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전요법에 대(對)한 질의응답(質疑應答)
1.한번 사용(使用)한 동전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가?
동전을 사용하는 것은 금전(金錢)으로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1원 동전의 성분인 알루미늄의 전자(電子)--원자(原子)를 구성하는 소립자(素粒子)--가 흐트러진 생체자기(生體磁氣)의 정상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이용하는 것일 뿐이므로, 알루미늄이 소멸되지 않는 한 계속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단, 동전은 혈(穴)위에 붙일 때 반창고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전의 표면에 그 접착제가 붙어서 전자(電子)방출의 효력을 떨어뜨린다든지, 또 오래 사용하는 일로 생기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깨끗이 씻어서 사용하면 된다.
2. 동전은 매회(每回) 사용할 때마다 씻어야 하는가?
이제까지의 글 중에서 항상 깨끗이 씻은 동전을 사용토록 권했었지만, 이것은 반드시 매회(每回) 동전을 씻으라는 것은 아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금전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는 것이므로, 그 대로 살갗을 문지르거나 누르고 또 살갗에 붙여둔다는 것이 비위생적이기에 한 말이다. 따라서 한 번 소독(消毒)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으면 매회(每回)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다만 횟수가 거듭되면, 반창고 등의 접착제를 비롯한 효력발휘의 방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정황(情況)에 따라 씻어서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3. 동전요법을 임신부(姙娠婦)에 사용해도 되는가?
임신(姙娠)중, 특히 임신초기에는 약(藥)의 사용이 어려워진다. 잘못 사용할 경우 태아(胎兒)에 극히 해로 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전은 그들 약(藥)하고는 아주 다른 차원의 것이며, 동전에서 방출(放出)되는 전자량(電子量)은 극히 미량(微 量)이어서 임산부(姙産婦)에 아무런 해(害)가 없다.
다만, 한 가지만 유념 (留念)해야 할 일은 있다.-
그것은 삼음교(三陰交)와 합곡(合谷)이라는 혈(穴)을 사용할 때, 혈(血)을 세게 문지르거나 세게 누르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의 자리를 세게 누르는 등의 강한 자극이 경우에 따라서는 출산(出産)을 앞당기게 하는 조산(早産)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지르거나 동전을 붙이는 것은 괜찮다. 물론 이 외(外)의 혈(穴)의 사용(使用)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삼음교- 다리 안쪽 복사뼈위 손가락네개정도위
4. 동전을 둘 이상의 병(病)을 위해 동시(同時)에 붙여도 좋은가?
기본적(基本的)으로는 몇 가지가 겹쳐도 무방하다. 그러나, 동전을 많이 붙이게 되면, 자극(刺戟)이 분산(分散)되어서 효과(效果)도 그 만큼 감소(減少)되어 버린다. 두 가지 이상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두 가지의 동시(同時)요법 중, 변비(便秘)를 위한 요법은 생리통(生理痛)과 통하고, 변비가 원인으로 야기(惹起)되는 요통(腰痛)등, 여러 가지 증상이라도 원인(原因)이 하나이면 그 원인에 대한 동전요법으로 통할 수 있는 것이니, 잘 궁리해 시행하는 것도 지혜로운 요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5. 동전 붙인 테이프로 살갗이 무르거나 가려움 등에 대한 대책(對策)은?
반창고나 셀로판 테이프로 살갗이 무르고 가려움 등이 생기는 것은 피부의 호흡이 방해받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에는 개인차(個人差)가 있어서, 별로 큰 지장이 없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피부가 과민한 사람일 경우에는 약국(藥局)에 가면, 지제(紙製-종이 제품)의 반창고 등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이것이라면 상당한 기간동안의 사용에도 별 문제점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문제(問題)가 없는 반창고는 없기 때문에, 이 지제의 반창고로도 안 되는 사람의 경우에는 포대(布帶)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이것도 안 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니 말이다.
6. 동전 붙이는 자리를 자기 나름으로 궁리해도 좋은가?
