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15 : 合과 局의 성립여부..

[하얀심지]

 

ꋮ사연

이 명조는 여자의 사주로 명리요강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명리요강에서는 인수격으로 해석하고 庚申, 辛酉대운 20년을 강한 木殺을 극제하여 일간을 보호하는 吉운으로 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문이 가는것은 申대운은 巳申合하고 申子水局을 이루며 酉대운은 巳酉 반합하여 金局을 형성하여 용신 丁巳의 근을 없애는데 과연 申酉운이 殺을 극제하고 일간을 강하게 하는 길운이라 할 수 있나요..

명리요강 통변과 여러 식상제살의 통변(관살만 극하면 길하다고 봄)에서는 合과 局을 염두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어디에 중심을 두고 명조를 해석해야 하는지 너무 난해합니다.

어떤분은 巳酉반합은 干에 水가 동할때만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런 이론이 실제로 맞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혹 合과 局의 형성과 적용이 월,일,시,년 순서등으로 우선순위가 차례대로 정해진 것인지요..

丁 戊 乙 癸

巳 子 卯 亥

정      정  정

인  관 관  재  (각 지지가 강하게 간지동 하고 있다, 단 일지만 빼고)

壬 辛 庚 己 戊 丁 丙

戌 酉 申 未 午 巳 辰

63 53 43 33 23 13 3

ꋮ일간

상당히 좋은 팔자이다. 

년에 재가 간지동으로 왕하고, 그 왕한 재가 월 관을 생하여 관이 무척 왕한 입장이 됐다.

허나, 일간은 자수에 착근하여 (무진일주에 비한다면) 일간이 이미 중화가 깨어져 버렸다.

시간 정사 인수가 무토를 생하여 주니 일간이 인수에 의지하게 된 입장이다.

일단 정격은 순으로 간다

이유인 즉은, 정은 일단 가공한 입장이라면 편은 가공하지 않은 것.

그러니 가공한 것은 바로 상품화 되고 가공하지 않은 물건은 일단 가공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나.

그러니 정과 편을 가려야 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두 번째. 아무리 돈이 좋다 하지만 돈을 감당하지 못하는 돈은 오히려 돈이 병이 된다고 보아야 한다.

왠가? 아왕 하고 재왕하면 거부가 된다. 그러나, 아가 약하고 재가 왕하면 빛쟁이가 된다.

그리고 그 왕한 재가 다시 관을 생한다면 아무리 좋은 관이라 할지라도 극왕해져 이 또한 자신을 지나치게 억제하여 허리 아포 다리 아포 총총총... 병고에 시달려야 한다.

그러니 아무리 좋은 편관이 아닌 정관이라도 무자 일주에 계해 을묘는 감당 불감당이다.

이때 만약 시에 정해가 없다면 종격을 생각할 입장이 아닐지..

그런데 시 정사가 있어 종을 하는 입장은 아니나 아무튼 재와 관이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어 있다.

이때 우리가 생각하여 볼 수 있는 것은 재가 병인가 관이 병인가 생각을 하여 보아야 한다.

왜? 둘다 병이긴 하나 그 중에서도 더 병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를 봐야하기에..

일간이 신약하면 인수를 극하는 재(일지자수,년계해)가 일차 기신에 해당하지 않는지.

그러나 이것은 일차 방정식 단편 판단법.

재는 다시 관을 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냥 재관이 나쁘고 인성,비겁이 좋다라고 한다면 아주 간단하나 이것은 어리부리 대충 우짜고 저짜고 하는 입장이지 사실 더 정밀하게 가려내어야 한다.

왜? 금의 작용은 어떻게 볼 것인가? 지금 질문하신 분의 궁금증은 바로 금의 작용이 고서에 명확히 왜? 우째서... 밝혀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냥 단순 억부법의 논리의 문제점을 짚어보자.

억부의 이론대로 인수가 용신이면 금수목(식,재,관)이 기신, 화토(인성,비겁)가 희신 이렇게 정리된다.

헌데 인수가 용신되면 관은 인수를 생하여 주는 희신이 된다.

이렇게 되고 보면 혼란과 혼란 속에 헤매 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된 입장이라 본다면 격국별로 보자.

각 오행은 위치가 중요하다. 특히 월령!

격국은 월령이며, 격국을 누가 점하고 있는가 여기에서 격국의 논리가 성립된다.

그렇다면 그 억부의 이론과 격국의 이론이 갈라지게 되는 지금의 입장, 즉 격국의 논리는 철현이 줄창 줄줄창 이야기 한 “계절”이다.

오늘 아침 눈이 내리고 있다. 팬티 런링 바람에 하루만 나가 살아 보시길.. 격국의 위력 파워를 실감하실 것이다.

다시 사주로...

그러니 그 왕한 수(재)의 기가 월령인 월지로 다 모여 버렸다.

눈팅 밤팅 하는 서방님 보다 말리는 씨부모가 더 미!~~~오 카는 이치.

