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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은 자연이 만들어 내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감과 풍경에 눈이 즐거운 계절입니다. 이런 계절의 흐름과 자연을 집약하여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수목원입니다.
그래서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국내 수목원 중 가을이 특히 아름다운 수목원을 소개하려합니다. 울긋불긋한 색감이 화려한 수목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포천 국립수목원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 - 매일 09:00 - 18:00 (4~10월) / 동절기 09:00 - 17:00 - 성인 1,000원 / 주차 승용차 3,000원(1일) - 포천 국립수목원 주차 예약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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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국립수목원은 조선시대 세조대왕 능림으로 지정된 이래로 무려 530여 년간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그대로 보전되어 무성한 자연 그대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국립수목원을 이루는 광릉숲 역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는데요. 가을이면 이 곳은 광릉숲은 알록달록한 색깔로 탈바꿈을 해 많은 분들이 단풍 놀이를 즐기러 방문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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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당일치기로 단풍놀이를 즐기기 좋은데요. 가을철 국립수목원을 방문하기 전 필수로 주차 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셔야 하는데요.
자차 이용시 국립수목원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사전 예약한 차량만 주차장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필수로 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또 주차가능대수도 정해져 있어 원하는 방문날짜가 있다면 사전에 미리 예약은 필수입니다.
국립세종수목원 - 세종 수목원로 136 - 일~목 09:00 - 18:00 / 금~토 09:00 - 21:30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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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은 대형 온실은 물론 야외 정원으로 선선한 가을날 방문하기 좋은 수목원입니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은 10월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해 낮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수목원 곳곳 아름다운 조경과 조명 그리고 조형물이 어우러져 낭만적며 또 호롱불 대여 및 야간 개장 특화 문화 행사도 진행해 알찬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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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석 연휴 세종수목원은 무료 개방으로 박쥐랑 포포의 여행, 오디오는 나만의 해설사, 이야기가 있는 스탬프 투어, 온실로의 초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상시 운영 예정이니 추석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태안 청산수목원 -충남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 매일 08:00 - 19:00 - 일반 12,000원 / 청소년 9,000원 / 유아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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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태안 청산수목원입니다. 태안 청산수목원은 가을철 팜파스와 핑크뮬리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고 독특한 색감의 색다른 가을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성인 키를 훌쩍 넘는 팜파스는 노을이 질 무렵 황금빛으로 빛나 눈이 부신 볼거리를 선사하며, 핑크뮬리는 로맨틱한 색감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 청산수목원에서는 갈대와 억새등 다양한 가을 풍경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인근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가을꽃박람회를 진행해 가을꽃들의 화려한 향연까지 만나볼 수 있어 함께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이드가든 수목원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 매일 09:00~19:30(입장마감 18:30) - 어른 9,500원 / 중고생 7,000원 / 어린이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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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숲 속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가평 제이드가든 수목원입니다. 숲속의 작은 유럽이라고도 불리는 제이드가든 붉은 벽돌의 서양식 건물이 가을철 단풍색과 어우러져 더욱 이국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수목원은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만든 다양한 테마 정원과 핑크뮬리, 단풍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하며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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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과 핑크뮬리등 다양한 가을 제철 식생도 아름다우며 특히 제이든가든의 이끼원은 마치 태초의 자연을 만나본 듯한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니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