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수요일 예배 및 기도회
제목 : 살아계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성경본문 : 사무엘상 7장 3절~12절
12절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오늘 제목은 12절 말씀에서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는 말씀을 근거로 살아계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입니다.
다함께 / 에벤에셀
에벤에셀을 히브리어로 그 뜻은 ‘도움의 돌’이라는 뜻이며,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념하여 세운 기념비의 이름입니다.
본문 12절을 읽어보면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의미로 기념비를 세운 것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곳에 안양복지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안양에 뿌리를 내리고 살게 된 것입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아멘.
사무엘 선지자나 신앙의 선배들이 기념비를 세울 때, 교회를 세울 때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있을 때 세웠고 하나님과 관계회복이 되었을 때 그러한 사실을 기념하여 기념비를 세웠고 교회를 세웠던 기록들을 성경이나 교회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을 기념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전파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기념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끝어진 사람들을 찾아서 회복시키는 일을 해야 합니다.
올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일은 가족 전도입니다.
남편, 아내, 자녀, 부모님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말로 교회에 나오라고 하기 전 그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받아서 어떻든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야 되겠습니다. 이 일에 저도 여러분을 기도로 돕겠습니다.
가족 중에 믿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목회자가 기도하겠으니 기도할 명단을 저에게 꼭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2020년은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고 안양복지교회를 하나님의 말씀위에 든든하게 세우는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2020년은 하나님과 관계회복이 되는 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과 관계회복이 되면 우리의 기도는 응답을 받습니다. 우리의 실패가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된 체험, 승리의 체험은 그냥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3절 말씀처럼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한다는 것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스다롯은 여신의 이름으로 풍요의 신 바알의 배우자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 반대 편에 풍요가 있고 자유가 있고 행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바알과 아스다롯을 대표하는 것은 난잡한 섹스이며 거짓입니다.
바알과 아스다롯 신전에는 창기들이 있었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는 사람들의 의식은 난잡한 섹스입니다.
지금과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러한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면서 추락하는 삶을 삽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육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을 말합니다.
영적으로 바알과 아스다롯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외에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영적으로는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던 신전의 창기와 같은 것입니다.
육적으로는 자신의 남편과 자신의 아내만을 사랑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없는 사람이라도 도덕적인 삶에서 부끄러운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남편과 아내에게 범죄하지 않아야 하며,
남성과 여성으로 부끄러운 삶을 살아서도 안되겠습니다.
어떤 풍요, 어떤 성공도 이러한 기준을 벗어나서 얻어진 풍요라면 성공이라면 그것은 풍요도 성공도 아닙니다.
반드시 망합니다.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
우리는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합니다.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한다는 것은 마음의 방향이 여호와 하나님께로 향하여 한다는 것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마음의 방향입니다.
그래서 기도도 마음의 방향입니다.
기도는 세상을 향한 마음으로는 결코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의 방향이 바뀌어지시기를 축복합니다.
두 번, 세 번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여호와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5절 말씀에 사무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만 섬기기 위해 미스바로 모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무엘 선지자는 미스바에 모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오늘 저와 여러분처럼 교회에 모이기에 힘써야 하며, 모여서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의 성장과 성숙 그리고 승리는 사람의 수에 있는 것도, 교회의 재산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여호와만 섬기며 기도하는 사람이 있을 때 가장 큰 힘이 있습니다.
올해 많은 계획을 세우게 될 것입니다. 계획과 소원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근심과 걱정은 하지 마십시오.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지 바라보고 계십시오.
우리가 마음을 다해 모이고 기도하고 때론 금식하고 과거에서 돌아서서 회개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 것처럼 우리에게도 이러한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근심과 걱정이 생길 수 있고,
우리의 신앙을 방해하는 일들이 있으며,
심지어 우리가 너무나 힘들어 죽음을 생각할만큼 힘든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함께)두려워말자
그렇습니다. 두려워 할 일이 아닙니다.
마음을 다해 모이고 기도하고 금식하고 회개하는 사람은 두려움에서 반드시 벗어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한 일은 모여서 기도하고 금식하고 회개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이길 사람, 단체, 국가가 없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셨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 앞에 패하였고 이스라엘은 승리하였습니다.
2020년 우리는 에벤에셀의 복을 받아서 기념비를 세워야겠습니다.
여호와를 만나는 그곳에서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우십시오.
우리가 여호와로 인해 승리하는 그곳에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우십시오.
우리가 여호와로 인해 도움을 받는 그곳에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우십시오.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
에벤에셀의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2020년을 시작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