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지에서 봄 떡붕어를 만나고 왔습니다.
3월 8일 토요일.
경칩이 3일 지나서 그런지 아침 기온도 영상이다.
“얼음이 다 녹고 나서 얼마 전부터 떡붕어들이 잘 나오고 있다.”는 죽산지 최대표의 전언이 있어서 아침 일찍 달려가 본다.
날이 흐려 해는 잘 안 보이는데 수면은 장판 같아서 떡붕어들이 잘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늘도 늘 그렇듯이 전층 잔교 초입에서 주차장 쪽을 바라보고 앉았다.
12척 포테이토와 글루텐을 혼합해 양 콩알 밸런스 소꼬즈리.
* 미끼는 중앙어수라상사의 파워포테이토, 빅피쉬에 글루텐 알파50을 혼합해서 만들었다.
https://www.jaesr.com/
* 찌는 문화낚시의 노랭이 롱 솔리드 톱 찌 2호.
https://cafe.naver.com/54135413/98255
아침 이른 시간에 낚시 조건은 좋았는데 웬일인지 입질이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뭔가 떡붕어들에게 불만스러운 상황이 있는가보다.
지성이면 감떡?
슬그머니 눌리는 입질에 떡이 달려 나온다.
척상급이 넘는 사이즈.
비늘 하나 상하지 않은 그야말로 봄 떡 처녀?
이후 잠잠하다가 이번에는 찌가 두 목 올라온다.
또 다른 예쁜 봄 떡붕어.
10시 조금 넘은 시간에 찌가 오른쪽으로 밀리기 시작한다.
투척점에서 계속 벗어나는 찌.
바람도 살짝 부는데 체온이 많이 떨어지는 날씨이다.
오늘은 그래도 첫 노지 떡붕어 만난 것으로 만족하고 철수 길에 오른다.
이제 계속 기온이 올라간다니 다음 주에는 상황이 더 좋아 질 것을 기대해 본다.
문의: 010-6421-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