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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8월 21일(日曜日) 07:00.
♥ 場所 : 경남 함양 영취산(靈鷲山, 1,075.6m). 부전계곡.
☞ 가는 길 : 07:00(삼천포 NC마트 앞 출발) → 08:01(사천 IC, 대전-통영 고속국도 진입) → 08:23-35(산청휴게소) → 09:15(장수 IC 나옴) → 09:43(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무룡고개 주차장)
☞ 산행코스 : 무령고개 주차장 → 영취산(1,075.6m) → 고사리재 → 덕운봉 삼거리 이정표 → 뎍운봉(983m) → 극락바위 주전계곡 삼거리 → 극락바위 → 부전계곡 제산봉 삼거리 → 용소 → 부전계곡 주차장(약 8km. 5시간 소요).
09:45 :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무룡고개(舞龍峙, 930m) 주차장에서 영취산 산행시작.
09:50 : 무룡고개 터널.
09:51 : 영취산 등산로 진입.
09:54 : 데크목 계단.
10:08-15 : 백두대간 영취산(靈鷲山, 1,075.6m). 이정표(← 육십령 11.8km/→ 중치 8.2km/↘ 장안산 3.4km).
10:33 : 고사리재.
10:54 : 덕운봉 삼거리 이정목(985m, ← 민령 4.9km/→ 영취산 1.9km).
11:14 : 덕운봉(983m)에서 기념사진.
11:25 : 삼거리(부전계곡, 극락바위 갈림길).
11:40 : 극락바위 삼거리.
11:43-55 : 극락바위, 거대하고 웅장한 조망이 확 트이는 비경을 보여주는 극락바위.
12:00-40 : 점심.
13:05 : 제산봉 갈림 삼거리. 제산봉(霽山峰, 852.6m)은 직진, 생략하고 오른쪽 부전계곡으로 하산.
13:20 : 부전계곡으로 내려가는 골짜기 맑은 물이 흐르고 급경사 내리막 등산로.
13:30 : 부전계곡,
13:47 : 물미끄럼을 즐길수 있는 너른 화강암반 용소. 목욕.
14:28 : 기암(몸을 비우면 건강해지고 마음을 비우면 행복해집니다, 2018년 황성희 기증). 문구가 새겨져 있어 한컷.
14:31 : 제산봉에서 내려오는 등산로 삼거리.
14:33 : 식수대와 화장실, 재해시 대피안내도와 쉼터.
14:35 : 부계정사(扶溪精舍).
14:38 : 부전계곡 주차장(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1113) 도착, 산행종료.
15:00-15:55 : 부전계곡 주차장에서 맛있게 후식.
☞ 오는 길 : 16:10(함양 서상면 옥산리 부전계곡 주차장 출발) → 16:30(서상 IC 진입) → 16:50(산청휴게소) → 17:20(사천 IC 나옴) → 18:05(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함양 백운산(1,279m).
♥ 위치 : 경남 함양 서상면, 전북 장수군 번암면, 장계면.
영취산(靈鷲산 1,075.6m)은 경남 함양군 서상면과 전북 장수군 번암면, 장계면의 경계에 있는 백두대간이 북으로 덕유산, 육십령, 남으로 백운산, 봉화산,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는 지점과 금남 호남정맥의 장안산, 호남지방. 충남지방의 산줄기를 연결해주는 삼각지점의 요충지로 동쪽으로는 낙동강, 서쪽으로는 금강,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3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경남 함양 최북단에 있는 부전계곡은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함양의 용추 및 화림동계곡과 달리 외부인에게는 잘 알려지지도 않은 숨은 계곡으로 함양군도 이 계곡만은 개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전계곡의 입구인 부전마을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자연생태계 우수마을로 선정되었고 조선 후기 부계 전병순이 은거하면서 학문을 가르친 계곡 입구에 '부계정사(扶溪精舍)'라는 고가가 있다.
▲ 07시 삼천포 NC마트 앞 출발하여 08시 01분 사천 IC, 대전-통영 고속국도 진입하여 산청휴게소(08:23-35)에서 휴식.
▲ 09시 15분 장수 IC로 나와 09시 43분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무룡고개 주차장 도착.
▲ 무릉고개 주차장에서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주차장 계단을 오르면서 산행 시작.
▲ 09시 50분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무룡고개(舞龍峙, 930m) 터널 앞 도착. 무령고개 터널은 전북 장수군 장계면과 번암면의 경계로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호남정맥이 지나가는 마루금으로. 용이 춤추는 고개라는 뜻으로 마치 용이 꿈틀거리며 무룡고개에서 올라가는 형상이다. 무룡고개를 무룡궁(舞龍宮)이라고 부르는 것은 큰 명당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터널 터널위로 동물 이동통로가 설치되어 있고.
▲ 무룡고개 터널 오른편에 장안산으로 오르는 데크 나무계단과 장안산 무룡고개 등산안내도가 있고.
