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모습 중학교 졸업사진 인터넷에 실려
SBS의 각종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려온 윤현진의 중학교 졸업사진이 한 인터넷 연예 게시판에 공개된 것
.
연예인들의 데뷔 전 사진이 인터넷에 떠도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
니지만 아나운서의 학창시절 사진이 화제가 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지금의 조막만 한 얼굴과 달리 뚜렷한 얼굴선이 묻혀 버릴 정도로 통통
하게 살이 붙은 윤현진의 모습에 네티즌은 하나같이 `살이 쪘을 때도
코가 오똑하니 예쁜 얼굴이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25㎏은 뺀 거 같은데 그 노력이 대단하다` `본래 날씬한 줄 알
았는데 통통한 모습을 보니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역시 공부도 잘
하는 사람이 살 빼는 것도 독하게 해낸다` 등의 평부터 `다이어트에
대한 희망을 얻었다`는 팬들의 의견도 있다.
귀여우면서도 선한 이미지와 솔직담백한 언행으로 최고의 호감도를 지
닌 아나운서 중 한 명인 윤현진은 방송에서 "중ㆍ고등학교 때는 뚱뚱해
서 부모님이 두 남동생만 데리고 다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국에
서 만난 윤중중학교 동창인 가수 은지원도 성인이 된 그녀를 전혀 알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윤현진은 현재 키 164㎝에 47㎏의 몸무게를 지니고 있다.
수능을 치르
고 나서 조금씩 살을 빼기 시작한 그녀는 현재 신나는 곡에 맞춰 헬스를
하며 몸매를 유지한다고 한다.
1978년생인 윤현진은 "아기 때 우량아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적이 있다
"면서 사진이 공개된 데 대한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