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핫바가 먹고 싶었다... 오늘 시장서면 동태살 사다가 만들려그랬는데...
오늘 동태포 없단다...T.T 그래서 결심했다...냉동실에 뒹구는 메로살!!!
뭐 핫바만들기는 좀 아깝지만 그렇다고 전부쳐먹기는 또 싫고 럭셔리 핫바한번 튀겨보자~~
야채는 요렇게준비
핫바가될 운명~~냉동 메로살400g
블렌더로 곱게간 메로살...
야채들도 모두 곱게 다져주고...
완두콩은 미리 삶아서 준비...
모두준비됐으면 함께 섞어주세요
양념: 밀가루3T, 감자전분4T, 가츠오부시가루3T, 마른새우가루1T, 소금2/3T, 후추약간
밀가루는 반죽의 질기를 봐가면 조금씩 가감한다
사실 소금이 얼만큼 들어갔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필받아서 마구 양념하느라^^;;;; 그분이 오셨드랬다 ㅎㅎ
반죽은 잘 치대준다 고루 잘 섞이게...참..완두콩은 마지막에 살짝...
참...오징어 다져서 넣으면 더 맛있다..
도마위에 반죽 올려놓고 요로케 모양잡아 튀긴다..
제빵할때 쓰는 스크래퍼 있으면 편타...
야채에서 물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으므로 밀가루를 옆에 준비해두고 솔솔 뿌려가면서...
나름대로 구색 갖춘다고 깻잎옷도 입혀봤는데...
ㅋㅋ 튀기면서 홀라당 벗겨졌다 ㅋㅋ
몇개는 떡복이에 넣어 먹으려구 동그랗게 했다..
170도에서 노릇노릇 튀겨주면 끝~~
튀기기전에 쪼그맣게 한개만 먼저 튀겨서 간이 맞나 본후 모양잡아 튀기면 된다...
맛은?...고속도로 핫바 절루가라~~~ㅋㅋ
그나저나 만들면서 너무 주워먹었다...몇개 안남았네..쩝...
바야바...오늘도 늦으면 못먹을지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