅜ.ㅜ

  • 16.01.06 21:55

    어디 계신지 모르ㅈ만 마음으로라도 용서를 구하면...한결 가벼워지지 않을까요?

  • 16.01.06 22:15

    누구나 어릴적 감추고 싶은 것들이 있어요.

    가족간의 갈등, 어떤 트라우마들..

    그것들은 평생을 간다고 합니다.

    유쾌하지는 않은 기억이시네요.^^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 아니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런 일은 다 있어요.

    그러니 기억은 기억일뿐..

    단지 머리속의 이야기입니다.

  • 16.01.06 23:20

    그 때 그 때의 아쉬움과 미안함이 우리를 성장시켜 가겠죠~~

  • 16.01.07 00:04

    걱정말아요♬

  • 16.01.07 00:04

    걱정말아요♬

  • 16.01.07 00:27

    흠...

  • 16.01.07 02:49

    잘읽었습니다 그 누님이 어디 계신지 제가 다 궁금하네요^^*

  • 16.01.07 07:51

    아침 출근길에 눈물이 났네요 잘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 16.01.07 09:54

    어떤글 보다도 더 집중해서 읽게되는 글이네요~ 이곳 에선 보기 드문 글이네요^^ 쌀쌀함이 옷깃을 여미게하는 날씨에 왠지 가슴한켠에 묻어두었던 옛이야기가 아침 커피를 더 쓰게 만듭니다^^ 잘 봤습니다 잔잔하게....

  • 16.01.07 10:07

    마음이 뭉클해집니다ㅠㅠ
    혼나는 것이 두려워 사실대로 말씀하지 못한 것이 오래도록 기억의 한편에 남아 있나봅니다.
    저도 어른들이 일의 전말을 다 듣지 않으시고 눈에 보신 것만 가지고 야단을 치거나 매를 들었던 경험이 있다보니 아이들을 키우면서 반드시 그 일에 관계된 아이들 모두의 얘기를 듣고나서 혼을 내거나 매를 드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또 사실과 다른 질책이 있을 때는 불이익(화나 매)을 감수하고 자초지종을 반드시 얘기해서 매를 벌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옛 추억들을 떠올려 봤습니다^^
    그 누님께서 어느 곳에 사시던 억울한 일 당하지 않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16.01.07 10:50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 16.01.07 12:55

    어린시절엔 참 잘못한것도 많고 실수도 많지요 미성숙한 기간이니까요 지금은 추억을 회상하는 성숙한 어른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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