▲ 무룡고개 터널 왼쪽에는 영취산 등산안내도와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센터, 영취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우리는 영취산(0.9km)으로 진행.
▲ 영취산 등산안내도. 오늘 산행코스는 무령고개 주차장 → 영취산(1,075.6m) → 고사리재 → 덕운봉 삼거리 이정표 → 뎍운봉(983m) → 극락바위 주전계곡 삼거리 → 극락바위 → 부전계곡 제산봉 삼거리 → 용소 → 부전계곡 주차장(약 8km).
▲ 09시 54분 데크목 하단 계단을 지나 중단, 상단의 3곳 긴 계단이 있어 벌써 땀이 나기 시작.
▲ 상단 계단에서 되돌아보며 한컷!
▲ 10시 08분 백두대간 영취산(靈鷲山, 1,075.6m)에 정상 도착. 정상에 오르니 2m정도의 자연석에 영취산(靈鷲山) 1,075.6m, 경도 127° 37‘ 81“ 위도 35° 38’ 23”가 새겨져 있고 영취산 안내도가 2곳 이정표, 돌탑이 있다. .
▲ 영취산은 호남과 충남의 산줄기를 연결해 주는 요충지로 백두대간 안내도에는 우리나라 산줄기 본래 이름과 1대간. 1정간, 13개 정맥, 15개 산줄기로 되어 있으며 1대간인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의 골격 틀 중에 가장 장대하고 당당한 산줄기로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길게 연결되어진 길이 1,400km이나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거리는 지리산 천황봉에서 향로봉까지 684km이다. 이곳 영취산은 육십령 약 11km(7시간), 백운산 약 3.5km(2시간), 장안산 3.5km(2시간)이라고 쓰여 있다. 이곳 영취산은 좌측 백두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기도 하며 동쪽으로는 낙동강, 서쪽으로는 금강,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3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육십령 약 11km(7시간), 백운산 약 3.5km(2시간), 장안산 3.5km(2시간)이소요된다고 한다.
▲ 영취산과 백운산 줄기를 경계로 동쪽은 경남 함양 서상면, 서쪽은 전북 장수군이다.
▲ 영취산 정상 이정표(← 육십령 11.8km/→ 중치 8.2km/↘ 장안산 3.4km).
▲ 영취산 정상의 조망은 북으로 남덕유산, 서쪽으로 장안산, 남으로 백운산, 육십령(730m)과 이웃한 백운산을 비롯 장안산, 괘관산, 황석산, 거망산, 금원산, 기백산, 월봉산, 덕유산 등 1000m급 고봉준령이 보인다고 하는데 나무들이 자라 조망을 가려 보이지 않는다.
▲ 영취산행은 2009년 11월 22일 장안산, 영취산, 2011년 7월 3일 함양 영취산. 농월정, 2013년 7월 7일 함양 영취산. 2015년 8월 9일 장안산(1.234.7m)에서 무룡고개, 영취산, 2017년 7월 23일, 영취산, 제산봉. 2021년 8월 8일 부전계곡, 제산봉(霽山峰), 853m), 영취산(靈鷲山, 1,075.6m) 6회 산행을 하였기에 백두대간 영취산이 넘 반갑다. 영취산에서 10여분 쉬다가 10시 15분 덕운봉으로 진행.
▲ 현위치 번호 함양 백두대간 1 - 2이정목.
▲ 10시 33분 영취산에서 통나무 계단으로 내려오면 산죽과 만나는 고사리재. 고사리재의 들머리는 서상면 부전계곡으로 함양의 용추계곡과 화림동계곡에 비해 지명도는 낮지만 원시적 체취가 묻어나는 때묻지 않은 숨은 계곡이다.
▲ 10시 54분 덕운봉 삼거리 이정목(985m, ← 민령 4.9km/→ 영취산 1.9km)이 있다. 헷갈리기 쉬운 지점으로 이곳에서 북으로 민령, 깃대봉, 육십령을 거쳐 덕유산으로 가고 남쪽은 영취산, 백운산, 봉화산. 오른쪽(동쪽)으로 10분 가면 덕운봉이다. 누군가 덕운봉이 아니라고 표시해 두었다. 2015년 8월 2일 육십령에서 구시봉(깃대봉), 민령, 덕운봉, 894봉, 극락바위, 부전게곡으로 하산한 기억이 난다.
▲ 덕운봉 삼거리 조망 : 오른쪽 아래 보이는 가야할 덕운봉.
▲ 덕운봉 삼거리 조망 : 왼쪽으로 보이는 민령. 깃대봉, 육십령을 거쳐 덕유산으로 가는 백두대간.
▲ 덕운봉 삼거리에서 우리 회원들 기다리며 휴식.
▲ 덕운봉 삼거리에서 백두대간과 이별을 고하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급경사 위험한 등산로 진입. 조금 내려가면 평탄한 육산 등산로.
