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답사
일시 2015년 2월 7일
오전 10시 경에 서울역에서 공항열차(일반열차) 탑승 공항열차는 KTX 티켓팅하는 1층에서 3,4번 출구 쪽으로 가면 탑승장 가는 길이 보입니다. 거의 5~ 1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지만 중간중간 검암까지만 가는 열차도 있습니다. 서울역에서는 환승이 안될 수도 있지만 공덕 등 다른역에서는 환승도 가능 하다고 봅니다.
공항열차 내부 모습입니다. 비교적 쾌적한 환경인것 같네요. 이제 이 열차를 타고 종점인 인천공항역까지 갑니다. 요금은 직통이 8,000원 일반은 4,000원 정도 합니다. 전에는 주말에 용유역까지 가는 열차도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중단 되었네요.... 이 열차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동네에서 인천공항 가는 리무진을 타서 인천공항에서 내리면 됩니다.
그러면 열차타는 번거로움은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인천공항에서 열차를 내리면 이곳으로 나옵니다.
이곳에서 3층으로 이동 해야 합니다. 이건물은 2층이 다 입니다. 그래서 2층을 올라가서 무빙워크를 타고 탑승터미널이 있는 건물로 이동해야 합니다. 2층에 올라가면 무빙워크가 보입니다.
무빙워크 모습입니다. 이 무빙워크를 타고 건너가서 3층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탑니다. 3층은 외국에 더러 나가본 사람들은 익숙한 장소 일 겁니다. 출국 수속과 티켓팅을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7번 게이트를 찾아 나와야 합니다. 그곳에 잠진도 선착장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222번 버스를 탑니다. (2-1번 버스도 있다는데 몇시간동안 한대도 못 봤습니다.) 종점에서 내리면 선착장입니다.
선착장 가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다고 하는데... 그 말 믿고 갔다간 큰코 다칩니다. 잠진도 건너가는 다리가 좁아서 사람 통행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사람이 갈수 있는 도로 폭은 20Cm 정도 됩니다. 잘못하면 차량 피하려다가 바닷물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잠진도 선착장입니다. 이곳에서 무의도로 가는 배를 탑니다. 그리고 내립니다. 5분정도 뱃머리 돌리고 쬐끔 가면 내립니다. 싱겁기가 그지 없습니다.
무의도 선착장입니다. 여기가 가장 번화한 곳인데 별로 먹을 것도 식당도 변변치 않습니다.
점심식사 할곳이 걱정이 됩니다. 김밥을 사가야 하나 하는 고민입니다. 그걸 누가 지고 가야 할지도 고민이고요. 술 음료, 간식은 본인 먹을 만큼 가방에 담아 오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기 언덕위에 우리가 묵을 예정인 호텔이 보입니다. 언덕위에 외딴 섬 입니다. 주변에는 상점도 식당도 없습니다. 야간에 한잔 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려 울듯 합니다. 본인이 가져 온 술 한 모금하고 수련 왔다고 생각하고 마음잡고 편안히 쉬었다가 오면 될 것 같습니다. 혹 등산을 하실 분은 순환버스를 타고 기사님이 내리라는 곳에서 내리면 됩니다.
호텔안에 공동 취사장이 있지만 거기서 누가 밥을 지을 수 있겠습니까...??
열심히 움직여서 밥 안 굶게 해 줘야지요.
소무의도 건너가는 다리 입니다. 낚시를 해 볼 사람은 이곳에서 가능합니다. 낚시대 빌려서 입장료(2,000원 낚시 대여료 별도) 내고 들어 가면 됩니다. 실미도 가실 분들은 선착장 까지 내려가서 (약 1.5Km) 실미도 가는 순환버스를 탑니다. 입장료는 2,000원 입니다.
이상이 무의도를 가 본 느낌입니다. 교통편이 좀 번거롭고 복잡 하지만 금전적으로 약간의 차지는 됩니다. 불편 감수하고 이곳으로 가는 것을 결정 할 것인지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은 댓글 주시고 아무런 답글이 없으시면 2~3일 안에 이곳으로 확정하고 호텔 예약을 할 겁니다. 교통, 식사 이런 것들이 불편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의견 기다립니다.
첫댓글 훈련가는겨?
호텔내에 오락시설 편의시설은?
호텔씨사이드~~인터넷가면 자세히~~있음~노래방 등 등~~~
우리 연세에 내 돈 내고 수련~~~~~?
수고많이하셨네. 답사안하고그냥갔으면 굶고길에있을뻔했구만.다시회원들의견한번수렴해보는게어떨생각이되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