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될 영아전담 어린이집인『참사랑 어린이집』개원식이 3일, 낙원동 소재 참사랑어린이집에서 있었 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 김선미 국회의원, 도?시의원, 어린이집 연 합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현판제막식에 이어 개원테이프를 절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가 맞벌이 증가에 따른 여성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개원한 안성시립 영 아전담 참사랑 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 총 공사비 2억 5천만원을 들여 보육실, 수면 실, 놀이실을 비롯해 조리실, 샤위실 등 건축연면적 80여평에 지상1층 건물로 지어 졌다.
특히, 부모들이 마음 놓고 어린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안전하고 안락하 게 꾸미고 참사랑 어린이집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설장과 보육종사자 들을 공개 채용해 다양한 보육환경 조성했다.
참사랑 어린이집 보육인원은 총 50명으로 지난 7월1일부터 30명을 보육하고 있으며, 국민기초 수급자, 저소득층 자녀, 맞벌이가정 자녀, 일반가정 자녀를 우선 대상으 로 5개월 이상 35개월 이하의 영아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개원한 영아전담 어린이집은 관내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보 육 서비스 제공하고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균형이 유지되는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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