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전 가톨릭문학회 합동 출판기념회 미사 및 교우문예작품 시상식 그리고 총회
일 시 : 2010년 10월 30일(토) 오후 4시
장 소 : 대전 궁동 성당
총회 후기를 너무 늦게 올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회장의 직분을 수행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느끼며 그래도 1년만 지나면 봉사의 짐을 벗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가볍습니다.
2010 대전 가톨릭문학회 합동 출판기념회 미사 및 교우문예작품 시상식이 지난 10월 30일토요일 오후 4시에 대전 궁동 성당에서 있었습니다. 주교님께서 일정상 오시지 못해 담당사제이신 정지풍신부님께서 미사를 집전해 주셨습니다. 미사집전 중에 복사로 봉사하신 백운학바오로님, 배달순사도요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미사 중에 가톨릭문학회 제17문집 “어머니의 숨결”을 봉정하였고 이어서 배달순 사도요한님의 시집 3권(오늘의 승강기를 기다리며, 지하철을 내리는 예수, 아! 성 김대건신부)과 박찬구미카엘 형제님의 시집 한권(사랑과 영혼)도 봉정되었습니다. 김효태님의 작품(당신의 마음을 누군가 보고 있다)은 일반적인 사회를 배경으로 한 시집으로 본인이 사양, 봉헌되지 않았습니다.
미사 후에 곧바로 교우문예작품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장려상(5명)과 우수상(6명)은 이익환문학회 회장이, 최우수상(4명)은 주교님을 대리하여 정신부님께서 수상자들에게 수여하셨습니다. 상장 수여식이 끝난 후에 기념촬영이 있었고 저녁식사는 우리회원님만 성당에 이웃한 ‘대숲마을’로 가서 왕갈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 전에 잠시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총회는 특별한 사항이 없어 몇 가지 사항만 보고하고 의결하였습니다.
우선 2010년 사업추진내용을 이익환바오로회장이 보고하였으며 재정수지현황을 홍희자로사총무국장이 보고하였습니다. 지난 성거산야생화시화전, 문학피정, 문집발간추진사항 등을 요약해 보고했습니다. 이날 홍희자로사국장의 건강과 회사의 업무과대로 총무국장직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다는 양해의 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총회에서 결정할 사항이 아니므로 회장이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작년과 비교하여 재정현황에서 조금 여유가 있게 된 것은 대전문화재단에서 2백만원의 지원금을 결정해 주었고 광고주를 더 많이 확보하였기 때문이로 평가된다는 내용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대전문화재단의 박강수이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광고에 참여해 주신 성모병원(1백만원), 플랜트치과(50만원), 선양소주(50만원) 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0년 사업추진보고 시에 특히 2010년 입회한 11분의 신입회원들게 다시한번 인사소개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나오신 이상향프란치스카자매님께 많은 박수가 있었습니다. 문집에 작품까지 내셨고 금년에 등단까지 하여 축하를 많이 받았습니다.
금년에 입회하신 오승순루치아님, 이선희수산나님, 이순욱미카엘라님, 박찬구미카엘님, 박향소화데레사님, 김기숙프란체스카님, 박민식바오님, 이달형베네딕또님, 유제봉사도요한님, 이춘화막달레나님, 이상향프란체스카님, 모두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본인들께도 발전 있으시기를 희망합니다.
다음은 의결안건으로 2011년 사업계획인데..이는 1월 총회에 의결하는 것으로 양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이 감사 2분이 총회에서 의결되었습니다. 여성회원으로 박향소화데레사님, 남성으로는 김진태니꼴라오요셉형제님입니다. 두분께 감사드리며 축하드립니다.
우리회원 중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지 겪으신 몇 분에 대하여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이날에도 건강에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하신 이시웅라파엘형제님, 이정구시몬형제님에 대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배달순요한형제님은 건강한 모습으로 미사 중에 복사까지 봉사해 주셨습니다. 또한 문학회의 발전을 위해 매주 월요일 저녁10시에 묵주기도 5단을 지속적으로 바친다는 것도 다시한번 공지되었습니다.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신입회원입회 건은 2011년에도 모든 회원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특히 이광용님(조춘자마틸다님의 추천), 유진택님(종전회원으로 홍제헌사도요한님의 추천)의 입회도 다시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금년에는 2010년 시낭송회은 작년보다 더 잘 준비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미 12월 11일(두째주 토요일, 종전과 같은 모임시간)에 ‘미르’에 예약을 마쳤습니다. 년말을 보내면서 망년회 겸 시낭송회를 준비하고 미사봉헌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를 위해 별도의 모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식사 중에 여러분의 건배제의가 있었습니다. 홍제헌 전회장님을 필두로 언제나 멀리서 열심하신 지요하막시모부회장님, 남상숙소하데레사부회장님, 안병숙카타리나부회장님, 윤세중님, 김진태감사님, 그리고 총회 때는 빠지지 않고 참가하시는 김진배바오로님, 박향소화데레사님, 김기숙프란치스카님, 이달형베네딕또님 등... 여러분께서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학회를 위한 발전적인 말씀을 해준 부분은 앞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글벗이 제대로 배달되도록 하고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갖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부터는 교구주보에 문학회회원이 글쓸 수 있는 기회가 매달 1번(때에 따라서는 1번이상) 있습니다. 글의 품격을 높일 방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전에 몇편의 글을 준비해 두고 이를 편집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문예수상 중, 우수상 이상을 수상한 일반부의 각 본당의 교우들은 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분들은 문학회에 입회할 수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권고가 있기를 바랍니다. 단 우수상은 받은 분은 사전에 작품 1편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김선옥리디아(일발부 산문 최우수상, 당진성당), 김경인테클라(일반부 산문 우수상, 궁동성당), 신언식안셀모(일반부 산문 우수상, 둔산동성당), 박정임골롬바(일반부 시 최우수상, 노난부창동성당), 장화순마리아(일반부 시 우수상, 내동성당),
이날 보임에는 바빠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들을 제외하고 예상을 뛰어 넘는 많은 회원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참석하신 회원 분들을 소개합니다.
정지풍신부님, 배군자우술라수녀님, 김미영님, 김영수님, 김기숙님,김영우님, 김원기님, 김진배님(가족과 함께 참석), 김진태님, 김효태님, 남상숙님(낭군님께서 뵙기는 했지만), 류인호님, 박민석님, 박연선님, 박찬구님, 박천규님, 박향님, 박헌호님, 배경숙님, 배달순님(가족과 함께 참석), 백운학님, 손문주님, 안병숙님, 오승순님, 윤세중님, 이달형님, 이복남님(가족과 함께 참석), 이상향님, 이익환님(가족과 함께 참석), 이춘화님, 임욱빈님, 임홍택님, 조춘자님, 지요하님, 홍제헌님, 홍희자님. 특히 임홍택님께서는 오랜만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또한 감사드립니다. 혹시 빠지신 분이 계시다면 저의 기억을 나무래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문학회의 총회 등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 협조하고 수고하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담당사제이신 정신부님, 문집출판에 수고하신 김영수요셉편집위원장님 등 편집위원께 특히 교정과 편집을 맡으신 박연선전회장님, 김미영아네스위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주송과 사회를 맡아 수고하신 김원기멘나스님께 감사를 드리며 1년동안 문학회 살림을 사신 손문주모니카사무국장님, 홍희자로사총무국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익환바오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