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 왕과 다윗 왕
1.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 그 땅을 점령하고 지내는 동안 여호수아와 그 세대들이 다 죽고 그 이후의 세대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였고 가나안 전쟁도 몰랐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는 전쟁을 모르고 가난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는 가난을 모른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하였고 이방신을 섬겼으므로 여호와께서는 율법의 몽학선생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때리며 가르치고 훈육하기 시작하였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점령할 때그곳 부족들이 철저히 진멸하라고 하셨지만 이스라엘이 이를 불순종하여 남겨 두었던 이방 부족들과 주변국가들을 매로 삼아 이스라엘을 치시고 괴로워하는 이스라엘에 사사 곧 선지자를 보내어 구원케 하신다. 기드온과 입다와 삼손등이 여호와의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였고 삼손은 들릴라의 유혹으로 블레셋 사람에 의하여 눈알이 빠지고 노예로 있다가 그 원수를 갚고 죽는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연단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떠나지 않고 여호와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구원이시다 라는 믿음을 계속 가지고있게 하기 위함이었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고난에 처할 때마다 반드시 여호와께로 돌아와 여호와께로 돌아와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3. 이스라엘의 사사 시대와 사무엘선지자 시대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이스라엘은 각각 마음대로 행하였으며 이스라엘과 베냐민 지파의 싸움으로 베냐민 지파가 쓰러지기도 하였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이스라엘이 패하고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부터 항상 함께 하면서 승리하게 하신 여호와의 언약궤를 전쟁터로 가져왔으나 오히려 하나님의 궤를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였다.
이후 여호와의 법궤는 이스라엘에 다시 돌아왔으나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이 사건이 너무나 큰 충격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늙은 사무엘 선지자에게 왕을 요청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저들의 왕을세워 이스라엘 스스로 다스리겠다 함을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나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허락하여 사울왕이 세워졌다. 이 때부터 이스라엘은 선지자와 왕정시대로 들어가게 되었다.
4.왕에 의한 정치는 사람이 하나님에 의하여 다스림을 받는 것에서 떠나 사람에 의하여 다스림을 받는 것이다. 인간이 인간의 문제를 하나님께 해결받음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 해결하겄다는 문화의 출발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 선지자에게 왕을 세워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무엘 당신을 믿지 못하겠오 라는 뜻이다.
사무엘 당신의 다스림으로는 이스라엘이 블레셋 군대에게 패하고 여호와의 법궤를 빼앗기는 결과뿐임으로 사무엘 당신을 믿지 못하겠으니 이스라엘이 믿을 수 있는 왕을 세워 주시오 라는 뜻이다. 이는 또한 하나님을 믿지못하겠다는 뜻과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선지자를 믿지 못한다는 것은하나님을 믿지 못한다는 것이 된다.
이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가 아니다. 그러나 신앙은 문화에서 잉태하고 성장하여 열매를 맺는 것이고곡식은 밭에서 성장하여 열매를 맺는다. 그리스도 인은 마귀에 의한 선악과범죄로부터 시작되며 이스라엘의 믿음을 위하여 세상 이방 민족들과의 부딪힘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사단 왕국의 왕 마귀에 대한 유대인의 왕으로 오셔야 하기 때문에유대인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깔기 위하여 하나님은 선지자 사무엘 시대에 처음으로 사울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고 왕에 의한 정치로 선지자에 의한 신앙을 키워나가신다.
5. 사울 왕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사무엘 없이 홀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믿음에서 떠나 눈에 보이는 세상의 환경에 따라행동하였고 사울 왕은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 보다 자신의 생각대로 스스로 판단하여 행하였다. 이는 바로 교만이며 모든 타락의 시작은교만으로부터 출발하다.
죄의 시작은 루시엘의 교만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죄의 속성은 교만이 되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남은 교만할 때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울 왕을 버리고 다윗을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
6. 다윗은 양치기 목동으로 있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가드 사람골리앗을 막대기와 물맷돌로 죽인 후 헤브론에서 유대왕이 되었다. 다윗이 유다왕으로 된 뒤 다윗왕은 매우 용감하였고 많은 전쟁에서 이겼으나 결코 교만하지 아니하였고 오직 여호와 앞에 겸손 하였다. 다윗 왕의 겸손은 범죄시의 회개와 하나님에 대한 감사찬송으로 나타났다. 회개와 찬양은 하나님 앞에철저히 낮아지고 겸손함을 나타낸다.
다윗 왕은 여호와의 궤를 메었을 때 여호와께 춤추며 찬양했고 헷사람 우리아를 전쟁에서 죽이고 그 아내 밧세바를 취한 사건에서 나단선지자의 질책에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다고 하면서 철저히 회개하고 있다.
7.하나님에게 도저히 용서받을 수없는 원수 사단의전신은 하나님의 하늘에서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드리던 루시엘 천사장이었다. 찬양직분의 루시엘 천사장과 그에 속한 루시 천사들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나라에서 쫓겨남으로 하나님의 나라에는 찬양직분의 자리가 비워지게 되었고 하나님은 이 찬양직분을 자리를 성도들의 찬양으로 메우고 계신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이 곧 성도들의 찬양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찬송중에 거하신다. 찬양은 은혜주신 자에 대한 가장 큰 감사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찬양은 가장 철저한겸손의 모양이다. 찬양은 성도의 가장 큰 기쁨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찬양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따라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곡조있는 기도이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주님의 뜻을 가장 잘 행하는 것이 찬양이다.
찬양은 주 안에서 기뻐하는 자에게 있고 찬양은 주안에서 감사하는 자에게 있고 찬양은 아름다운 멜로디의 기도인 것이다. 하나님은 찬양을 가장 기뻐하신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할일은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것이다.
8.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 (마1:1)예수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세계를이루는 구성원이 아브라함의 믿음과 다윗의 찬양이라는 뜻이다. 성도가 하나님에 대하여 나아가는 길은 이 땅에서는 믿음이요 하늘나라에서는 찬양이다. 다윗은 일생을 하나님에 대한 찬양으로 채우고 있다. 시편은 거의 모두 다윗의 찬양노래이다.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내 영홈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호흡이 있는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9.하나님은 교만을 싫어하시고 겸손을 기뻐하신다. 교만은 내 스스로 행함이요. 나의 힘으로 살겠다 함이며 겸손은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 하고 하나님에 의하여 살겠다 함이다. 죄는 자기 직분을 버리고 자기의 처소를 떠나는 것이다.
살리는 영 아담은 사는 영 하나님에 의하여 살아야 자기의 처소를 지키는 것이다. 교만은 자기처소를 떠남이며 겸손은 자기의 처소를 지키는 것이다. 사울 왕은 교만하여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였고 다윗 왕은 겸손하여 살려 주시는 하나님께 항상 찬양드렸고 범죄시에는 철저히 하나님께 회개하였다.
다윗왕은 회개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갔다. 하나님은 다윗을 향하여 이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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