경혈(經穴)에는 [아시혈(阿是穴)]이라는 것이 있다. 체계적(体系的)인 경락(經絡)--동양의학(東洋醫學)에서 말하는 일종(一種)의 에너지 통로(通路)---
이나, 경혈(經穴)에 구애(拘碍)받지 않고, 그래, 이것이다! 하고 자신(自身)의 감각(感覺)으로 찾아낸 혈(穴)을 아시혈(阿是穴)이라 한다. 즉 눌러서 강한 아픔이 있는 자리가 당신의 아시혈(阿是穴)이 된다는 말이다.
이러한 혈(穴)에 동전을 붙여도 아픔을 제거하는 효과가 잘 나타난다. 어깨 결림, 요통, 무릎의 통증 등의 아픔을 동전요법으로 해결하는 경우는, 요량껏 이 아시혈(阿是穴)을 찾아 사용하기 바란다. 어깨 결림을 예로 들어서 아시혈(阿是穴)의 사용요령을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어깨가 결리면 목덜미나 어깨, 등 (잔등이)을 손가락 끝으로 눌러보고, 아픈 곳, 응어리가 있는 곳 등에 차례차례 붙여 나간다. 동전은 몇 장을 붙여도 무방하다그리고 20분쯤 후에 동전을 떼 어 내는데, 그 시점(時點)에서 아픔이 가라 앉으면 그것으로 끝난 것이겠으나, 아직도 아픔이 남아 있는 경우라면, 동전을 모두 떼어낸 다음, 그 붙였던 자리 중에서 거무 스름해진 자리를 찾아주기 바란다.
그 거무스름해진 곳이 바로 진짜의 아시 혈(阿是穴)인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만 동전을 며장 붙여도 무방하다 다시 동전을 붙이는 것이다. 그러면 더욱 효과(效果)가 나타난다. 이렇게 거무스름해졌다는 것은 전자(電子)의 방출(放出)에 의한 동전의 성분(成分)인 알루미늄이, 산화(酸化)하여 피부(皮膚)에 묻었기 때문이며, 효험(效驗)이 나타났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7. 동전을 붙이고 있을 때, 반지, 목걸이, 시계(時計)등 귀금속의 착용은?
금속(金屬)은 모두 전자(電子)를 방출(放出)하는 성질(이온화)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몸에 착용(着用)한 금속(金屬)의 이온화 경향의 강도(强度)가 동전요법에 문제(問題)가 될 수 있다.일반적(一般的)으로 이온화 경향(傾向)이 알루미늄보다 약(弱)하기 때문에 큰 영향(影響)은 없으나, 다만 곤란(困難)하다면 모조품(模造品)일 경우이다. 이들이 알루미늄보다 이온화(化) 경향(傾向)이 강하거나, 또는 이온화 경향에 가까운 금속(크롬, 아연, 철 등), 그리고 모조진주(模造眞珠)등 모조품(模造品)의 장신구(裝身具)라면, 치료중(治療中)에는 삼가는 것이 무난(無難)할 것이다.
8. 동전을 며칠이나 붙여두어도 부작용(副作用)은 없는 것인가?
동전요법에서는 부작용(副作用)이란 일체(一切) 없다. 아무리 많이, 그리고오래 붙여두어도 전혀 해(害)는 없다. 아무 거리낌없이 붙이고 싶은 대로 붙여도 좋다. 다만 증상이 깨끗이 해소되었다면 그 이상의 성과는 없는 것이니
떼어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9. 동전요법 중 자기(磁氣) 매트리스 위에서 자도 괜찮은가?
그것은 그만두기 바란다. 동전요법의 목적(目的)은 생체자기(生體磁氣)의 조절(調節)이므로, 이들 제품의 사용은 치료의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무심코 손목시계를 손목에 그대로 둔 채, 예를 들자면 내관(內關)에 동전을 붙였다면 이 역시 모처럼의 요법이 허사가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