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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2009년 10월 11일 날씨는 화창하게 맑은 일요일 산행구간;선리-연곡-장군미(달음재)-향로산-X917-선리갈림길-X612-선리(도상:10KM,지상:13KM) 산행동무;이현중씨,길순녀씨.변정아씨.그리고 나 교통편;원점회귀로 내차로 이용(부산역 출발 7시 50분 원동행 무궁화,원동역 하차 기차시간에 맟추어 선리행 버스 타면됨)
영남알프스를 가장 잘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라고도 불리는 향로산은 밀양 단장면과 양산 원동면에 터를 잡아 해발 979m로 근 1000m에 근접하는 봉우리로 문복산을 제외한 모든 영남알프스이 능선을 조망(멀리 금성산까지도)할수 있는 그렇게 알겨져 있 지 않은 산꾼들에게는 축복받은 산이라 할만한다. 산행은 선리에서 현곡을 거쳐 달음재,향로산,선리 갈림길로해서 다시 선리로 내려서는 원점회귀로 순수 걷는 시간은 세시간 안 팎으로 그리 큰 부담은 없는 산이라 생각된다(향로산 직전 약10여 미터의 오름을 제외하곤 )
7시 30분 영도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선리 분교도착이 8시 30분 잠시 짐 정리를 하고 40분 산행을 시작한다. 분교에서 길로 나와 원동쪽을 30여미터 아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돌아 계곡길로 접어든다. 선리 마을을 지나면서 본 왼쪽 달음재(연곡 마을에서 볼때 달그림자가 걸린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와 오른쪽 향로산 능선 연곡마을 못미쳐 길 건너편의 감나무 9시 8분 연곡 마을 진입 후 마을 안길로 접어들어 마을 끝부분 삼거리에서 오른쪽 오르막을 버리고 왼쪽의 비포장 내리막길로 접어든다 9시 18분 본격 산길로 접어든다(달음재까지 산행은 고개직전인 가산 마을까지는 하늘을 볼 수 없는 지루한 숲길의 연속으로 사람이 다닌 흔적이 벌로 없는 앞으로 몇년 지나면 묵은길이 될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약 5분뒤 갈림길에서 우측 오름을 버리고 좌측 아래로 내려섬 가산마을까지의 30여분간의 길은 계류를 지나고 또다시 계류의 연속으로 9시 45분 사람의 흔적이 없는 집을 지나간다 임자 없는 집을 지나 얼마까지의 길은 억세군락지이다 10여분후 마직막 집에서 길을 확인 후 집 오른쪽오르막으로 산행을 이서감 3분뒤 누구의 솜씨인지는 몰라도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통에다 담은 샘터에서의 물한모금은 무어라 형언할수 없는 맛이다 선리를 출발한지 1시간 25분, 10시 5분에 달음재 도착이다 삼거에서 올라오는 젊은 사람과 향로산까지 동행함 산은 이래서 좋다 모르는 사람도 산이기에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숨을 돌리고 10시 30분 된비알이 기다리고 있는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고 출발이다 작가 실력이 형펀없어서이지 중간에 만남 단풍나무는 정말 말로표현''''''''''' 10여분후 진짜 오르막이 시작된다 숨을 헐떡거리며 밧줄을 잡고 올라선 전망대에서 한 숨을 돌린다(50분 도착) 11시 출발 10여분뒤 마지막 용을 써고 올라서니 세상이 내것이다. 바로 앞에 향로산 표지석이 보이고 눈이 확 뚤린다 11시 16분 향로산 정상이다 향로산에서 바라본는 앞쪽의 재약산과 뒤쪽의 천황산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능선과 뒤쪽의 영남알프스의 산군들 11시 40분 출발 X917(20여분후에 만나는 가파른곳을 제외)까지는 능선길이 온통 도토리나무사이의 오솔길로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917뭇 미쳐에서 바라본 밀양호 12시 22분 X917봉 도착 X917봉은 숲이 우거져 봉우리란 생각은 안들고 또 삼거리로써 주의가 요청되는 지점(길을 물어보고 먼저간 산우에게 정말 미안 미안 얼마나 욕을 했겠나)으로 진행 방향의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 내리막길을 따라야 함 점심후 1시 5분출발 정신이 몽롱하다 길순녀께서 가져온 복분자에 정신이 몽롱하다 산행을 이어가다 10여분후 마지막 전망대를 지나 만나는 삼거리(1시 14분도착)에서 왼쪽길은 사자평 방향이고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선다(양쪽 다 리본이 많으므로 유의하길) 1시 28분 무덤터를 지나면서 부터 길은 조금씩 가파라지기 시작한다 1시 38분 무덤이 있는 X612에서 마지막으로 숨을 돌리고 50분 출발 2시 20분 선리 양조장 도착 10여분간의 길은 까딱 잘못 했다가는 아이스깨끼 되기 쉬운길이니 조심해서 내려서길 바란다 산길을 벗어나면 선리 노인정을 지나 찻길 거너에는 선리 보건지소가 있고 우리는 맞은편 선리 양조장에서 막걸리 한사발과 함께 오늘의 산행을 끝마친다. 모두들 수고했습니다.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