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마무리
<대화 후 자리 정리하기>
-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양가 어른들끼리는 물론 예비 신랑 신부도 상대편의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 당일 예비 신랑 신부는 두 사람만 따로 약속을 잡지 말고 각자 부모님과 집으로
돌아가도록 한다.
- 양측 교통편을 체크 한 뒤에 신부 측이 상견례 자리를 먼저 떠나는 것을 지켜 본 뒤에
신랑특이 떠나도록 한다.
- 집에서 가족들과 그날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했던 점이나 상대방 집안에 대한 느낌, 실수나 실언한 부분은 없었는지 상호체크 해보고 다음 일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전화통화>
- 잘 도착했는지 상대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간단히 분위기를 살핀 다음 상대가 본인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바꿔주는 형식으로 통화하는 것이 좋다.
- 통화할 때에는 ‘잘 들어 가셨나 궁금해서 전화 드렸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아주 즐거웠다고 하시며 먼 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라고 말한 뒤
‘음식은 입에 맞으셨는지, 불편한 점은 없으셨는지’등 상대방의 부모님의 기분과 의중을 더 살펴본 뒤 통화를 마무리 한다.
◤상견례 자리에서 주의해야할 사항
* 아무리 내 자식이 예뻐도 자기 자식만을 칭찬하는 말은 하지 않는다.
* 처음에 반대했었던 경우, 그 이유를 자꾸 말하는 것은 상호 불쾌할 수 있다.
* 한쪽 집안만 아는 이야기는 다른 한쪽을 무시하는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한다.
* 조금 불편하더라도 말을 내뱉기 전에 한 번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좋다.
* 예단, 에물, 혼수에 대해 비교, 반복하는 것은 그것을 강요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
* 예단이나 혼수에 관한 이야기는 상견례 전 미리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