▲ 11시 14분 덕운봉(983m) 도착하니 정상 표시판이 나무에 달려 있었는데 없고 표지기만 많이 달려있다.
▲ 덕운봉(983m)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내려오니 11시 25분 부전계곡과 극락바위, 제산봉으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리회원들은 오른쪽 부전계곡으로 하산하고 6명만 오늘 최고의 비경인 극락바위를 탐방하기 위해 직진.
▲ 11시 40분 극락바위 삼거리에 오니 고맙게도 흰 돌에 극락바위 왼쪽 화살표시를 해 두었다. 극락바위에 갔다가 되돌아 와야 된다.
▲ 멀리서 본 극락바위.
▲ 11시 43분 극락바위 도착, 웅장하고 조망이 확 트이는 거대한 바위군락.
▲ 극락바위에서 15분정도둘러보면서 곳곳의 비경 만끽.
▲ 극락바위 조망 : 산이 병풍처럼 둘러친 서상면 소재지.
▲ 극락바위 조망 : 좌측 제산봉(霽山峰, 853m). 멀리 뒤 중앙 남덕유산, 우측 대봉산.
▲ 극락바위 삼거리로 되돌아 와서 점심먹을 시원한 능선 그늘에서 본 극락바위 ▼
▲ 반찬을 나누어 먹는 뷔페식 점심을 맛있게 배불리 먹고 서둘러 산행.
▲ 13시 05분 제산봉 갈림 삼거리로 이정표가 없어 처음 오는 등산객은 혼돈하기 쉬운 곳으로 제산봉(霽山峰, 852.6m)은 직진, 작년에 산행한 봉우리이기에 생략하고 오른쪽 부전계곡으로 하산.
▲ 급경사 내리막 등산로이기에 조심해서 하산.
▲ 13시 20분 부전계곡으로 내려가는 골짜기에 맑은 물이 요동치고 있어 목욕하고 싶지만 부전계곡이 먼 거리이기에 참고 하산.
▲ 덕운봉(983m)에서 내려와 우리회원들은 부전계곡, 우리는 극락바위로 간 삼거리 갈림길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삼거리.
▲ 13시 30분 부전계곡, 함양군 서상면에 위치한 계곡으로 아기자기한 너른 화강안반으로 소박하면서도 아직은 때가 덜 탄 숨은 골짜기로 안의삼동(安義三洞)의 하나인 화림동 계곡의 한 지류다. 백두대간 백운산과 영취산 사이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물이 모여 이 계곡을 이루며. 본류는 영취산에서 발원한 계곡으로, 백운산에서 흘러 나와 용소 위에서 합해지는 좌측 지계곡도 그 규모로 보아 본류 못지 않다.
▲ 13시 47분에 도착한 용소. 물미끄럼을 즐길수 있는 너른 화강암반 아래 푸르고 깊은 용소는 수심이 깊어 물놀이 금지구역 표시를 해 놓았지만 피서객들이 즐기는 물놀이 장소.
▲ 용소 위의 물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사진찍는 피서객들.
▲ 수심이 깊어 수영금지구역의 용소.
▲ 맑고 투명한 용소아래에서 계곡에서 목욕하고 내려다 보니.
▲ 일찍 하산한 우리산악회 회원들은 넓은 암반에서 목욕하고 있다 ▼
▲ 부전계곡 위의 임도.
▲ 14시 28분 기암(몸을 비우면 건강해지고 마음을 비우면 행복해집니다, 2018년 황성희 기증). 문구가 새겨져 있어 한컷
▲ 14시 31분 제산봉에서 내려오는 등산로 삼거리.
▲ 14시 33분 부전계곡 입구에 있는 쉼터로 새로 지은 화장실과 식수대, 재해시 대피안내도, 먼지털이가 있고 계곡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에 도취.
▲ 14:35 : 부계정사(扶溪精舍)는 조선 후기 부계 전병순(扶溪 田秉淳, 1816 ~ 1890)이 은거하고 강학하던 곳으로 계곡 입구에 고가와 부계선생의 신도비가 세워져 서 있고 재해시 대피소이다.
▲ 14시 38분 부전계곡 주차장(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1113) 도착, 산행종료.
▲ 부전계곡 주차장에서 맛있게 후식(15:00 - 15:55) ▼
▲ 맛있게 후식하고 주차장 옆 계곡에서 머리와 발을 씻고 나니 더위가 안녕하고 없어진다.
▲ 16시 10분 함양 서상면 옥산리 부전계곡 주차장 출발, 16시 30분 서상 IC 진입하여 16시 50분 산청휴게소에서 휴식.
▲ 17시 20분 사천 IC로 나와 18시 05분 전회원 무사고 삼천포 도착. 즐거웠고 신이 난 영취산과 피서를 위한 부전계곡 산행 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사천 우리산악회 회원 4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