즉 재생관 하여 일간을 눈팅 밤팅하도록 싸움을 시키고 말리는 척하는 씨부모 미!~~오 으!~~아 앙앙앙 억울혀! 분혀!! 우!~~하하하 하하하

(재는 관의 인성이므로 남편의 어머니로도 됨, 관이 극왕한데 이 관을 재성이 떠받들고 있으므로..  재도 미오~ 하는것..)

이와 같이 일간이 약한 입장에 재도 기신, 관도 기신이나 더 중요한 것은 월령을 점하고 있는 정관이다. 

그러니 0.333을 동원하여 초정밀 감정을 하여 본다면 을목이 쪼매 더 왕하다.

즉 왕한 정관은 인수를 생하기 이전에 먼저 무토일간을 혼내끼고 “엄마!~~~야” 하고 친정으로 도망가면 “에고 장모님 제가 죽을죄를 지었구먼요. 용서 혀주세요.” 혐시롱 잘못을 인정하고 부인을 집으로 데리고 온다.

그러니 일단 관에 재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인수 친정보다 주먹보다 가까운 방패막이 식상 자식이다.

“아빠 미!~~오” 엄마품에 와 달라 들고 “아부지 늙어 보자” 카면 아부지 “에고야 늙어 자식에게 설움 받을까”하며 겁나지 않나... 그러니 씩씩 카면서 참고 말아버린다.

그러니 자식 무섭지 않은 부모 없다 하지 않는가. 무서운 남편에게 기죽어 살았던 부인이 자식이 성장하면서 그 무시번 남편에게 호랑이로 변한다. 식신 자신 빽 믿고 호랑이 남편에 큰 소리 팍팍 치게 된다.

이와 같이 관이 아무리 잘 다듬은 정관이라 할지라도 중화가 깨어지면 그 또한 호랑이 아닌가.

그러니 그 정관을 막아내는데는 식신도 있고, 인수로 살인 상생하는 방법도 있는 것이다.

ꋮ대운

辛 庚  

酉 申  → 사신합수 / 사유(축)금국

53 43

좋은 식상 금운이 왔는데 인수랑 붙어나니 일간이 약하게 되고 정화의 뿌리도 짤리고......

허나, 금이 일당백! 인수가 약하게 되어도 금이 한방에 부르스로 인수 없어도 식상 하나면 충분한것!. (천간의 경신금을 말씀하시는건지...^^;;;)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인성이 정사로 간지동 나와 있으나, 그 기세는 사화에 있지 않고 정화에 있다.

壬  정임합목 

戌 

63 

정화가 임수와 합하여 우짜고 한 것 같은데 임수가 무엇인가?. 재인가? 금인가?

정임합하면 목으로 변한다고 한 것 같은데 목으로 변하지 않는다 하여도 정임합은 정화 인수의 목에 족쇄를 체운 것이 재인가?. 금인가?. (재입니다 훔..)

그러니 여명은 쪼매 신약한 것이 길명이다 혔듯이 인수 하나로 충분한데 그 인수 정화를 임수가 발목잡아 뿌리 있다고 한감요.?? 간지동 임수가 개 목걸이 하여 정화 끌고가면 목만 가고 몸은 가지 않는감요.??  (정화만 가지 사화는 가지 않는다.?? 인수하나면 된다고 판명되니 괜찮타?? 이부분은 이해가 도통......훔...ㅜㅜ)

ꋮ더 좋은 사주 예시..

癸 戊 丁 乙

亥 辰 巳 卯

정  아  정  정

재  왕  인  관  (각 지지마다 강하게 간지동하고 있다)

철현이 세운 위 팔자는 관은 일단 일간에 극을 하는 입장이기에 년간으로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관이 인수를 생하여 주고 그 일간은 왕한 기를 다시 시의 식상으로 설하여 가든가 아님 재로 중화를 맞추어 가면 금상천화라 할 수 있다.

월령의 입장이 매우 중요하기에.., 철현은 관을 년으로 보내고 인수를 월지로 그리고 제나 식신을 시로 보내버리면 더 좋은 이유를 아실련지!...^^

여기에서....논내왈" 道를 얻지 못한 것도 病. 중화를 잃어버린 것도 病. 인정하지 않는 것도 病. 인정하는 것도 病. 있는 것도 病. 없는 것도 病. 투출한 것도 病. 투출하지 못한 것도 病. 통근한 것도 病. 통근하지 못한 것도 病. 많은 것도 病. 적은 것도 病. 먼 것도 病. 가까운 것도 病. 합된 것도 病. 합되지 못한 것도 病. 충 된 것도 病. 충 되지 못한 것도 病. 통관되는 것도 病. 통관되지 않는 病. 조후를 인정하지 않는 것도 病. 억부를 인정하지 않는 것도 病. 병약을 인정하지 않는 것도 病. 격국을 인정하지 않는 것도 病. 病을 알면 藥은 쉽게 알 수 있다. 잘난 자는 잘 났기에 病. 있는 자는 있기에 病. 아는 자는 알기에 病. 알지도 못한 것도 病. 있지도 않은 것도 病. 잘나지 못함도 病. 哲顯 조성화 ^^

[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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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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