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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니온 곶 (Cape sounion) ◈ 아테네 동남쪽 68Km 떨어진 문명이 만나 싸우는 땅 발칸(Balkan:발칸산맥이란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중세터어키어로 '산맥'이란 의미이며 발칸산맥 북쪽 다뉴브강의 저지대로부터 그리스까지 뻗어 이어져 있다.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지중해의 패권을 노리던 로마와 이슬람 세력의 진출로가 되었고, 후에 유럽 진출을 노리던 오스만제국과 부동항을 찾아 다니던 러시아의 각축장이 되어왔다. 반도 내에는 유고슬로비아,마케도니아,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슬로베니아,루마니아,볼가리아,알바니아,그리스, 터어키의 일부도 포함된다)반도의 끝이라는 수니온 곶! 그 옛날 학창시절 세계의 화약고라 배웠던 이 곳. 허나 지금은 검푸른 에게해의 물결이 무사 항해를 기원하는 뱃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라도 하듯 고요 그 자체였다. 아마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위력이라고나 할까? 아테네의 여신 아테나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바다의 신 포세이돈 그를 위해 세웠다는 언덕위의 저 장엄한 신전! 그 신전이 내앞에 펼쳐져 있지 않는가? 가파른 언덕위에 웅장한 모습으로.... 지금 난 신전이 바라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그 특이하다는 그리스 전통커피(커피 알갱이가 그대로 커피잔에 가라앉아 있음) 한잔으로 나그네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고 있다.. 커피 향과 쓸쓸함을 함께 말이요.....
◈ 포세이돈 신전 ◈ B.C444년에 페허위에 다시 세운것이며, 영국 낭만파 시인 "바이런"도 이곳 기둥에 낙서를 남겼다.
◈근대 올림픽 경기장 모습 ◈ 근대 올림픽은 프랑스 피에르드 쿠베르탱(Pierre baron Coubertin) 납작의 헌신과 집념의 결과이며, 제1회 대회는 1896년 아테네에서 개최(13개국 311?참가) 제4회 런던 대회부터 국제적 규모를 갖추었다.(22개국 2,660명 참가) 이 대회부터 42,195Km의 정식 마라톤 종목이 체택되었다. ◈ 마라톤(Marathon B.C490년) ◈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1세가 대군을 이끌고 그리스를 침공 하였으나, 그리스군의 승리로끝나 "아티카"지방의 동부에 위치한 마라톤 습지의 평원에서 "아테네"까지 달려와 승전보를 전하고 전사한 것을 기념하기위해 경기를 시작한것이 마라톤의 유래. (이는 제2차 페르시아전쟁이며 아테네 전사자,200명 페르시아전사자,6000명에 이르렀다) ◈고대 올림픽 기원 ◈ B.C776년시작하여 293회에 걸쳐 A.D393년까지 계속 되었다. 올림피아제(Olympia)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절대적인 신 제우스 주 신에게 바치는 일종의 종교행사이며 그리스 펠로 폰네소스 반도 서부 연안에 자리한 올림피아에서 열렸기 때문에 그 이름을 "올림픽"이라고 하였다. 당시 그리스는 도시국가 형태인 다수의 폴리스로 나누어 각각 독립된 폴리스로 활동 했는데 이때, 도시국가와 다른 도시국가들로부터 자유로이 동맹형태로 결합 즉 범 헬라(Hellas:어원 전설적인 영웅 헬렌 그리스인이 사는곳이란 의미, 소아시아, 에페소, 펠레폰네소스 반도, 북 그리스 전체를 말하며 그리스 패망후 "알랙산더"대왕이 지배한 영토도 헬라라고한다. 헬라는 헤브라이즘과는 대비된다.) 적인 행사로 거행 되었다. 처음에는 10여 도시국가가 참가했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국이 늘어나 제23회때는 100여개가 넘는 거의 전 그리스 도시국가와 로마까지 참가했다.. ★ 소크라테스 흉상 Lysippus가 B.C350년경 제작 출처;By courtesy of the soprintendenza alle Antichita della campania, Naples
◈ 소크라테스(Socrates:B.C 470~B.C399)가 갇혔다는 동굴 모습 ◈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한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인물중의 한명이나, 아테네의 청년들을 타락시키고 신에 대한 불경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음 허나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B.C106~B.C43년 로마의 정치가, 법률가, 학자, 작가, 오늘날 가장 위대한 로마의 웅변가이며, 수사학의 혁신자)는 "소크라테스는 철학을 하늘에서 땅으로 끌어내렸다.라고 설파 했다.
◈ 신티크마 광장(헌법광장) ◈ 1843년 최초의 헌법이 공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광장
◈ 대통령 경비병의 이색적인 모습 ◈ 그리스에서 어떤 전통인지는 몰라도 나에겐 하나의 우수광스러운 광대의 모습이 연상되었다. 이런 사고야말로 타 민족에 대한 모독이란 생각이 스쳐 곧바로 나의 우수광스러운 마음의 모습을 정정 하였다고나 할까? 어느 책자의 한페이지의 한줄속에 스며든 한 구절을 교정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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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황금마스크 원문보기 글쓴이: 황금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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